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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신분 계급사회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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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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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54 2024/10/12 04:38
수정 2024/10/12 04:41

게시글 내용

아버지가 작가 이면 집안이 전부 작가..

의사이면 의사,,

군인이면 군인..

철도 공무원이면 전부다.

서양의 도제사회도 아니고 일본의 가업의 전통도 아니다..

지금은 민주화 사회로 직업의 선택이 다르다..

하지만 그런 선택도 뭔가의 작용이 작동한다..

혼인도 그렇다..

조국의 딸도 문재인의 딸과 아들도  모두 그런 영역이고..

특권의 이득도 분명히 작동하는 사회다..

이상하게 그들만 선택되어진다는것이다..

가슴아픔건 아버지가 농부이면 자식도 농부이고

광부이면 평생 광부다..

물론 교육과 출세는 자신의 노력적 분야이고 태어난 머리도 그런것이다..

가끔 천재로 태어나도 자살과 범죄자가 많다..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지존파 하던넘도 그의 아버지는 두가지 유언을 했다는데..

저넘은 크게 잘되던지 아니면 크게 나쁜넘이 될것이란  말이다..

참으로 어려운 이야기이다..

분명한건 뭔가가 작동하는데

조금의 하나라도 도움적 이득은 분명히 있다라는건 절대 부인 못한다..

타고난 운명인가 아니면 유전적 재능인가?

문제는 한국에선 이런 문제가 특히 유별나다는것이다..

오랜 역사적 유전병처럼 말이다,,

ㅎㅎ

세상 인연 잘만나는것도 행운이지만

참 고약한 인연이고 행운이다..

불교에선 사람들이 공기가 없어지면 죽는걸 알지만 그런 공기에 대한 고마움을 모르고 산다고 하면서

자신의 존재가 분명히 타인에게 있음을 강조하는 종교이고.

전생의 공덕이 없어서 금생의 고통도 받기에 금생에서 선덕을 배풀라고 강조하는 종교이다.

금생의 공덕을 이용하여  남의 공덕을  개벅살 내어 자신의 존재를 부각시키는 문화가 많은 나라가 바로 한국이다..ㅎㅎ

전부 가족끼리 해먹는 기생충 가족 문화..

그러면서도 518의 아픔을 알고 소설 쓰면서 펑펑 울었단다..

울긴 왜 우냐?

온통 모순 투성이 사회인데..

다 잊고 살면 그만인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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