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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현·선물 1.6조 매물 던진 외국인…코스피 2500선은 지켜
2025/04/02 15:44 한국경제
코스피가 1조6000억원 넘는 외국인의 매물 폭탄에 약세로 마감했다. 개인과 기 관의 매수세 덕에 2500선은 지킨 게 위안거리다.

2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5.53포인트(0.62%) 내린 2505.86에 거래를 마쳤다. 시 초가는 강세였지만 곧바로 힘이 빠져 약세로 전환해 2500선을 내주기도 했다가 반등을 시도했지만, 결국 미끄러진 모습이다.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7275억원어치 현물주식과 코스피200선물 9721억원어 치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 내렸다. 지난달 31일에도 현·선물을 합쳐 2조5000억원의 매물 폭탄을 던진 바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4781억원어치와 1480억원어치의 현물주식을 순매수했 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부과를 하루 앞두고 외국인은 위험자산 에서 발을 빼고, 개인과 기관은 저가 매수에 나선 모습이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였다.

삼성전자는 보합으로 마감됐고, SK하이닉스는 0.41% 올랐다. LG에너지솔루션도 0.3% 상승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04%, 현대차는 1.06%, 기아는 1.18%, 셀트리온은 2 .86% 하락藍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6.60포인트(0.95%) 내린 684.85에 거래를 마쳤다. 이 시장 에서도 개인과 기관이 각각 2514억원어치와 269억원어치의 주식을 산 반면, 외 국인은 2672억원어치를 팔았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혼조세였다. 알테오젠은 2.42%, 에코프로비엠은 4.6%, HLB은 2.24%, 에코프로는 2.68% 하락藍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는 1. 33%, 휴젤은 2.29%, 삼천다제약은 0.57%, 클래시스는 4.56% 상승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5.09원(0.34%) 내린 달러당 1466.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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