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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브리핑]BNK금융지주, '경남은행 PF 횡령 사건 순손실액은 약 190억원 수준' 목표가 8,000원 - 하나증권
2023/09/21 08:31 라씨로
하나증권에서 21일 BNK금융지주(138930)에 대해 '경남은행 PF 횡령 사건 순손실액은 약 190억원 수준'이라며 투자의견 'BUY'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8,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14.3%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BNK금융지주 리포트 주요내용
하나증권에서 BNK금융지주(138930)에 대해 '회수가능규모 감안시 횡령 순손실액은 190억원 수준. 이 외에 100억원의 우발채무. 횡령 사건 여파를 염려한 조달 규모 확대로 경남은행 3분기 NIM은 큰폭 하락 전망. 2023년 기대배당수익률은 약 9.1%로 은행 중 가장 높은 상황. 배당매력은 상존'라고 분석했다.

또한 하나증권에서 '2022년 배당성향은 약 25%로 타 지방금융지주사들 대비 다소 낮았는데 올해는 적어도 26% 수준까지는 상향 가능하다고 판단. 중간배당 100원을 포함한 올해 총주당배당금은 635원으로 추정. 현 주가 기준 기대배당수익률은 약 9.1%로 은행 중 가장 높은 배당 수익률 전망. 횡령 사건 등으로 투자심리가 많이 위축되어 있지만 배당매력은 높다고 판단'라고 밝혔다.


◆ BNK금융지주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유지, 8,000원 -> 8,000원(0.0%)
- 하나증권, 최근 1년 목표가 하락

하나증권 최정욱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8,000원은 2023년 04월 19일 발행된 하나증권의 직전 목표가인 8,000원과 동일하다. 최근 1년 동안 이 종목에 대해 하나증권이 제시한 목표가를 살펴보면, 23년 02월 03일 9,000원을 제시한 이후 하락하여 이번 리포트에서 8,000원을 제시하였다.


◆ BNK금융지주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8,456원, 하나증권 보수적 평가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보수적 변화

오늘 하나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8,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평균 목표가인 8,456원 대비 -5.4% 낮지만 전체 증권사 중 최저 목표가인 KB증권의 7,500원 보다는 6.7% 높다. 이는 하나증권이 타 증권사들보다 BNK금융지주의 주가를 비교적 보수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8,456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9,243원 대비 -8.5% 하락하였다. 이를 통해 BNK금융지주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보수적으로 변하였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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