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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엔에프테크놀로지(102710)밀릴때마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이며 이후 전망 및 대응전략.게시글 내용
삼성디스플레이가 중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핵심소재인 은(Ag) 에천트 국산화에 성공했다. 17년동안 일본 소재회사가 독점해왔던 공급망을 국내 회사와 협력해 이원화한 점이 주목된다.
11월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3분기부터 자사 OLED 라인에 이엔에프테크놀로지(102710)의 Ag 에천트를 적용하기 시작했다.
이엔에프테크놀로지는 국내 소재 전문 업체로, 삼성디스플레이 OLED 라인에 다양한 화학 소재를 공급해왔다.
이 회사는 올해 1분기 사업보고서부터 자사 연구개발 실적에 '중소형 OLED용 Ag 에천트 개발'을 명시한 바 있다. 그러나 이들의 소재가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양산 라인에 본격적으로 투입됐다고 대중에게 알려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Ag 에천트는 OLED 공정의 핵심 소재다. 통상 OLED 디스플레이에는 빛의 '반사판' 역할을 하는 은(Ag)막을 배치한다. Ag 에천트는 이 막을 얇게 가공할 때 활용하는 소재다. 은막을 일정한 두께로 깎아내야 하기 때문에 성능이 뛰어나야 하는 것은 물론, 월간 수십~수백 톤 수준의 제품이 OLED 라인으로 공급돼야 하기 때문에 생산성까지 보장돼야 한다.
그동안 삼성디스플레이의 Ag 에천트 공급망을 독점해왔던 회사는 동우화인켐이다. 이 회사는 국내에 법인을 두고 있지만, 일본의 유력 화학소재 회사 스미토모화학이 100% 지분을 투자해 세운 자회사로 사실상 일본계 회사로 보는 시각이 많다. 이 회사는 2007년부터 삼성디스플레이에 Ag 에천트를 처음으로 공급하기 시작해 17년 째 우위를 확보하고 있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동우화인켐의 제품을 이엔에프테크놀로지의 소재로 완전하게 대체하지 않고 공장 별로 나눠서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이번 공급을 국내 디스플레이 소재 생태계의 쾌거로 분석하고 있다. 고성능 소재 분야에서 상당히 강한 면모를 띄고 있는 일본 업체의 경쟁력을 토종 업체가 따라잡은 것이기 때문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OLED 공정에 쓰이는 소재는 이전보다 연구개발(R&D)이 까다로워져서 기존 공급망에 진입하기가 더욱 힘들어진 상황”이라며 “이엔에프테크놀로지의 Ag 에천트가 경쟁사 제품의 가격·성능 면에서 크게 뒤처지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이 사안에 대해 “공급망 관련해서는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전자재료 및 정밀화학 분야의 선두주자 이엔에프테크놀로지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월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3분 현재 5.52% 올라 1만 6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도체용 불산 생산 확대를 위해 550억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면서 실적개선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 올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엔에프테크놀로지는 프로세스케미칼, 화인케미칼, 컬러페이스트, 반도체 CMP용 Slurry 등 다양한 전자재료를 개발하고 생산하며, 국내외 전자 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반도체 제조 공정에 필수적인 불산의 경우, 이번 투자를 통해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따른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불산은 반도체 제조 과정에서 웨이퍼를 식각하는 데 사용되는 핵심 소재로, 반도체 미세화가 진행될수록 수요가 증가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번 투자는 국내 반도체 소재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성장과 함께 이엔에프테크놀로지의 실적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663.70억으로 전년동기대비 17.17% 증가. 영업이익은 198.83억으로 91.66% 증가. 당기순이익은 119.78억으로 117.62% 증가.
연결기준 3분기 누적매출액은 4604.68억으로 전년동기대비 9.04% 증가. 영업이익은 439.84억으로 118.50% 증가. 당기순이익은 270.67억으로 294.97% 증가.
