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정치방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고사상 돼지머리에 돈을 꽂았다가 선거법 위반 혐의

작성자 정보

세자

게시글 정보

조회 1,504 2024/09/25 22:05

게시글 내용

[머니투데이 박정렬 기자]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계가 없음.
현직 국회의원이 지역구 동호회 행사에 참석해 고사상 돼지머리에 돈을 꽂았다가 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5일 뉴시스에 따르면 대구지검 김천지청은 경북 구미시에 지역구를 둔 국민의힘 소속 A 의원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A 의원은 지난해 1월 구미에서 열린 마라톤 동호회 시주제에 참석해 돼지머리에 5만원을 꽂아 기부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 현행 공직선거법상 현금 기부 행위는 금액과 관계없이 엄격히 금지돼 있다.

초기 경찰은 "피의자가 시주제에서 돼지머리에 돈을 꽂은 기부행위는 인정된다. 일종의 의례적 행위나 직무상 행위로 사회상규상 어긋나지 않는다"며 두 차례 무혐의 의견을 냈다. 그러나 이 처분에 반발한 이의신청이 올라왔고 검찰은 경찰에 재수사를 요구했다. 결국 경찰은 여러 판례를 검토한 결과 혐의가 성립한다고 입장을 바꿔 최근 A 의원을 불구속 송치했다.

A 의원 측은 "경찰 조사에서 2번이나 무혐의로 검찰에 의견을 제출한 만큼 적극 소명하겠다"고 말했다. 검찰 관계자는 "증거와 기부행위법에 따라 혐의가 인정돼 기소했다"고 밝혔다.

게시글 찬성/반대

  • 0추천
  • 0반대
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되었다? 자세히보기 →

댓글목록

댓글 작성하기

댓글쓰기 0 / 1000

게시판버튼

광고영역

하단영역

씽크풀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투자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또한 이용자는 본 정보를 무단 복사, 전재 할 수 없습니다.

씽크풀은 정식 금융투자업자가 아닌 유사투자자문업자로 개별적인 투자상담과 자금운용이 불가합니다.
본서비스에서 제공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로 원금 손실이 발생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씽크풀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70, 15층 (여의도동, 미원빌딩)

고객센터 1666-6300 사업자 등록번호 116-81-54775 대표 : 김동진

Copyright since 1999 © ThinkPool Co.,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