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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확진자수, 외신 한국 코로나 상황 급관심게시글 내용
외신들이 대한민국의 코로나19 상황에 다시 주목하고 있다. 한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000명을 넘어 사상최다를 기록하면서다.
오늘 8일 AP통신은 우리나라의 코로나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코로나19 팬더믹 이후 처음으로 7000명을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또 위중증 환자 수도 840명으로 최다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AP통신은 코로나 PCR 검사를 받기 위해 수도 서울의 코로나 임시선별검사소 주변에 몇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줄이 늘어서 있다고도 보도했다.
또한 통신은 신규 확진자 수 7175명 가운데 수도권에서만 5600명이 나왔다면서 병상 부족과 이미 지친 의료 인력 이 압박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AP통신은 지난달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이후 델타 변이가 한국을 휩쓸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다른 외신도 한국에서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사상 처음으로 7000명을 넘어섰다면서 병원의 수용력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국 가디언은 한국에서 7175명의 기록적인 신규 확진자 수가 발생했다면서 병원들이 극심한 압박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가디언은 확진자수와 사망자 수가 비교적 적은 편이었던 한국에서 최근 확진자 수가 급증하는 것은, 완전히 백신 접종을 받지 못한 젊은이들과 부스터샷(추가 접종)을 받지 않은 고령자가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일본의 NHK도 한국에서 코로나 일일 확진자수가 사상 처음으로 7000명을 넘어 과거 최다를 경신했고 당국이 대응에 쫓기고 있다고 전했다.
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채취한 시민들의 검체를 코로나19 진단검사 기관으로 보내기 위해 정리하고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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