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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삼성생명(032830)은 건강검진 플랫폼 '착한의사'와 제휴를 통해 임베디드 보험 '착한의사 내시경 안심보장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착한의사 내시경 안심보장제 서비스는 오는 9월까지 3개월 간 착한의사 앱을 통해 건강검진을 예약한 이용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보장 기간은 1년이다. 건강검진 도중 발생하는 아나필락시스 쇼크에 대해 최대 50만원, 검진센터로 대중교통 이동 중 재해로 인한 장해에 대해 최대 1천만원 등을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임베디드 보험은 비보험사의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이용하면 보험사 보험 상품이 제공되는 서비스다. 삼성생명은 지난 4월 임베디드 보험 굿데이 일상생활플랜보험을 출시한 뒤 비대면 진료 플랫폼 '나만의 닥터', 헬스케어 플랫폼 '굿닥' 등과 제휴를 맺고 관련 서비스를 선보였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착한의사와 함께 출시한 이번 제휴 서비스는 건강검진 도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보장한다는 점에서 건강검진 상품의 매력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으로 제휴를 확대해 고객이 일상생활 속 위험에 대해서 손쉽게 보장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삼성생명] 2024.07.18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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