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정치방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비명계 움직이면 죽인다"…친명계, 비명계에 경고

작성자 정보

세자

게시글 정보

조회 1,474 2024/11/18 12:07

게시글 내용

최민희 "제가 당원들과 함께 죽일 것"
김민석 "초일회, 이미 국민 판단 받은 분들"
박수현 "유일한 선택지는 이재명 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 16일 오후 서울 광화문 북측광장 인근에서 더불어민주당 주최로 열린 '김건희 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제3차 국민 행동의 날' 장외 집회에서 연단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202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 16일 오후 서울 광화문 북측광장 인근에서 더불어민주당 주최로 열린 '김건희 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제3차 국민 행동의 날' 장외 집회에서 연단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2024.11.16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18일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선고를 계기로 비명(비이재명)계 견제에 나서고 있다.

민주당은 현재 '이재명 사법리스크' 현실화에 따른 리더십 타격을 잠재우기 위해 '단일대오'를 강조하고 있다. 비주류인 비명계가 이 틈을 노려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자, 단합 필요성과 함께 날 선 견제성 발언을 쏟고 있다.

정치권에 따르면, 최민희 의원은 지난 16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당 장외집회에서 '오마이TV'와의 인터뷰 중 "일부 언론이 민주당에 숨죽이던 비명계가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보도한다)"며 "움직이면 죽는다. 제가 당원과 함께 죽일 것"이라고 했다.

비명계 원외 모임 '초일회'가 당내 대권잠룡들과 접촉을 늘리는 것과 관련해 영향력을 발휘하기 어렵다는 평가절하도 이어졌다.

김민석 수석 최고위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미 지난 총선에서 당원과 국민에 의해 일정하게 판단을 받은 분들"이라며 "(이 대표 유죄로) 발언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정권교체 흐름으로 밀고 가고 있는 당에 무슨 영향을 미칠 수 있겠나"고 말했다.

'신(新) 3김'으로 불리는 김부겸·김동연·김경수에 대해서도 "당사자들이 이런(신 3김) 프레임에 들어가는 것을 선호할지 또는 그분들이 어떻게 판단할지 정리가 안 된 상황에서 논평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나"면서 "변수에 영향을 받을 정도로 현재 민주당 내부 또는 이 대표 지도력이 흔들릴 여지는 없다"고 강조했다.

박수현 의원도 YTN라디오 '뉴스파이팅 배승희입니다'에 출연해 "지금은 어떤 대안 세력을 언급할 수 없고, 유일한 선택이자 대안은 '이재명밖에 없다'는 것이 당내 일관된 이야기"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말도 안 되는 판결 이후 그런(비명계 움직임) 기류가 강해지는 분위기고, 소위 대안으로 거론되는 분들도 있다"며 "아무리 속으로 어떤 생각이 있어도 속내를 내비치거나 그럴 때가 아니라, 지금은 단결해서 싸워야 할 때"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 대표에 대해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정치인이라 하더라도 상식적으로 지금은 비명·친명을 따질 때가 아니라, 윤석열 정권에서 무너지는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함께 싸워야 할 때"라면서 "이 대표 찬성·반대의 문제가 아닌 민주주의를 어떻게 지켜낼 것이냐는 문제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게시글 찬성/반대

  • 0추천
  • 0반대
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되었다? 자세히보기 →

댓글목록

댓글 작성하기

댓글쓰기 0 / 1000

게시판버튼

광고영역

하단영역

씽크풀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투자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또한 이용자는 본 정보를 무단 복사, 전재 할 수 없습니다.

씽크풀은 정식 금융투자업자가 아닌 유사투자자문업자로 개별적인 투자상담과 자금운용이 불가합니다.
본서비스에서 제공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로 원금 손실이 발생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씽크풀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70, 15층 (여의도동, 미원빌딩)

고객센터 1666-6300 사업자 등록번호 116-81-54775 대표 : 김동진

Copyright since 1999 © ThinkPool Co.,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