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공시
"탄핵 가능성 크다" 코스피·코스닥 폭락
2024/12/06 11:26 뉴스핌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증시가 급락하고 있다. 코스닥은 연중 신저가로 떨어졌다. 달러/원 환율도 오르면 금융시장이 다시 요동치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6일 긴급 최고위원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조속한 직무정지"를 요구하면서, 탄핵 가능성이 커지자 금융시장이 요동친 것이다. 금융시장은 탄핵 가능성이 급격히 높아져 투자 자본들이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으로 본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금융·외환시장이 '계엄 사태'의 충격에서 탈피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6일 오전 10시 15분 코스피지수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72포인트(0.07%) 하락한 2,440.13으로, 코스닥지수는 14.33포인트(2.14%) 하락한 656.61로 오전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달러/원 환율이 전 거래일보다 1.20원(0.08%) 상승한 1,416.30원에 오전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4.12.06 yym58@newspim.com |
6일 약보합세로 출발했던 코스닥은 한동훈 대표의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시사 발언 직후 급락했다. 오전 10시 50분경 전 거래일 대비 3% 넘게 급락하며 지수가 644까지 떨어졌다. 이후 다소 반등하며 11시 10분경 이후에는 650선을 간신히 지키고 있다.
코스피 지수도 같은 시각 전 거래일보다 1.8% 하락하며 2397까지 하락했다. 코스닥과 마찬가지로 다소 반등해 지수는 2422으로 2400선을 유지하고 있다. 주가 폭락은 개인 투자자들의 투매로 보인다. 개인은 코스피시장에서 3784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43억원, 325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도 서울외환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4.50원 오른 1421.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hkj77@newspim.com
4선 이상 與 중진 "당장 탄핵은 이재명 민주당에 정권 헌납, 안돼"탄핵 정국에 예산안 심의도 급제동…'준예산' 우려에 기재부 전전긍긍
탄핵하나 '증시 급변'...이재명·한동훈株 '급등' vs 대왕고래·원전株 '급락'
탄핵 투자처는 '배당주'..."외국인이 던진 은행·통신주 매수 시점 노려야"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속보
- [시황] 코스피 2400 붕괴됐다...여의도 "비명" 뉴스핌
- [마감시황] "저가 매력" 코스피, 사흘 만에 반등…2440선 회복 뉴스핌
- 삼성화재,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 편입 뉴스핌
- 삼성화재, "삼성 함께가는 요양건강보험" 개정 뉴스핌
- 흥국화재, "치매 신약치료비 보장 특약" 9개월 배타적 사용권 획득 뉴스핌
- 삼성화재, 비만치료 신담보 2종·관리 서비스 배타적사용권 획득 뉴스핌
- 삼성화재, 비만 치료 신담보 2종 등 배타적사용권 획득 뉴스핌
- "증시 반등 제한적, OOO 사라" 증권가, 탄핵 증시 전망 신중 뉴스핌
- "증시 반등 제한적, 실적 종목 찾아야" 증권가, 탄핵 증시 전망 신중 뉴스핌
- 삼성화재, 만성질환자 맞춤 "간편보험 3655 고고 새로고침100세" 출시 뉴스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