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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port briefing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릴 시기
한국투자증권에서 모두투어(080160)에 대해 "올해 패키지 판매 회복 속도는 예상보다 더딘 상황. 인내심을 갖고 고령층 여행수요 증가세를 지켜볼 필요. 올해 영업이익은 116억원으로 컨센서스를 18% 하회할 전망. 긴 호흡에서 모두투어의 실적 개선을 지켜볼 필요가 있음. 가장 중요한 여행 수요는 라이프스타일 및 소비패턴 변화와 맞물려 구조적으로 증가하고 있음. 앞으로는 은퇴세대들의 여가활동 변화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음. 한국 최대 단일세대인 2차베이비부머 세대가 은퇴시기를 앞두고 있음. 모두투어는 전체 패키지 고객 중 고령층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점에서 수혜가 부각될 전망. 또한 모두투어는 2022년부터 웹3.0 차세대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음. 현재 2단계가 진행 중이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도입되면 OTA 선발주자들과 의미있는 경쟁이 가능할 것"라고 분석했다.
또한 한국투자증권에서 "3분기 노이즈는 반대로 주가 바닥의 신호. 현재 주가는 실적 회복속도의 아쉬움을 이미 반영하고 있음. 중장기적인 방향성을 감안하면 밸류에이션 매력에 주목해야 함. 2024F PER은 역사점 바닥 수준. 3분기 티메프와 일본여행 관련 노이즈가 과거 2017년 사드 사태나 2019년 일본 보이콧 당시보다 더 주가를 억누르고 있는 건 과도하다고 판단. 한편으로 여행업종은 시황 변동성이 크다는 점이 단점인데, 지금처럼 비수기 영향과 대외 악재가 겹친 상황을 바닥 잡기 기회로 활용할 수 있을 것"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