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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우리 모두 우리'란 슬로건 아래 나눔과 상생의 의미를 담은 창립 24주년 기념식을 3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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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우리 모두 우리'란 슬로건 아래 나눔과 상생의 의미를 담은 창립 24주년 기념식을 3일 개최했다.[사진=우리금융그룹]2025.04.03 dedanhi@newspim.com |
우리금융그룹은 지난해 기념식의 주인공을 우리금융 임직원 뿐 아니라 미화원과 청원경찰, 조리사, 어린이집 교사, 구두수선사 등 우리금융 본사에서 함께 일하는 이들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 바 있다. 올해는 그 취지를 더 확대해 행사 비용을 최소화하고 사회공헌활동에 집중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이날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장애인 연계고용제도' 확산을 위한 행사와 더불어, 그룹의 사회공헌 사업 수혜자들을 초청하는 뜻 깊은 자리로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장애인 연계고용제도 1호 기업인 '밀알꿈씨'를 초청해 기념 현판을 전달하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념 월 제막식도 진행됐다.
'밀알꿈씨'는 우리은행의 고객용 사은품(쌀 선물세트, 치약·칫솔 세트 등)을 납품하며 장애인 12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기업으로, 우리금융의 장애인 연계고용 1호 기업이다.
또, 우리금융그룹은 창립기념식을 간소화해 절감한 비용으로 보육원 아동들에게 돌잔치를 열어주고 청약통장 100만원을 선물하는 '위비랑 돌잔치' 수혜 아동들도 행사에 함께했다. 시·청각 장애 아동의 수술비를 지원하는 '우리루키 프로젝트' 수혜 학생들로 구성된 '우리금융×사랑의 달팽이 클라리넷 앙상블'은 축하 공연을 펼쳐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밀알꿈씨' 박미정 원장은 장애인 연계고용제도의 취지와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번에 채용된 장애인 직원들의 부모님께서 기쁨의 눈물을 흘리셨다"며 "장애인 직원들도 우리은행 직원이라는 생각으로 즐겁게 일하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념식을 최소한으로 진행하는 대신, 절감한 비용으로 우리의 온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우리금융은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며, 모두가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데 앞장서는 금융그룹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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