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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인진 몰라도 종.지.가 또 아래로 방향을 잡았다... 빅 5 가 다 떨어졌으니 당연한 일인가 ... 내가 걱정할 바는 아니니 접어두고... 미국장이 어제 하락했다면 오늘은 오르는 장이 었는데... 운명의 장난인가... 날라온 미국의 희 소식에 흥분한 개미 잡는 꼴이 되어 버렸다. 개미가 초장부터 열심히 사는 날 치고 오르는 장 보지 못했는데... 오늘이 바로 그 꼴이다. 내일은 아침부터 개미는 던질 것이요... 기관은 뒷걸음질치며 최대한 싸게 받을 것이다. 이참에 우리 이쁜이 "삼양사"를 다시 매수할 기회 를 가져야겠다... 난 오늘 겁이 나서가 아니고 낼 더 싸게 잡을 자신이 있어 막장에 풀고 나왔다. 오늘 매매의 특징은 미래에셋에서 새로운 매수세 력으로 등장, 12,600... 12,700 에서 만주씩 방어망 을 치며 가져갔고... 어제에 이어 SG (뭐의 약자인 지?) 창구에서 느즈막히 기다리다 2시 30분쯤에.. 선물이 최고의 파워로 내리막질칠때 2,000 주씩 오 히려 매도 세력을 위협하며 파란 가격을 빨갛게 불 태우며 3만주를 모았다. 웃기는 놈들이다... 사기는 사야 할텐데 매도 물량은 없지... 맘은 급할텐데... 2시 반까지 어떻게 기다렸나 모르겠다.... 그래도 재주는 좀 피우는지 선물 폭락과 기가 막히게 타이밍을 맞추며 들어와 가격을 +300원 에 고정시켜놓는 수고로 오늘을 마무리했다.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보아 낼은 또 하루종일 - 권에서 놀 것 같으니 일당 뽑을 생각은 말고 놈들 수작이나 구 경해야겠다. 딥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