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정보

뉴스·공시

이재용 회장, 삼성전기 사업장 방문…"신사업 성공하세요"
2024/07/02 07:41 뉴스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이 삼성전기(009150) 사업장을 찾아 신사업 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2일 업계와 삼성전자, 삼성전기 등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달 21일 삼성전기 수원 사업장을 찾아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 등으로부터 신사업 개발 현황을 보고받았다. 해당 내용은 사내 게시판에 올라왔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해 3월 중국 텐진에 위치한 삼성전기 사업장을 방문해 MLCC 생산 공장을 점검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이 회장이 삼성전기 사업장을 찾은 것은 지난해 3월 중국 톈진 사업장 방문에 이어 1년 3개월여 만이다. 삼성전기는 친환경 그린수소의 핵심 기술인 고체산화물 수전해(SOEC) 사업을 비롯해 글라스 기판과 전장 카메라용 하이브리드 렌즈, 소형 전고체 전지 등을 신사업으로 정하고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회장은 이번 방문에서 신사업 개발팀 직원 10여명과 간담회도 진행했다. 이 회장은 이 자리에서 "사람의 눈은 몇 화소냐"고 묻는 등 직원들과 대화하고 "신사업 개발 성공하세요", "삼성전기의 성공을 기원합니다"라며 격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기는 수원과 부산사업장에서 연구개발, 원료 생산 등을 하고 톈진과 필리핀 생산법인을 대량 양산기지로 운영하고 있다.

이 회장은 앞서 2020년과 2022년에는 삼성전기 부산사업장을 방문해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전장용 MLCC 등 미래 시장 선점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한 바 있다.

직원들과 어깨동무하거나 하트 모양의 동작을 하며 '셀카'를 찍은 이 회장은 간담회에서 미국 출장을 다녀온 소감을 전하며 세상이 변하고 있다는 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이 회장은 지난 5월31일부터 2주간의 미국 출장을 통해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 앤디 재시 아마존 CEO 등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정보기술(IT) 분야 주요 기업 CEO들을 만나 협력 방안을 모색한 바 있다.

한편 이 회장은 지난주 서울 서초구 우면동 연구개발(R&D)센터를 찾아 디자인센터를 둘러보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kji01@newspim.com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2주 美 출장 마치고 귀국..."열심히 해야죠"
이재용 회장, 세계 최대 이통사 '美 버라이즌' 만나 사업 협력 방안 모색
이재용 회장, 3년 연속 삼성호암상 참석…'인재제일·기술중시' 철학 계승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광고영역

하단영역

씽크풀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투자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또한 이용자는 본 정보를 무단 복사, 전재 할 수 없습니다.

씽크풀은 정식 금융투자업자가 아닌 유사투자자문업자로 개별적인 투자상담과 자금운용이 불가합니다.
본서비스에서 제공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로 원금 손실이 발생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씽크풀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70, 15층 (여의도동, 미원빌딩)

고객센터 1666-6300 사업자 등록번호 116-81-54775 대표 : 김동진

Copyright since 1999 © ThinkPool Co.,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