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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브이엠(295310)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이며, 이후 전망 및 대응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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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37 2024/11/13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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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제47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우주·항공 관련주들이 '수혜주'로 떠올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앞서 1기 집권 당시(2017~2021년)에도 다양한 우주 관련 정책들을 추진한 바 있는 데다 대선 유세 기간 동안 열렬한 지지를 보내온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스페이스X(SpaceX)의 우주항공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면서다.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첨단금속 제조 기업 에이치브이엠(HVM)은 이달 들어 지난 8일까지 65.62% 급등했다. 에이치브이엠은 과거 나로호, 누리호 등의 개발 사업에 참여한 이력이 있으며 지난 2022년부터는 북미 우주기업에도 첨단금속을 제조·공급하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1기 집권 당시에도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우주 사업에 관심을 보여 왔다. 여기에 머스크 테슬라 CEO가 트럼프 캠프에 약 2500억원의 선거자금을 지원하면서 대선 승리의 '1등 공신'으로 떠오르자 시장에서는 스페이스X의 우주·항공 사업이 탄력을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11월6일(현지 시각) 새벽 진행된 승리 연설에서 머스크에 대해 "새로운 스타가 탄생했다, 그는 대단한 사람이다"라고 추켜세웠으며 약 5분에 걸쳐 스페이스X와 스타링크를 언급했다. 또한 '정부효율위원회'를 신설하고 위원장에 머스크를 임명한다고 예고하기도 했다. 정부효율위는 저명한 기업 수장들을 기용해 불필요한 정부 예산과 규제를 효율화할 목적으로 신설을 검토해 온 새로운 내각 기구다. 머스크가 위원장에 오를 경우 스타링크 이용자에 대한 보조금 지급이나 BEAD(광대역 통신망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 프로그램 예산 할당 등이 현실화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으로 우주의 상업화가 가속화될 것"이라며 "지난 2018년 5월 트럼프 행정부가 발표한 '우주정책명령 2호'에는 우주의 상업화를 위한 규제 완화를 명시했는데, 민간 우주 산업의 빠른 혁신과 성장을 추진하기 위해 우주 규정을 간소화하는 것이 목표로 이는 일론 머스크가 제기한 종합적 규제 완화 요구와도 같은 맥락"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정 연구원은 "완연하게 '뉴 스페이스(New Space)' 시대로 진입한 미국과 달리 한국은 '미드 스페이스(Mid Space)'를 통과하고 있는 과도기적 시점으로 정부가 추진하는 우주 국책 과제 수가 증가하고 있고 입찰에 성공할 경우 레퍼런스를 확보할 수 있지만, 시장의 높은 기대를 충족할 만큼 재무적 성과로 귀결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며 "국내 상장사 중에는 향후 글로벌 뉴 스페이스 기업들의 폭발적인 성장의 과실을 함께 할 수 있는 스페이스X 밸류체인 기업들에 대한 관심을 확대해야 할 시기"라고 덧붙였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민간의 도움이 필요한 트럼프와 그 선봉에 설 일론 머스크를 주목해야 한다"며 "트럼프와 머스크의 공조에 대해 논할 때는 주로 테슬라 관점으로만 접근하는 경향이 있는데, 트럼프는 1기 때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를 추진한 바 있기 때문에 스페이스X 관점에서도 이들의 공조를 이해해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미국에서는 이미 5월부터 우주항공 기업들의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 중"이라며 "트럼프의 당선이 우주항공 산업에 긍정적일 것이며 때마침 국내 중소형 우주항공 기업들의 주가에 부담이 될 수 있었던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에국내 우주항공 중소형주들로의 온기 확산이 본격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NH투자증권은 11월1일 에이치브이엠(295310)에 대해 진공 용해 기술을 이용해 고순도 첨단금속을 생산하고 있으며, 첨단금속이 가장 많이 적용되는 우주산업이 민간 주도의 '뉴 스페이스(New Space)' 시대로 접어든 만큼 미국 우주 기업에 공급하고 있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에이치브이엠은 진공 상태에서 금속을 용해하는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합금을 제조해 고객사에 공급 중이다. 진공 용해 기술은 열 전달의 비효율성, 물질의 증발 문제, 장비의 복잡성 등으로 인해 진입장벽이 높다.진공 상태에서 금속을 용해하는 경우 산화물과 같은 불순물이 생기지 않아 순도가 높아져 대기에서 용해된 금속보다 △강도 △내식성 △열 충격 저항성이 높아진다는 장점이 있음. 이는 진공 상태에서 용해된 첨단금속이 우주 및 항공 분야에 가장 많이 적용되는 이유이기도 하다.손세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2022년 3분기부터 미국의 민간 로켓 기업 S사에 첨단금속을 공급하기 시작하면서 2022년 매출 비중이 2.9%, 지난해 12.2%, 올해 상반기 21.4%까지 상승했다"고 짚었다.이어 "글로벌 우주산업이 정부 주도에서 민간 주도로 전환되는 '뉴 스페이스' 시대에 접어들면서 매년 위성 발사 횟수가 증가 중이다"하며 "동사의 고객사는 로켓 재사용 기술을 활용해 로켓 발사 비용을 낮출 계획이기 때문에 민간 기업의 위성 발사 횟수 증가 속도는 빨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동사는 이스라엘 방산 업체와도 거래 중인 바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 국면에서 항공 및 방위 분야 매출도 성장 동력이 될것"이라고 진단했다.



