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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값 오른다게시글 내용
진로가 소주가격을 8.1% 올린 데 이어 맥주값도 들먹거리고 있기 때문이다. 3일 주류업계와 국세청에 따르면 맥주업계 선두기업인 하이트맥주는 페트병맥 주 가격을 조만간 7~8% 올릴 예정이다. 하이트맥주 관계자는 "페트병맥주 가격을 7~8% 인상한다는 내부 방침을 정하고 구체적인 가격 인상폭과 인상시기를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이트맥주가 가격을 8% 올리게 되면 1.6ℓ짜리 하이트 페트병맥주 출고가는 3 188원에서 3443원으로 오르게 된다. 이에 따라 소비자가 구입하는 가격 부담도 할인점에서는 3500원에서 3700~3800원으로, 동네 구멍가게에서는 4000원에서 4 300원으로 크게 늘어나게 된다. 하이트는 가격인상 요인을 페트병 처리 비용 상승과 페트병맥주의 병마개 구실 을 하는 스캐빈저 캡 등 원자재값 인상을 들었다. 하이트측은 "3중막으로 된 페트병 처리에 따른 환경부담금이 예상 외로 늘어났 고 원유값 인상에 따른 물류비와 원자재값 상승으로 원가부담이 20% 정도 상승 해 가격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달 중순 페트병재활용협회와 합의한 페트병 처리비용은 당초 ㎏당 175원에서 330원으로 올랐다. 페트병맥주는 할인점 등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11월 중순 처음 등 장한 페트병맥주는 판매량이 출시 당월 41만8500상자(500㎖ 20병 기준)에서 최 근에는 월 200만상자에 달할 정도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며 전체 맥주시장의 15%를 점유하고 있다.하지만 병맥주 가격 인상은 당분간 없을 것으로 보인다. 병맥주는 지난해 1월 이미 6% 정도 가격을 올린 데다 주세율 인하 등이 예정되 어 있기 때문에 내부적으로 가격인상 요인을 흡수해 갈 것이라는 분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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