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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룡전기(033100)저점을 줄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이며 이후 전망 및 대응전략게시글 내용
국내 주식시장에서 전력 인프라주를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가 의견이 나왔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11월12일 하나구루아이 보고서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재선에 따른 전력망 강화 정책과 인공지능(AI) 투자에 따른 전력 수요 증대로 변압기와 배전반 등 수주 증가가 기대된다”며 오늘의 테마로 ‘전력 인프라’를 꼽았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전력인프라주를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가 의견이 제시됐다.
관련 종목으로는 제룡전기와 일진전기, 효성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 LS일렉트릭, 산일전기, 가온전선, 제일일렉트릭 등을 제시했다.
미국 대선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선거인단 312명을 확보해 재선을 확정지으면서 마무리 수순을 밟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선거 과정에서 전력망 강화 정책을 내세운 만큼 국내 주식시장에서도 관련 종목이 관심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개별 기업별 중에서는 미국 현지에 제조 기반을 갖추고 있는 곳도 있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하나증권은 “HD현대일렉트릭은 미국 내 제조 시설을 확보한 만큼 미국 전력 인프라 현대화를 목표로 하는 인프라 투자 및 일자리법(IIJA)과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혜택이 기대된다”고 바라봤다.
국내 전력기기 기업은 미국뿐 아니라 전세계 전력 수요 증가 기대감에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하나증권은 “국내 변압기 기업은 미국 대상 수출 증가 기대감과 글로벌 전력 수요 확대에 수혜를 입을 것이다”고 내다봤다.
올 3분기 개별기준 매출액은 694.36억으로 전년동기대비 66.08% 증가. 영업이익은 266.30억으로 56.15% 증가. 당기순이익은 204.46억으로 45.60% 증가.
개별기준 3분기 누적매출액은 2119.69억으로 전년동기대비 79.38% 증가. 영업이익은 851.43억으로 87.90% 증가. 당기순이익은 694.05억으로 85.39% 증가.
전력 수요가 늘어 국내 주식시장에서 전력기기주를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가 의견이 나왔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9월27일 하나구루아이 보고서를 통해 “탄소 중립 흐름에 따라 원전과 신재생 에너지 등 신규 발전원이 늘고 인공지능(AI) 산업 고성장에 따라 전력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오늘의 테마로 ‘전력기기’를 꼽았다.
관련 종목으로는 HD현대일렉트릭과 일진전기, 제룡산업, 효성중공업, 산일전기, 제룡전기, LS일렉트릭 등을 제시했다.
최근 전력 수요는 AI산업 성장과 함께 크게 늘고 있다.
글로벌 전력기기주는 이같은 기대감을 반영해 고공행진을 이어가 국내 주식시장에서도 관련주를 주목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나증권은 “글로벌 전력기기 기업 지멘스(Siemens)와 GE 버노바(Vernova), 이튼(Eaton) 등은 올해 신고가를 쓰거나 이에 근접한 수준까지 올라 강력한 전력기기 수요를 입증했다”고 말했다.
국내 전력기기주는 최근 수출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가 시장 이목을 이끌 것으로 전망됐다.
9월1일~20일 수출 데이터를 살펴보면 초고압 변압기 수출액은 7288만 달러(약 959억 원)로 집계됐다. 8월 한 달 수출액인 5400만 달러(약 710억 원)를 크게 웃돌았다.
AI산업 발전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점도 전력기기주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로 꼽혔다.
AI 기기 등은 많은 전력을 소모하는 만큼 앞으로 전력기기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서다.
하나증권은 “AI열풍에 아시아 전력 수요는 50% 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국내 전력기기주가 인프라 구축 투자 수혜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바라봤다.
엔비디아의 주가가 급등하자 국내 증시에서 전력기기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AI(인공지능)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커지면서 관련 수혜주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9월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20분 현재 산일전기는 전일 대비 3800원(10.76%) 뛴 3만9100원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제룡전기, 가온전선, 대원전선, 대한전선, 일진전기, LS ELECTRIC 등이 3~6% 가량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가 8% 넘게 급등한 점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력기기는 AI 시장 확대 수혜주로 꼽힌다. AI 반도체와 데이터센터를 구동하려면 전력이 안정적으로 공급돼야 하기 때문이다.
