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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최정호기자]동화약품공업과 한국노바티스가 금연보조제 공동 마케팅에 나 
선다. 
 
동화약품공업은 9일 한국노바티스와 패취형 금연보조제 '니코틴엘TTS' 공동마케팅 계 
약을 체결했다. 동화약품공업이 '니코틴엘TTS'에 대해 국내 약국 독점 유통권을 확보 
하는 내용이다. 
 
양사는 이번 계약으로 안정적인 수익원 확보와 영업력의 활용이라는 시너지 효과를 기 
대했다. 양사는 금연보조제 수요가 급증하는 연말연시 시장 확대 및 금연 열풍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동화약품 관꼐자는 "금연보조제의 특성상 장기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제품의 안정적 
인 수요를 창출하면서 동시에 일반의약품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그란 모양의 '니코틴엘'은 니코틴의 안정적 방출을 통해 효과적으로 흡연욕구를 억 
제, 금연성공율을 2배 이상 높여주는 제품이다. 각 단계마다 사용할 수 있는 3가지 제 
품으로 선보이며 흡연량에 따라 8주에서 12주간 사용하면 된다. 
 
국내 금연보조제 시작은 2004년 71억원에서 지난해 228억원으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올 
해는 약 250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최정호기자 lovep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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