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공시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이차전지 소재기업 피노는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협력을 위해 이브이씨씨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브이씨씨는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전처리 분야 전문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상호 보유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에서 협력한다. 피노는 안정적 재활용 사업 운영을 위한 자동차용 폐배터리 확보를 담당한다. 이브이씨씨는 폐배터리 전처리 후 확보된 블랙파우더를 장기 공급한다.
이브이씨씨는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전문기업으로 전처리 분야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폐배터리 전처리 과정에서는 방전, 해체, 파쇄 등을 거쳐 고순도 블랙파우더를 생산한다. GS그룹으로부터 지분투자를 유치했고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 이차전지 재활용 관련 협력체제를 갖추고 있다.
리빈 피노 대표이사(왼쪽 2번째), 최정우 이브이씨씨 대표이사(왼쪽 3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피노] |
피노는 폐배터리 확보 외에도 후처리 공정까지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사업 확장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향후 전처리된 블랙파우더에서 고순도 니켈, 코발트, 망간, 리튬 등을 추출 및 정제하는 사업까지 진출할 예정이다.
피노 관계자는 "글로벌 배터리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향후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시장도 폭발적 성장이 예상된다"며 "양극재용 전구체 사업에 이어 이번 MOU를 통해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사업 진출과 밸류체인 확장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 규모는 오는 2030년 약 60조원, 페배터리 발생량은 약 144만톤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nylee54@newspim.com
피노, 엘앤에프와 NCM 전구체 2차 공급 계약…"전구체 사업 성과 창출 가속화"피노, 최대주주 CNGR 주가 강세..."테슬라와 협력 주목"
피노, M&A 실탄 500억원 확보... 이차전지 사업 본격화
피노, 엘앤에프에 NCM 전구체 공급 계약…"양극재용 전구체 사업 첫 결실"
피노, 기업설명회 개최…"이차전지 소재 신사업 소개 및 비전 발표"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속보
- 피노, 3Q 누적 매출액 174억원…전년比 359%↑ "신사업 본격화" 뉴스핌
- 피노 수주공시 - NCM 전구체 공급 계약 24.9억원 (매출액대비 35.79 %) 라씨로
- 피노,이브이씨씨와 MOU 체결…"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협력" 뉴스핌
- 피노, 엘앤에프와 NCM 전구체 2차 공급 계약…"전구체 사업 성과 창출 가속화" 뉴스핌
- 피노 수주공시 - NCM 전구체 공급 계약 33.2억원 (매출액대비 47.65 %) 라씨로
- 피노, 최대주주 CNGR 주가 강세..."테슬라와 협력 주목" 뉴스핌
- 피노, M&A 실탄 500억원 확보... 이차전지 사업 본격화 뉴스핌
- 피노, 엘앤에프에 NCM 전구체 공급 계약…"양극재용 전구체 사업 첫 결실" 뉴스핌
- 피노 수주공시 - NCM 전구체 공급 계약 11.1억원 (매출액대비 15.90 %) 라씨로
- [장중수급포착] 피노, 기관 10,000주 대량 순매수... 주가 +3.29% 라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