한편, 증권가에서는 글로벌 전력기기 시장이 향후 10년간 이어질 대규모 호황기에 접어들었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다. KB증권 리서치본부는 지난 2일 보고서 '전력기기-5년치 일감 확보, 슈퍼 사이클의 시작'을 통해 전 세계 전력망 연간 투자 규모가 2020년 2350억 달러에서 오는 2050년 6360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AI 시장 확대에 따른 ▲데이터센터 증가 ▲전기차 보급 확대 ▲신재생 발전설비 확충 등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수출 관련주를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가 의견이 나왔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2일 하나구루아이 보고서에서 “8월 수출액이 지난해 8월보다 11% 가량 증가하며 11달 연속 플러스를 이어갔다”며 오늘의 테마로 ‘수출데이터’를 꼽았다.
하나증권 "8월 수출 호조에 기대감 이어져, 제룡전기 HD현대일렉트릭 주목"
▲ 국내 주식시장에서 수출 관련주를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가 의견이 제시됐다. 사진은 부산항 부두.
관련 종목으로는 제룡전기와 HD현대일렉트릭, 실리콘투, 씨앤씨인터네셔널, 메디톡스, 휴젤, 삼양식품, 농심 등을 제시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8월 수출액은 579억 달러(약 77조5049억 원)로 집계됐다. 지난해 8월보다 11.4% 늘어난 것으로 8월 기준으로는 역대 최고치다.
하나증권은 “반도체와 무선통신기기, 컴퓨터, 석유제품, 석유화학, 선박, 바이오, 헬스 등 품목 7개가 증가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7월에도 수출이 호조를 보였던 만큼 관련주 차익실현 매물이 시장에 나오기도 했지만 앞으로도 관심이 더 이어질 수 있는 것이다.
하나증권은 “8월에 수출 관련주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주가 조정이 있었다”며 “다만 이번 수출입 동향에서도 단단한 수출 증가세가 확인됐다”고 바라봤다.
그러면서 “소형·대형 변압기와 화장품, 톡신, 미용기기, 라면 수출 관련주 등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올 2분기 개별기준 매출액은 775.73억으로 전년동기대비 68.72% 증가. 영업이익은 327.62억으로 66.09% 증가. 당기순이익은 272.13억으로 71.89% 증가.
상반기 개별기준 매출액은 1425.53억으로 전년동기대비 86.66% 증가. 영업이익은 585.13억으로 117.68% 증가. 당기순이익은 489.60억으로 109.40% 증가.
미국의 초고압 변압기 수주 기대감 등 전기장비 시장이 세계적으로 지속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영향으로 제룡전기(033100) 등 전기장비 관련주가 강세다. 7월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제룡전기는 전 거래일 대비 1만900원(13.09%) 오른 9만4300원에 거래중이다.
2020년 미국 에너지부 조사에 따르면 미국 대형 변압기의 70%가량이 설치 수명 25년을 초과했다. 통상 변압기 수명은 20~30년이다. 더불어 AI(인공지능) 시대에 데이터센터 건립이 늘면서 전력 소모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변압기 수요를 끌어올리고 있다.
또한 탄소 중립, 재생에너지 확대, 디지털 전력망 구축 등의 핵심 트렌드에 힘입어 향후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제룡전기는 1986년 설립된 배전변압기 전문 제조업체로 중전기 사업부문과 금속 합성수지 사업부문으로 사업을 분할하고 있다.
매출 구성비를 보면 차단기, 개폐기 등 다른 품목도 있지만 유의미한 매출로만 따져보면 결국 변압기 ‘100%’이다. 올해까지 40년 가까이 변압기 사업만 고수하고 있다.
전기장비 종목의 상승률이 전반기에 너무 컸던 만큼 기대감이 이미 주가에 반영돼 상승 폭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지적과 함께 AI 산업 상승 초입에서 트럼프 재집권 수혜를 볼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7월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력 인프라 투자 ETF는 이달만 4종이 상장했다. ‘KODEX AI전력핵심설비’, ’KODEX 미국 AI전력핵심인프라‘, ’KoAct AI인프라액티브‘, ’SOL 미국 AI전력인프라‘ 등이다. 이들은 AI 산업 밸류체인 중에서도 전력 인프라와 관련한 기업들을 담고 있다.
