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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셀코리아' 힘빠진 코스피, 2570선 후퇴…'6만전자' 털썩
2024/09/05 15:53 한국경제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 어갔다. 삼성전자는 종가 기준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으로 주가가 6만원대로 내 려왔다.

5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5.3포인트(0.21%) 내린 2575.5에 거래를 마감했다 . 지수는 장 초반 1% 넘게 상승폭을 키우기도 했으나 외국인 매도세가 커지면서 하락 반전했다. 미국 고용지표 냉각 등 침체 우려가 가중되면서 국내 증시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5861억원 순매도였다. 외국인은 최근 10거래 일 중 단 하루를 제외하고 모두 매도우위였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1238억 원과 4618억원 매수우위였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43 % 하락하며 6만90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삼성전자 주가가 6만원대로 내려온 것 은 종가 기준 지난해 11월8일(6만9900원) 이후 10개월 만이다. 반면 SK하이닉스 , LG에너지솔루션, 기아, KB금융, 신한지주, NAVER, 삼성SDI 등은 상승했다.

강원랜드는 정부의 규제 완화에 7.85% 급등했다. 전기차 전고체 배터리 관련주 인 한농화성은 정부의 전기차 화재 대책 발표를 앞두고 5.61% 올랐다. LG디스플 레이는 올해 하반기 실적 기대감에 4.29% 강세를 보였다. KCTC는 쿠팡의 물류 인프라 투자 소식 이후 16%대 치솟았다. KCTC는 쿠팡의 물류창고 업무와 운송 업무를 협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닥지수도 3거래일째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88% 떨어진 725.28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9억원과 24 0억원 순매도였다. 개인만 347억원 매수우위였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에코프로비엠, 알테오젠, 에코 프로, 삼천당제약, 클래시스가 0.5~2%대 내림세였다. 엔켐은 7.12% 떨어졌다. 반면 HLB, 휴젤, 펄어비스는 상승했다.

코스닥시장에선 정부의 딥페이크 대응 강화에 보안 관련주들이 일제히 치솟았다 . 한컴위드는 전날보다 30% 오른 2990원에 거래를 마쳤다. 모니터랩, 샌즈랩, 오픈베이스, 한싹, 라온시큐어, M83 등도 급등했다.

원달러 환율은 하락했다.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 율은 전일 대비 6.3원 내린 1335.9원을 기록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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