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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딸·사위·친구·측근 … 檢 칼날에 '文 정부 캐비닛' 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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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최근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 참고인 조사
'문 정부 비서실장' 노영민 취업청탁 수사도 재개
'타이이스타젯' 딸·사위 수사도 전주지검서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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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철호 전 울산시장. ⓒ정상윤 기자
검찰이 가족과 측근 비리 등 문재인 정부를 둘러싼 각종 의혹과 관련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의 개입 의혹이 있는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의 참고인들이 최근 줄줄이 소환됐고 문 전 대통령의 전(前) 사위의 특혜채용 의혹을 수사하는 수사팀도 검사가 보강됐다. 문 전 대통령의 측근인 노영민 전 비서실장의 취업청탁 의혹도 15개월만에 수사가 재개됐다. 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와 딸·사위 관련 의혹도 수사가 진행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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