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내용
|
|||||||||||||||||||||||||
|
|
|||||||||||||||||||||||||
|
시장지배력 재부각 주목
연초 낙폭이 컸던 음식료업종 대표주인 농심과 하이트맥주가 강력한 시장지배력과 안정적 실적 등의 경기방어적 성격이 부각되며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농심은 최근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달 19일 23만6000원까지 떨어졌던 주가는 26만원대를 회복한 상태다. 주가가 단기 저점을 지났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다소 부진할 것으로 보이지만 실적 개선 전망과 함께 낙폭과대로 인한 가격 메리트가 크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라면 판매 위축 및 메가마트 주식 증여 영향으로 4분기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실적 우려에 주가가 올해 예상 EBITDA의 4.8배 수준까지 하락해 시장 평균인 5.7배는 물론, 음식료 대표 업체 평균인 9.3배보다 크게 낮아져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라고 분석했다.
홍성수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도 “4분기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는 이미 주가에 반영된 상태”라며 “올해는 라면 판매의 소폭 회복, 고가 신제품 출시와 제품가격 인상 등으로 매출 증가 반전과 수익성이 호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사주 취득으로 인해 전환사채 물량이 대부분 소화돼 수급 부분도 개선된 것으로 분석했다.
하이트맥주는 최근 2거래일 하락했으나 1일 양호한 4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자회사인 진로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대신증권 이정기 연구원은 맥주 가격 인상에 따른 매출액 증가와 국세청의 판촉행사 규제에 따른 실질 판매량 증가, 엘리뇨 현상으로 인한 무더위 특수, 대형 할인마트에서의 마케팅활동 제한으로 인한 마케팅 비용 절감 등으로 올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6.7% 증가한 9524억원, 영업이익은 9.7% 증가한 221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자회사 진로의 신제품 ‘참이슬 후레쉬’의 영업 호전과 내년 3월 예정된 IPO를 위한 전반적인 수익성 관리도 향후 하이트맥주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성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진로가 ‘참이슬 후레쉬’를 출시한 이후 경쟁사인 두산의 시장 점유율 상승폭이 둔화되고 있다”며 “향후 진로의 시장 점유율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게시글 찬성/반대
- 0추천
- 0반대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