전력 인프라와 관련한 기업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자국 우선주의 기조와 함께 ’반도체 길들이기‘가 시작되면서 넥스트 반도체 섹터로 꼽힐 수 있다는 기대감이 제시됐다.
결국 전 세계 산업의 AI화는 정해진 미래라는 점에서 AI의 기본 인프라인 전력 인프라의 확장은 필수적이라고 설명한다.
이대환 삼성자산운용 매내저는 “트럼프 재집권은 국내 전력기기 업체들은 오히려 반사이익 가능성이 있다. 미국이 2020년부터 자국 전력망에 중국산 장비 사용을 금지하고 있는 데다,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60~100%에 이르는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언급하는 등 대중 압박은 더욱 빠르고 강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국내 전력기기 업체들이 반사이익을 누릴 것으로 전망하는 것이다.
여기에 AI 데이터센터, 신재생 등으로 인한 전력수요뿐만 아니라 미국 폭염으로 인한 전력수요도 급증하고 있다는 것도 호재로 인식된다.
이 매니저는 “미국의 48개 주가 기록적인 폭염으로 냉방기기 사용이 급증하면서 7월15일 미국의 전력 수요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며 “전력수요 급증으로 미국의 전력망 사업자들은 비상사태를 선포하는 등 미국 내 전력망 확충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 미국이 사용 중인 노후화 된 전력망의 70% 이상 교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생산능력 확대로 수주 물량이 늘며 전력 설비 기업들의 외형 성장과 함께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관측된다.
국내 증시가 순환매 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관심 종목이 좋은 가격에 왔을 때 매수하는 전술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2·4분기 실적시즌을 고려할 때 실적 모멘텀이 기대되는 종목을 주목하라는 조언이다.
유안타증권은 크래프톤을 관심 종목으로 들었다. 유안타증권은 "PC와 모바일 모두 높아진 트래픽 상승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크래프톤의 매출 고성장 지속이 전망된다"고 전했다. 제룡전기도 추천 목록에 올렸다. 2·4분기 수주잔고 및 수출데이터 호조로 긍정적인 실적이 기대되고, 글로벌 전력 공급 부족 현상에 따른 소형 변압기 수혜가 전망된다는 분석이다. 제룡전기의 내년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12.5배로 여전히 저평가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
고공행진 중인 구리 가격이 지금보다 4배가량 더 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와 눈길을 끈다. 전 세계 구리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분석되면서다.
5월28일 연합인포맥스 원자재 종합(화면번호 6735)에 따르면 국제 지표물인 런던금속거래소(LME)의 3개월 만기 구리 선물 가격은 1만326.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경기 흐름을 선행해 보여준다는 뜻에서 '닥터 코퍼'(Dr. Copper)로도 불리는 구리 가격은 한국 시각으로 지난 20일 장중 한때 톤당 1만1천104.50달러에 거래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운 바 있다.
구리 가격은 일주일 전 최고치 대비 주춤한 상태이지만, 지난해 시세였던 8천달러 수준에 비하면 여전히 매우 높은 수준이다.
지난 2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피에르 안두랑 헤지펀드 매니저는 "구리 가격은 앞으로 4년 정도에 걸쳐 t당 4만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골드만삭스 출신이자 헤지펀드 안두랑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설립자인 그는 "전 세계 구리 수요 급증으로 비축량이 바닥날 수 있다"며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기 힘들기 때문에 상승 추세가 계속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두랑은 "전 세계는 전기차, 태양광 패널, 풍력발전소뿐만 아니라 군용 및 데이터 센터 등의 전기화로 인해 구리 수요가 급증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결국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겠지만, 이는 5년 이상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 이유로는 "현재 광산에서 땅을 더 깊고 빠르게 파는 것만으로는 급증하는 구리 수요를 따라잡기에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광산을 개발하는 데는 일반적으로 15년 이상이 걸린다"고 첨언했다.