하나증권은 10월21일 첨단금속 제조 기업 에이치브이엠(HVM)의 우주 산업 등 첨단산업향(向) 매출이 빠르게 늘어날 수 있다고 기대했다. 최근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의 우주선 발사가 늘면서 매출과 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HVM은 반도체, 전자, 디스플레이, 우주 등 등의 최첨단 산업에 필요한 금속을 생산한다. 고청정 ‘진공용해기술’을 기반으로 고열을 견딜 수 있는 항공기 엔진 소재 금속, 고순도·고청정도가 요구되는 반도체용 금속 등을 만든다. 진공용해기술은 산화물이나 불순물이 생기지 않도록 산소가 없는 진공 상태에서 금속을 녹이는 기술이다.

김성호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HVM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공동 개발을 통해 나로호, 누리호 등의 발사체에 특수강과 구리(Cu)계 첨단금속을 납품한 이력이 있다"면서 "북미 우주기업 A사에도 2022년부터 첨단금속을 납품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A사 공급망(밸류체인)에서 단독 금속 공급사는 아니지만, 첨단금속 시장의 독과점적 성격을 고려하면 우주선 발사 증가에 따른 낙수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HVM은 글로벌 경쟁사 대비 약 30% 수준의 가격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고 짧은 생산 기간을 강점으로 우주산업 관련 매출을 확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HVM의 매출은 2022년 344억원에서 지난해 415억원으로 증가했고, 우주 첨단금속 매출은 같은 기간 10억원에서 51억원으로 4배 증가했다.

또 "A사가 우주선 발사를 늘리면 HVM의 우주 매출 비중이 30%를 넘어설 수 있다"면서 "수익성(마진율)이 높은 우주, 항공방위 비중이 늘면서 이익 증가 폭도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란의 대규모 이스라엘 영토내 미사일 공격 소식에 에이치브이엠의 주가가 장 초반 강세다.

10월2일 오전 9시 26분 현재 에이치브이엠은 전일 대비 490원(+3.16%) 상승한 1만 599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스라엘 현지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란은 이날 저녁 이스라엘을 겨냥해 탄도미사일을 대거 발사했다. 이는 앞서 지난 4월 13일부터 14일 미사일과 드론으로 이스라엘 본토를 공습한 지 5개월여만이다. 

이에 이스라엘이 이란에 재보복을 경고하면서 중동의 전쟁 위기가 한층 고조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이날 성명에서 "점령지(이스라엘) 중심부에 있는 중요한 군사·안보 목표물을 표적으로 탄도미사일을 쐈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란이 미사일 약 180발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혁명수비대는 이스라엘 군사기지 3개가 타격받았다면서 "미사일 90%가 목표물에 성공적으로 명중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첨단금속 제조 전문기업 에이치브이엠에 기대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는 관측이다.이 회사는 Ni계 첨단금속을 최종 고객사인 이스라엘 최대 방산업체 중 1곳에 지속적으로 공급중인 것으로 알려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특히 에이치브이엠은 2022년 12월 성공적으로 초도 물량에 대한 납품을 진행했고 이후 계속해서 해당 소재의 수주 요청을 받고 있는 상황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결과 에이치브이엠의 2023년 12월 말 수주잔고 TOP3업체는 이스라엘 1개, 미국 1개, 인도1개 업체로 기재됐다.



