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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국회의원 사퇴하라”…일타강사 전한길의 일침게시글 내용
난공TV 쇼츠화면 캡처.
全, 최근 강의 도중 “과거 범법 행위자, 현재 법적 문제자 정계 은퇴 선언하라”
2030 정치 무관심 원인으로 ‘정치인 도덕적 결함’ 꼽기도… “롤 모델이 없다”
총선 임박하며 영상 관심 급증… 조회수 123만 명 돌파
공무원 한국사 ‘일타강사’ 전한길(53) 씨가 최근 강의 도중 “과거 범법행위를 했거나 범죄행위 했거나 지금도 법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정계 은퇴를 선언하라”고 촉구한 영상이 4·10 총선을 앞두고 재조명되고 있다
제22대 국회의원 총선 사전투표 둘째 날인 6일 메가공무원의 공무원 수험 전문 유튜브 채널 ‘난공TV’에 따르면, 전 씨는 지난 2월 26일 게재된 ‘국회의원 범죄자 사퇴해라’라는 제목의 쇼츠 영상에서 “보고 있나. 정치하지 말라고”라며 4·10 총선에 출마한 전과 경력 정치인을 직격했다. 그는 “너희 때문에 국민이 실망하고, 국민이 분열된다”며 “되먹지 않은 국회의원 때려치워라”라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해야 만이 우리나라가 살아난다”고 강조했다. 해당 쇼츠는 이날 오전 10시 현재 123만3155회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전 씨는 2030 세대 청년들의 ‘정치 무관심’ 현상의 원인으로 ‘정치인의 도덕적 결함’을 꼽기도 했다. 그는 “MZ(밀레니엄+Z세대) 청년들이 지금 정치에 관심 없다, 욕한다, 왜 그렇게 됐느냐”며 “정치하는 지도자들이 전부 다 되먹지 않는 XX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진짜 제대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애쓸 사람이 국회의원이 되고, 지도자가 돼야 하는 것”이라며 “그러면 국민이 하나로 뭉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아들, 딸 보고 ‘너도 앞으로 이런 사람 되어라’하고 롤모델로 삼아야 하는 사람이 돼야 하는데, 그런 사람들(범법자 정치인)을 어떻게 롤모델로 삼겠느냐”고 반문하면서 “저는 절대 (정치) 안 한다는 전제로 이런 발언을 한다. 대부분 국민 대신해서 이야기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 씨는 최근 이승만 전 대통령의 생애와 업적을 조명한 영화 ‘건국전쟁’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자 “관람과 평가는 자유”라는 식의 입장을 거듭 밝히기도 했다. 영화를 봤다는 그는 당시 “보지 말라는 사람이 더 이상하다. 그건 혹세무민”이라며 “역사라고 하는 것은 언제나 공과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건국전쟁’을 비판하는 일부 역사 전문가들을 겨냥해 “네가 알고 있는 걸 전부라고 생각하는 자체가 X무식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전 씨는 “농지개혁 잘하고 6·25전쟁과 공산화 잘 막아내지 않았는가. 그 덕분에 우리나라가 지금 북한보다 GDP가 30배가 높다”며 “이 전 대통령이 공산화 막은 덕분에 기초가 다져지고 전쟁이 없는 것이다. 인정할 건 인정하고, 그다음 ‘독재는 독재다’라고 해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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