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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에서 29일 LG화학(051910)에 대해 "3Q24 컨센 부합하나 4Q24는 쉬어가는 구간"라며 투자의견을 'BUY'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450,000원을 내놓았다.
하나증권 윤재성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BUY'의견은 하나증권의 직전 매매의견과 동일한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본다면 '중립'의견에서 'BUY로' 상향조정된 것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과거 상향/하향조정을 각각 한차례씩 격은 후에 이번에는 직전과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 Report briefing
하나증권에서 LG화학(051910)에 대해 "이미 회사는 2026년 양극재 Capa를 기존 28만톤에서 20만톤으로 하향하고, 분리막 원단 사업도 도레이의 전략 방향 변경과 시장 상황을 고려해 원점 에서 재검토 중이라 밝히며 2024년 Capex 전망치를 4조원에서 3조원 초중반으로 하향한 바 있음. 이번 컨콜을 통해 이를 2조원으로 또 다시 낮추며 Cash Flow 강화에 방점을 두는 모습. 이번 컨콜에서도 NCC의 JV 여부와 LGES 지분 활용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밝히지는 않아 여전히 모멘텀이 강한 구간은 아님. 다만, 중국 부양 기대감과 판매지역 다변화 등을 근거로 한 PVC, ABS 등에 대한 긍정적인 회사의 전망, 전지재료의 4Q24 고객사 재고조정 이후 분기별 개선 가능성, 충분히 저렴해진 밸류에이션 등을 감안할 때 주가는 2024년 하반기가 저점이 될 가능성이 높음"라고 분석했다.
또한 하나증권에서 "3Q24 영업이익은 4,984억원(QoQ +23%, YoY -42%)으로 컨센(5,216억원)에 부합했다. LGES 를 제외한 모든 사업부의 감익이 나타났음. 4Q24 영업이익은 -1,123억원(QoQ 적전, YoY 적전)으로 현재 컨센서스(5,665억원)을 크게 하회할 전망. GM 등의 연말 재고 조정 영향으로 출하량/AMPC가 축소되어 LGES 영업 이익이 적자전환(-2천억원)하고, 이에 따라 양극재를 중심으로 첨단소재 영업이익도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라고 밝혔다.
◆ Report statistics
하나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23년10월 650,0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24년7월 400,0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 450,000원으로 새롭게 조정되고 있다.
오늘 하나증권에서 발표된 'BUY'의견 및 목표주가 450,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8.6%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유안타증권은 투자의견 'BUY'에 목표주가 66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메리츠증권은 투자의견 'HOLD'에 목표주가 43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하나증권 투자의견 추이]
- 2024.10.29 목표가 450,000 투자의견 BUY
- 2024.10.14 목표가 450,000 투자의견 BUY
- 2024.07.26 목표가 400,000 투자의견 BUY
- 2024.07.12 목표가 460,000 투자의견 BUY
- 2024.05.02 목표가 460,000 투자의견 BUY
[전체 증권사 최근 리포트]
- 2024.10.29 목표가 450,000 투자의견 BUY 하나증권
- 2024.10.29 목표가 450,000 투자의견 매수 SK증권
- 2024.10.29 목표가 510,000 투자의견 매수(유지) 한국투자증권
- 2024.10.29 목표가 500,000 투자의견 매수(유지) 신한투자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