한국 반도체 회사들이 고대역폭메모리(HBM) 제조 기술은 물론 공정 핵심 소재까지 국산화 작업을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이 공정에 필요한 핵심 소재 기술은 일본 회사들이 주도해왔는데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거대 칩 제조사를 중심으로 새로운 HBM 생태계가 빠르게 갖춰지고 있는 것이다.
5월28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반도체 소재 회사 이엔에프테크놀로지(102710)는 자체 기술로 타이타늄 식각액(Ti 에천트)을 개발하고 세계 최대 HBM 제조사에 이 소재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타이타늄 식각액은 HBM에서 정보가 이동하는 통로인 실리콘관통전극(TSV) 제조에 쓰이는 물질이다. TSV는 전류가 잘 흐르는 구리가 채워지면서 완성된다. 구리가 TSV 바깥으로 새어나가지 않으려면 장벽 역할을 하는 막을 형성해야 하는데 이 역할을 타이타늄이 한다. 타이타늄 식각액은 웨이퍼에서 불필요한 타이타늄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그동안 타이타늄 식각액은 일본 유력 소재 회사와 한국 업체가 합작해서 만든 회사의 제품이 주로 활용됐다. 소재 분야에서 강한 면모를 드러냈던 일본 업체의 영향력이 상당했다는 뜻이다.
하지만 이엔에프가 기술 개발에 성공하면서 국산화 및 소재 다변화의 길이 열렸다. 이엔에프는 가장 최신 제품인 5세대 HBM(HBM3E) 제조 라인에 처음 공급하기 시작해 고적층 칩까지 공급량을 확대하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파악된다.
이엔에프 측은 사업보고서에서 이 제품에 대해 “타이타늄이 과도하게 식각되는 현상을 개선해 미세 회로 기술에 기여했다”며 “반도체 패키지 신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엔에프는 2019년 일본의 수출규제 품목이었던 반도체 공정용 불화수소를 6월 말부터 양산할 계획이다.
이엔에프 외에도 HBM 핵심 소재의 국산화 움직임이 활발하다. 솔브레인(357780)은 HBM 공정 중 불필요한 구리층을 걷어내는 특수 슬러리를 세계에서 유일하게공급한다. 동진쎄미켐(005290)도 이 공급망에 진입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덕산하이메탈(077360)은 HBM 사이에서 데이터전송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하는 범프 제조를 위한 솔더볼을 메모리 회사에 공급한다. 메모리 업체들은 솔더볼 세계 1위 센주메탈의 독주를 막기 위해 덕산하이메탈의 기술 개발을 적극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인공지능(AI) 시대에서 주목받는 HBM 분야는 한국이 90%의 점유율을 쥐고 있는 만큼 국내에서 생태계가 확장될 가능성이 크다”며 “향후 소재뿐 아니라 장비·부품에서도 다양한 협력이 일어날 것으로 관측된다”고 설명했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5747.62억으로 전년대비 15.50% 감소. 영업이익은 247.00억으로 61.91% 감소, 당기순이익은 232.45억 적자로 450.02억에서 적자전환.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공정용 특수 화학제품 제조/판매업체. 주요 제품으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소재인 프로세스 케미칼(식각액, 신너, 현상액, 박리액 등), 반도체 포토레지스트용 핵심원료인 화인케미칼(포토레지스트용 원료 등), 칼라페이스트, 반도체 CMP용 Slurry 등을 보유. 최대주주는 한국알콜산업 외(35.63%).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6802.07억으로 전년대비 30.36% 증가. 영업이익은 646.45억으로 148.60% 증가. 당기순이익은 450.02억으로 149.51% 증가.
2014년 10월28일 5880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2021년 1월25일 53200원에서 최고가를 찍고 조정에 들어간 모습에서 올 11월13일 13450원에서 저점을 찍은 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을 높혀오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볼 수 있겠습니다.
손절점은 1540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160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176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194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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