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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아이뉴스24 = HS효성(004800)의 핵심 계열사인 효성첨단소재(298050)가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된다.

[서울=뉴스핌] 아이뉴스24 =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사진=곽영래 기자] npinfo22@newspim.com

4일 업계에 따르면 효성첨단소재는 최근 기존의 조용수 단독 대표이사 체제에서 조용수·성낙양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성낙양 신임 대표이사는 타이어보강재 PU와 미래전략실을 총괄한다. 기존 조용수 대표이사는 테크니컬얀 PU, 탄소아라미드 PU, 경영전략실, 재무실 등을 맡는다.

이외에도 기존 회계팀과 별개로 '글로벌 재무팀'을 신설하는 등 추가적인 조직 개편도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바뀐 대표이사 체제는 주주총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주총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앞서 HS효성은 1일 효성그룹의 신설지주사로 공식 출범한 바 있다. 핵심 계열사인 효성첨단소재를 비롯해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효성토요타 등 6개사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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