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공시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KT(030200)는 1인 가구가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따로 살아도 가족결합'을 확대 개편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무선 혜택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모바일 요금제 구간별 정액 할인 신설, 모바일 결합 회선 수 10회선 확대, '싱글인터넷 베이직'의 무선 결합 적용이 핵심이다.
![]() |
KT는 1인 가구가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따로 살아도 가족결합'을 확대 개편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 KT] |
KT는 지난 3월 분가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인터넷·TV 결합 회선을 5회선까지 확대하고 할인 혜택을 강화한 바 있으며 이번 개편을 통해 유무선을 아우르는 1인 가구 맞춤형 상품군을 완성했다.
기존에는 1인 가구가 결합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 제한적이었으나 이번 개편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새롭게 신설된 정액 할인은 모바일 요금제 구간(월 3만7000원, 6만1000원, 7만7000원)에 따라 각각 3000원, 5000원, 7000원(부가가치세 포함)의 할인이 적용된다.
예를 들어 월 6만1000원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월 5000원의 할인이 적용돼 24개월 기준 총 12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인 가구 증가 추세와 지난해 6월 무선 회선 수를 7회선으로 확대했을 때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반영해 이번 개편에서는 최대 10회선까지 결합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싱글인터넷 베이직' 상품에도 모바일 결합 혜택을 추가 적용해 인터넷 요금 월 5500원 할인과 함께 모바일 결합 할인까지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가구가 분리되더라도 고객 혜택이 더욱 강화돼 경제적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실용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1인 가구에 최적화된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희근 KT 마케팅혁신본부 본부장은 "증가하는 1인 가구의 통신 이용 패턴과 요구를 반영해 결합 상품 구조를 개선하고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통신비 절감 효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origin@newspim.com
KT, 삼성전자와 'KT 가전구독' 서비스 출시KT, 소상공인 고객 위한 서비스 2종 출시
KT, 정기 주주총회 개최 ...김영섭 대표 "올해 AICT 기업으로 전환 달성"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속보
- 유심 해킹에 삼성도 경쟁사도 '긴장'…보안 강화 총력전 한국경제
- SKT, 해킹에 이용자 정보 유출…보고 규정 위반 왜? 뉴스핌
- [르포] AI 데이터센터부터 스마트홈까지...AI 기술 다 모인 월드IT쇼 뉴스핌
- S-OIL, KT위즈와 프로야구 공동마케팅 진행 뉴스핌
- KT, 월드IT쇼 2025 참가..."K 인텔리전스" 전시 부스 운영 뉴스핌
- [리포트 브리핑]KT, '자산 개발로 기업가치 제고' 목표가 60,000원 - BNK투자증권 라씨로
- 2년 만에 다시 이통사 개인정보 유출...다시 커지는 정보보호 필요성 뉴스핌
- [Tech스토리] 이통사 AI 기술은 보이스피싱을 어떻게 잡아낼까 뉴스핌
- [리포트 브리핑]KT, '통신 정석 코스' 목표가 63,000원 - 한국투자증권 라씨로
- [리포트 브리핑]KT, '이제부터는 길게 보자' 목표가 60,000원 - 신한투자증권 라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