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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port briefing

일회성 비용으로 시장 기대치 큰 폭 하회

KB증권에서 스카이라이프(053210)에 대해 "1Q24 연결 실적은 매출액 2,544억원(+2.0% YoY), 영업이익 29억원(-81.5% YoY)으로 컨센서스(매출액 2,604억원, 영업이익 151억원)를 큰 폭 하회. 기대치를 큰 폭 하회한 이유는 계절성 비용의 연간 평탄화(방송발전기금)가 크게 영향을 미침. 통상 방송발전기금은 3분기에 일시 인식하나 금년부터 분기별로 비용 반영하는 형태로 회계처리방식 전환. 한편 자회사 스카이TV의 콘텐츠 투자로 인한 무형자산상각비 증가(1Q23 370억원 → 1Q24 455억원), 프로그램 사용료 협상에 따른 비용 증가(1Q23 서비스 매출 대비 프로그램 사용료 비중 43% → 1Q24 46%) 역시 비용 측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한 실적의 이유"라고 분석했다.

또한 KB증권에서 "관건은 스카이라이프TV의 콘텐츠 부문의 실적. 스카이라이프TV의 ENA채널은 광고시장 점유율 5.2%로 지속 성장 (채널 순위 14위). 스카이라이프는 오리지널 콘텐츠에 힘입은 시청률 성장으로 해석. ENA의 나는 솔로 19기는 최고 시청률 11%를 기록. 현재 스카이라이프TV는 채널 순위 10위권 내로 성장할 목표를 갖고 있으며, 경쟁력 강화에 방점을 두고 지속 투자 전망. 지난해 대규모 드라마 제작에 CAPEX 투자를 많이 진행하여 무형자산상각비가 많이 증가하였으나, 스카이라이프는 경쟁력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에 집중하겠다는 계획 공유"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