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정치방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총선 참패 요인 '尹 정부' 지목

작성자 정보

세자

게시글 정보

조회 3,970 2024/05/15 20:54

게시글 내용

"한 사람에게 원인 찾는건 문제"

전대룰 '민심-당심 5대5' 촉구



국민의힘 3040 소장파 모임인 첫목회가 차기 전당대회를 두고 커지는 ‘한동훈 등판론’에 대해 “특정인을 두고 출마하라, 말라고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 패배에 대한 책임으로 물러나 있어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지고도 보궐선거와 당 대표에 나가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례가 있지 않나”라고 옹호했다.


22대 총선에서 수도권에 출마했다 낙선한 3040 후보 중심으로 구성된 첫목회는 14일 저녁부터 지속한 밤샘 토론을 끝내고 15일 국민의힘 총선 패배의 원인과 혁신 방안을 제시했다. 토론에 참석한 이승환 전 중랑을 후보는 한 전 위원장의 당 대표 출마와 관련해 “비대위원장으로서 승패에 대한 책임이 어떻게 없겠나”라면서도 “(한 사람에게서) 원인을 찾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한 전 위원장의 차기 당권 도전 가능성을 열어뒀다.


첫목회 인사들은 그러면서 여당의 총선 참패 요인으로 △‘이태원 참사’에서 드러난 공감 부재의 정치 △‘연판장 사태’로 나타난 분열의 정치 △‘강서 보궐선거’에 비친 아집의 정치 △‘입틀막’ 불통의 정치 △‘호주 대사 임명’ 회피의 정치를 지목했다. 이는 대통령실과 내각, 여당 내 ‘친윤’ 의원들 주도로 벌어진 사건으로 민심이 국민의힘을 등진 이유로 거론돼왔다.


첫목회 인사들은 “국민이 바랐던 공정과 상식이 무너지고 있음에도 정부는 부응하지 못했고 당은 무력했다”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보수 정치의 재건을 위해 용기 있게 행동하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민감한 질문에는 “지켜보겠다”며 비판적 대응에 신중했다. 이 전 후보는 김 여사의 명품 백 수수 의혹에 대해 “대통령이 아내의 현명하지 못한 처사라고 사과했고 검찰이 수사 중”이라며 “두 가지가 없었다면 강하게 입장을 냈겠지만 진행 중인 사안이라 지켜보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여사 의혹 수사를 담당하는 서울중앙지검장 교체 등 최근의 검찰 인사에 대해서도 “법과 제도적 측면에서 문제가 없었고 전담팀이 꾸려져 수사 중이기 때문에 지켜보자”고 했다.


첫목회는 전당대회에서 대표 선출 방식을 현행 ‘당원 투표 100%’에서 ‘당심 50%, 민심 50%’로 개정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이재영 첫목회 간사는 “선거에서 봤던 민심과 당심이 굉장히 괴리가 있는데 민심을 경청한다는 의미에서 (전당대회 룰 변경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첫목회는 집단지도체제로의 변경도 요구하고 있다

게시글 찬성/반대

  • 0추천
  • 0반대
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되었다? 자세히보기 →

댓글목록

댓글 작성하기

댓글쓰기 0 / 1000

게시판버튼

광고영역

하단영역

씽크풀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투자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또한 이용자는 본 정보를 무단 복사, 전재 할 수 없습니다.

씽크풀은 정식 금융투자업자가 아닌 유사투자자문업자로 개별적인 투자상담과 자금운용이 불가합니다.
본서비스에서 제공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로 원금 손실이 발생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씽크풀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70, 15층 (여의도동, 미원빌딩)

고객센터 1666-6300 사업자 등록번호 116-81-54775 대표 : 김동진

Copyright since 1999 © ThinkPool Co.,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