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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악재에 대형주 프리마켓서 줄하락…삼전·하이닉스 '털썩'
2025/04/07 08:48 한국경제
관세 전쟁 우려에 넥스트레이드에 프리마켓에서 대형주가 줄줄이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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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7일 오전 8시24분 기준 삼성전자는 1800원(3.21%) 내린 5만4300원을 가리키고 있다. SK하이닉스(-5.21%), 한화오션(-4.62%), 두산에너 빌리티(-4.12%), 현대차(-3.6%) 등 대형주가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관세 폭탄 등 미국발 악재에 투자심리가 위축된 모습이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6일(현지시간) CBS 방송에 출연해 “(관세 부과) 연기는 없다 ”며 “며칠, 몇 주 동안 분명히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못 박았다.
지난 4일(현지시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5.97%, 5.82% 급락했다. 다우 지수도 5.5% 내렸다. 특히 테슬라(-10.42%) 엔비디아(- 7.36%) 애플(-7.29%) 브로드컴(-5.01%) 등 주요 기술주의 낙폭이 컸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가격이 싸졌다는 점은 긍정적 이나 향후 트럼프의 관세 부과와 보복 관세가 기업들의 이익에도 부정적으로 작 용하고 있어 변동성 확대는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7일 오전 8시24분 기준 삼성전자는 1800원(3.21%) 내린 5만4300원을 가리키고 있다. SK하이닉스(-5.21%), 한화오션(-4.62%), 두산에너 빌리티(-4.12%), 현대차(-3.6%) 등 대형주가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관세 폭탄 등 미국발 악재에 투자심리가 위축된 모습이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6일(현지시간) CBS 방송에 출연해 “(관세 부과) 연기는 없다 ”며 “며칠, 몇 주 동안 분명히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못 박았다.
지난 4일(현지시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5.97%, 5.82% 급락했다. 다우 지수도 5.5% 내렸다. 특히 테슬라(-10.42%) 엔비디아(- 7.36%) 애플(-7.29%) 브로드컴(-5.01%) 등 주요 기술주의 낙폭이 컸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가격이 싸졌다는 점은 긍정적 이나 향후 트럼프의 관세 부과와 보복 관세가 기업들의 이익에도 부정적으로 작 용하고 있어 변동성 확대는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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