안두랑은 구리 외에 알루미늄, 코코아 등 원자재에 대해서도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그는 "알루미늄 가격은 구리와 마찬가지 이유로 계속 오를 것"이라고 판단했다.
유가에 대해서는 "더 이상 원유 가격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며 "러시아와 가자지구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공급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 유가가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인공지능(AI) 시장 본격 개화 이후 전력 부족 문제가 커질 것으로 관측되면서 전기·변압기 관련주 상승에 이목이 집중된다. 대한전선 등 관련 종목은 올해 영업익만 1100억원 예상되는 등 30년만에 온 사이클에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이다.
5월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한전선, 제룡전기, HD현대일렉트릭 등은 연초대비 각각 81%, 222%, 215% 올랐다.
전력망 구축이 주요 사업인 대한전선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8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2.75% 증가했고, 이는 2010년 2분기 이후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1분기에 2.51%였던 영업이익률이 올해 3.65%로 약 45% 상승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제룡전기도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650억원, 2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3%, 201% 상승했다. 제룡전기는 매출 비중에서 변압기가 100%를 차지하는 업체로 변압기와 개폐기 등을 판매한다.
미국에서 노후화된 전력망을 교체하려는 수요와 함께 지난해 제룡전기의 매출 가운데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82%에 달했다.
실제로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고압 케이블 등 전선 수출은 6억7600만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45.7% 늘었고, 변압기 수출액은 5억44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1.8% 증가했다.
미국을 중심으로 전선과 변압기 수출이 급증한데는 AI 산업 개화에 따라 데이터센터 확충과 북미 지역의 노후 전력망 교체 주기가 도래했기 때문이다. 15년만에 도래한 ‘전력 슈퍼 사이클’이다.
앞서 지난 2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도 “1년 전에는 신경망 칩의 부족이 문제였고 그다음엔 변압기의 부족이 예측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다음 부족은 전기가 될 것이고, 내년엔 모든 칩을 구동하기에 충분한 전력을 찾을 수 없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블룸버그 신에너지금융연구소(BNEF)에 따르면 글로벌 전력망 투자 규모는 2020년 2350억달러에서 2030년 5320억달러, 2050년에는 6360억달러(약 870조원)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손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5년 만에 도래한 이번 전력산업의 확장 사이클은 과거보다 더 강력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이번 사이클은 교체 수요뿐 아니라 데이터센터와 신재생에너지 등 신규 수요가 함께 반영돼 적어도 2029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AI(인공지능)와 전기차, 데이터센터 등의 업황이 살아나며 전력설비 관련주가 강세다.
4월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0분 제룡전기는 전 거래일 대비 4150원(8.65%) 오른 5만210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효성중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2만1000원(7.39%) 오른 30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두회사는 변압기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업체다. 이날 제룡전기는 장 중 최고가 5만5500원, 효성중공업은 32만원을 달성하며 나란히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전선 및 광케이블 생산업체 대원전선은 전 거래일 대비 101원(6.87%) 오른 1571원을 나타낸다. HD현대일렉트릭(7.72%)과 LS ELECTRIC(12.47%)도 일제히 상승세다.최근 AI와 전기차, 데이터센터 등의 업황이 회복되며 전력 수요가 증가하는 영향이다. 늘어난 전력 수요에 비해 전선 및 변압기 공급 부족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전선과 변압기는 전력기기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 전력망 인프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AI, 데이터센터, 전기차 등과 관련해 늘어나는 전력 수요를 감안하면 변압기 시장 내 공급 부족 이슈는 계속될 것"이라며 "한국전력의 배전 부문 투자 확대와 국내 데이터 센터 시장 성장 등으로 국내 중저압 변압기도 수요도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제룡전기가 강세다. 미국 인공지능(AI)발 전력수요 폭증으로 2028년까지 필요한 추가 전력 예측치를 거의 2배가까이 늘린 가운데, 매출 비중에서 변압기가 100%를 차지하는 상장사는 제룡전기가 유일한 점이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3월29일 오전 11시 58분 현재 제룡전기는 전 거래일 대비 14.20% 오른 4만5450원에 거래 중이다.
인공지능(AI) 열풍이 촉발한 반도체 관련주 폭등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력 관련 종목들이 최근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날 제룡전기는 장중 23%까지 오르며 급등세를 나타냈다.
