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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공희정기자] 동화약품(000020)이 성장기반을 확보해가고 있다는 평가와 함께 장초반부터 급등세를 보이며 2만원대에 올라섰다.

동화약품은 7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전날대비 7.77% 오른 2만8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정명진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동화약품의 처방약 매출이 성장해 2분기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며 "신약품 개발도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성장성도 긍정적이다"라고 밝혔다.

또 소염진통제와 항생제 같은 전문의약품 판매가 증가했고, 당뇨약과 고지혈증 치료제 같은 제네릭 신제품도 성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동화약품은 현재 생명공학연구소의 신규 항바이러스물질에 대한 특허기술을 양수받아 평가연구를 하고 있으며, 방사선 관절염치료제 개발에 대해서는 최종단계인 임상 3상에 있어 제품화에 근접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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