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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의 尹 수사로 관심 커져
주로 야권 인사 공격에 초점
김한메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 대표(50)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14일 고발했다. 그가 윤 전 총장을 고발한 건 검찰과 공수처를 합쳐 이번이 25번째다.
공수처가 이 가운데 두 건에 공식 사건번호를 붙이고 윤 전 총장을 지난 10일 입건하면서 이목이 쏠렸다.
소위 ‘야권 저격수’로 불리는 김 대표는 지난해 2월 사세행을 세우면서 고발 활동을 시작했다. 과거 금융권에서 일하다 퇴사한 뒤 영어학원을 운영했다. 2015년 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에 진학했지만 아직 변호사 자격은 없다. 그는 이른바 ‘유치원 3법’이 국회에서 본격 논의되던 2018년 해당 법 통과를 촉구하는 전국유치원학부모 비상대책위원회에 참여하면서 활동을 시작했다.
사세행은 지난 2월 윤 전 총장과 검사 2명을 “‘옵티머스 펀드 사기’ 사건을 부실 수사한 의혹이 있다”며 공수처에 고발했다. 3월엔 “윤 전 총장이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위증교사 의혹을 받는 검사들에 대한 수사와 기소를 방해했다”며 윤 전 총장과 조남관 전 대검찰청 차장을 고발했다.
공수처는 이들 사건에 각각 ‘공제 7·8호’를 부여하고 윤 전 총장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정식 입건해 수사에 나선 상태다.
공수처가 설립되기 전인 지난해에도 윤 전 총장뿐 아니라 여권 인사를 공격하는 이들에 대한 고발장과 진정을 연이어 접수한 바 있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복무 특혜 의혹을 제기한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도 검찰에 고발했다.
김 대표는 “반(反)정부 성향인 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법세련)의 편향적 행태에 맞서기 위해 사세행을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법세련은 사세행과 반대로 친여 성향의 인사를 주로 공격하는 단체다. 지난해에만 고발 건이 100건을 웃돈 것으로 추정된다.
주로 야권 인사 공격에 초점
김한메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 대표(50)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14일 고발했다. 그가 윤 전 총장을 고발한 건 검찰과 공수처를 합쳐 이번이 25번째다.
공수처가 이 가운데 두 건에 공식 사건번호를 붙이고 윤 전 총장을 지난 10일 입건하면서 이목이 쏠렸다.
소위 ‘야권 저격수’로 불리는 김 대표는 지난해 2월 사세행을 세우면서 고발 활동을 시작했다. 과거 금융권에서 일하다 퇴사한 뒤 영어학원을 운영했다. 2015년 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에 진학했지만 아직 변호사 자격은 없다. 그는 이른바 ‘유치원 3법’이 국회에서 본격 논의되던 2018년 해당 법 통과를 촉구하는 전국유치원학부모 비상대책위원회에 참여하면서 활동을 시작했다.
사세행은 지난 2월 윤 전 총장과 검사 2명을 “‘옵티머스 펀드 사기’ 사건을 부실 수사한 의혹이 있다”며 공수처에 고발했다. 3월엔 “윤 전 총장이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위증교사 의혹을 받는 검사들에 대한 수사와 기소를 방해했다”며 윤 전 총장과 조남관 전 대검찰청 차장을 고발했다.
공수처는 이들 사건에 각각 ‘공제 7·8호’를 부여하고 윤 전 총장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정식 입건해 수사에 나선 상태다.
공수처가 설립되기 전인 지난해에도 윤 전 총장뿐 아니라 여권 인사를 공격하는 이들에 대한 고발장과 진정을 연이어 접수한 바 있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복무 특혜 의혹을 제기한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도 검찰에 고발했다.
김 대표는 “반(反)정부 성향인 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법세련)의 편향적 행태에 맞서기 위해 사세행을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법세련은 사세행과 반대로 친여 성향의 인사를 주로 공격하는 단체다. 지난해에만 고발 건이 100건을 웃돈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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