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공시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지난 21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AI 아이디어톤' 최종 본선 및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AI 아이디어톤은 신한금융이 금융감독원과 함께 지난달부터 한 달여간 청년 및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AI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신한금융 AI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아이디어 구체화를 위한 적극적인 멘토링에 나섰다.
신한금융그룹은 21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AI 아이디어톤' 최종 본선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 |
총 373개팀이 참가한 이번 공모전은 새롭고 편리한 금융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미래금융 부문'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AI 활용법을 제안하는 '금융소비자보호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최종 본선에서는 금감원과 신한금융 디지털 담당 임원이 심사를 맡았으며 각 그룹사 AI 담당자 및 신한은행 대학생 홍보대사가 청중평가단으로 함께했다.
1차 심사를 거쳐 최종 본선에 오른 총 13개팀 중 대상 3개팀(청년 2개팀, 고등학생 1개팀)을 포함해 총 11개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대상을 수상한 청년 2개팀에게는 내년 신한금융 그룹사 신입사원 채용 시 서류심사 면제 특전이 주어진다.
진옥동 회장은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세상은 상상력을 바탕으로 AI를 잘 활용하는 사람들에 의해 바뀌어 갈 것"이라며, "신한금융은 이번 여정을 통해 여러분들이 얻은 열정과 경험이 미래를 향한 중요한 동력이 되도록 앞으로도 아낌 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지난 18일부터 내달 8일까지 신한 슈퍼SOL에서 '신한프렌즈 AI 새 친구 만들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고객이 직접 AI를 활용해 신한금융그룹의 캐릭터인 '신한프렌즈'와 함께할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 제출하면 커피 쿠폰이 제공되며, 우수작으로 선정된 고객에게는 소정의 마이신한포인트도 제공된다.
peterbreak22@newspim.com
진옥동 회장 "신한투자증권 사고 충격적…주주들에 투명하게 밝힐 것"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홍콩 IR서 확고한 '밸류업' 의지 전달
신한금융 직장어린이집,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에게 오픈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속보
- 코스피, 외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2500선 안착…코스닥은 ↓ 한국경제
- 코스피, 반도체·2차전지 동반 상승에 2500선 회복 한국경제
-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청년 AI 아이디어 구체화 적극 지원" 뉴스핌
- "땡겨요, 강남구 배달 개시", 신한은행-강남구 업무 협약 뉴스핌
- [종합] 공정위, 4대 은행 "LTV 정보교환" 담합 재심사명령…"사실관계 추가 확인" 뉴스핌
- 공정위, "LTV 정보교환" 4대 은행 담합사건 "재심사 명령" 뉴스핌
- 신한은행,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진행 뉴스핌
- 신한은행, 현대제철에 BaaS형 공급망금융 서비스 제공 뉴스핌
- 신한은행, 4억 호주달러 규모 캥거루본드 발행 뉴스핌
- KB금융·하나금융지주 강세…밸류업 지수 편입 유력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