최근 미국에선 전력 수요 폭증에 대한 이야기가 쏟아지고 있다. 즉 전력 관련주들에겐 호재다. 특히 전력 수요가 늘며 전력 변압기에 대한 수요 증가로 직결되고 있다.
조연주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지난 20년간 정체됐던 미국의 전기 수요가 급증하기 시작했다"면서 "전력 유틸리티사들은 2028년까지 필요한 추가 전력 예측치를 거의 2배 가까이 늘렸다"고 전했다.
이어 "AI 수요 급증에 따른 데이터센터 수의 폭발적인 증가와 미국 제조업 리쇼어링, 전기차 수요 등이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한편, 제룡전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12월 31일 기준 변압기가 총 매출액에서 100%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 것으로 보인다.
미국을 중심으로 변압기(전압을 바꾸는 기기) 수요가 커지면서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중견·중소기업도 호황을 누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전력을 많이 쓰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이 발달하면 변압기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본다. 변압기는 고전압을 저전압으로 변환해 가정이나 사업장에서 쓸 수 있게 하거나 반대로 고전압으로 바꿔 먼 거리로 전송한다.
3월22일 업계에 따르면 변압기만 만드는 제룡전기는 지난해 매출 1839억원, 영업이익 70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보다 매출은 114%, 영업이익은 339% 늘었다.
국내 시장은 건설경기 악화 등으로 변압기 수요가 주춤하지만, 미국은 노후화된 전력망을 교체하려는 수요가 많다. 이 때문에 제룡전기의 지난해 매출 가운데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82%에 달했다. 지난해 말 기준 수주잔고는 2572억원으로 올해 실적은 더 개선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변압기 외에 저압부터 초고압까지 다양한 전선을 생산하는 종합 중전기(중량이 큰 전기기구) 기업 일진전기도 지난해 매출 1조2467억원을 올리며 전년보다 7%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608억원으로 93% 늘었다. 지난해 수익성이 좋은 변압기를 중심으로 중전기 매출이 늘면서 영업이익이 개선됐다. 중전기, 전선 모두 가동률이 한계에 도달하면서 일진전기는 1000억원 상당의 자금을 확보해 증설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13억달러(약 1조7200억원)인 수주잔고 중 78%는 해외(전선 71%, 변압기 84%)에서 나왔다.
비상장 변압기 중소기업 가운데 2023년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KP일렉트릭은 지난해 매출이 1001억원으로 전년(728억원)보다 37% 늘었다고 밝혔다. 업계 1위인 산일전기는 실적 호조에 힘입어 올해 유가증권시장 입성을 추진하고 있다. 2022년 매출은 1279억원으로 전년(648억원)보다 두 배가량 늘어났다.업계에선 이런 변압기 호황이 장기화할 수 있다고 본다. 손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미국 중심의 공급망 재편 분위기에 따라 미국 내 전력기기 교체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여기에 AI 발달로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증가하면서 관련 수요는 장기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글로벌 데이터센터의 전력 사용량은 2022년 460테라와트시(TWh)에서 2026년 620~1050TWh로 늘어날 전망이다. 모건스탠리는 생성형 AI가 2027년까지 글로벌 전력 수요의 75%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작년 개별기준 매출액은 1839.41억으로 전년대비 113.7% 증가. 영업이익은 701.52억으로 338.9% 증가. 당기순이익은 563.84억으로 351.7% 증가.
변압기, 개폐기, GIS 제조 및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영위하는 업체. 주력 제품은 변압기임. 최대주주는 박종태 외(35.31%) 상호변경 : 제룡산업 ->제룡전기(11년11월).
2022년 개별기준 매출액은 860.61억으로 전년대비 76.42% 증가. 영업이익은 159.83억으로 13560.68% 증가. 당기순이익은 124.80억으로 963.94% 증가.
2004년 6월30일 637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올 7월11일 100700원에서 최고가를 찍고 조정에 들어간 모습에서 9월9일 43200원에서 저점을 찍은 모습입니다. 이후 11월8일 6420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리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볼 수 있겠습니다.
손절점은 4295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447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 목표가는 1차로 492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5415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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