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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놀루션, 꿀벌 유전자 치료제 "허니가드-R액" 품목 허가
2024/07/03 15:00 뉴스핌
제놀루션(225220) 로고 (사진=제놀루션 제공)

[서울 = 뉴스핌] 메디컬투데이 = 그린바이오기업 제놀루션이 세계 최초의 꿀벌 유전자 치료제인 '허니가드-R액'이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폼목허가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허니가드-R액은 일명 '꿀벌 에이즈(AIDS)'라고도 불리는 낭충봉아부패병의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RNA 기반 유전자 치료제이다. 이 병은 꿀벌 유충이 부패하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인도,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 여러 국가에서도 동양종 꿀벌군집의 90% 이상을 폐사시킨 무서운 질병이다. 전염력과 치사율이 높아 국가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돼 있다

'허니가드'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세균질병과의 연구개발 과제로 개발되고, 제놀루션이 임상시험 등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하여 품목허가를 획득한 낭충봉아부패병의 유일한 동물용의약품이다. 유전자 치료제 '허니가드'는 임상시험에서 유충 치사율이 60%이상 감소하고 바이러스 분자수가 90% 이상 감소하는 뛰어난 효과를 보였을 뿐만 아니라 용액이 포함된 설탕물을 꿀벌이 먹으면 바이러스가 억제되어 사용 편의성도 뛰어나다.

회사는 이번 품목허가 이후 국가 지정 가축전염병 방역에산으로 정부 기관의 수매와 더불어 개별 농가에서도 구입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내년에는 주요 아시아권 국가로의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제놀루션 관계자는 "국내 품목허가 만으로 해당 국가의 품목허가가 가능한 국가와 해당 국가에서 추가적인 임상시험이 필요한 국가의 시장을 조사하고 있다"며 "수출이 가능한 국가를 우선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제놀루션은 세계 최초의 꿀벌 유전자 치료제 허니가드-R 외에도 노제마병, 바로아응애 등 RNA 기반 동물의약품과 소나무재선충 등 해충과 식물바이러스에 사용하는 화학농약을 대체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친환경 작물보호제 개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사는 메디컬투데이가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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