글로벌 첨단·특수금속 전문기업 에이치브이엠이 우주 분야에서 고성장을 나타내고 있다고 8월22일 밝혔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에이치브이엠의 올해 상반기 우주 분야 매출액은 50억8000억 원으로 전년대비 179.1%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지난 2022년 하반기 미국 글로벌 민간로켓 개발기업의 첫 매출이 발생한 이후 에이치브이엠의 우주 분야는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현재 에이치브이엠은 해외 고객사의 요청으로 여러 종류의 소재 개발을 완료하고 양산 공정의 수율과 품질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에이치브이엠 관계자는 "우주 분야의 신규 소재는 기술적 난이도가 높은 만큼 기존 소재 대비 높은 개발비용 발생하는데, 이번 상반기 실적에 상당 부분 반영됐다"며 "첨단금속은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높은 가격경쟁력 갖추고 있어 미국시장 및 글로벌 시장 확대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에이치브이엠의 주가가 주식시장에서 강세를 기록 중이다. 글로벌 첨단ㆍ특수금속 전문기업인 에이치브이엠이 해외 고객사 요청으로 여러 종류의 소재 개발을 완료하고 양산 공정의 수율과 품질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에이치브이엠은 지난 7월 국내 최대 방산기업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제품 인증을 획득하며 군수ㆍ항공 산업향 본격 납품 활로를 뚫은 바 있다.

8월22일 주식시장과 에이치브이엠에 따르면해외 고객사의 요청으로 올해 상반기에 여러 종류의 소재 개발을 완료하고 양산 공정의 수율과 품질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회사 측은 "우주 분야의 신규 소재는 고객사의 요청으로 철저한 보안을 유지하면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며 "기술적 난이도가 높은 만큼 기존 소재 대비 높은 개발비용 발생하는 데, 이번 상반기 실적에 상당 부분 반영됐다"고 전했다.이어 "우주 분야의 첨단금속을 본격적으로 양산하기 위한 세부 공정준비 등이 마무리 단계에 있어 빠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우주 분야 신규 제품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2025년 증설이 완료되는 시점부터는 더욱 급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트라(Kotra)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준 전세계 우주발사체 시장의 42%를 미국에서 차지하는데, 저렴한 비용으로 위성 발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에이치브이엠의 첨단금속은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높은 가격경쟁력 갖추고 있어 미국시장과 글로벌 시장 확대가 예상된다.

에이치브이엠은 지난 7월 타이타늄 합금 제품을 개발해 국내 최대 방산기업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제품 인증을 획득하며 군수ㆍ항공 산업향 본격 납품 활로를 개척했다. 타이타늄 합금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와 다년간 공동개발해 이뤄진 프로젝트의 성과로, 4.5세대로 분류되는 국산 초음속 전투기의 핵심 부품에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타이타늄 합금은 향후 시장성도 풍부하다. Azoth Analytics가 발표한 시장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타이타늄계 합금의 경우 글로벌 시장 규모가 2018년 약 1조8000억원에서 2028년 약 4조3000억원으로 2.5배 가량 증가할 전망이다.



올 2분기 개별기준 매출액은 155.43억으로 전년동기대비 70.82% 증가. 영업이익은 0.31억 적자로 9.11억 적자에서 적자폭 축소. 당기순이익은 1.45억 적자로 84.06억 적자에서 적자폭 축소. 

상반기 개별기준 매출액은237.12억으로 전년동기대비  23.24% 증가. 영업이익은 6.27억으로 0.48% 증가. 당기순이익은 2.85억으로 75.24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첨단금속 제조 전문기업 에이치브이엠(295310)은 항공기 엔진 핵심 소재 국산화 기술개발 착수한다고 8월일 밝혔다.

에이치브이엠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경량 내열 TiAl계 항공기 엔진용 압축기 및 저압 터빈 블레이드 제조기술 개발'에 대한 국책 과제에 선정되어 항공기 엔진용 핵심 소재 국산화에 본격 착수한다.이번 과제의 개발기간은 2024년 7월부터 54개월동안 진행될 계획이며, 과제 개발비 16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에이치브이엠은 금번 과제에서 TiAl경량 내열소재의 합금설계 및 제조공정 원천기술 국내 확보해 국내에서는 아직 실용화 사례가 없는 TiAl경량 내열소재에 대한 핵심 기술 개발한다. 또한, 항공 엔진사 규격 및 엔지니어링 시스템에 맞는 부품을 개발하여 실제 항공 엔진에 적용가능한 부품 개발을 추진하게 된다.

에이치브이엠은 2024년 상반기에 항공기 기체 구조용 소재중 하나인 '베타 열처리 타이타늄 합금(Beta annealed Ti-4Al-4V)'에 대한 연구개발에 성공, 항공용 인증 품목(QPL)에 등재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에이치브이엠 관계자는 "항공기용 소재는 비행 중 발생하는 극한 조건과 오랜 비행시간으로 발생하는 피로도를 극복할 수 있는 내구성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엄격한 품질 기준과 국제 기준으로 정해진 공정에 따라 생산된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또한 연료 효율 향상을 위해 더 단단하고 더 가벼운 소재를 개발해야 하는 첨단 하이테크 분야로 진입장벽이 매우 높다"고 전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 진흥협회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2022년 국내 항공분야의 총생산규모 6조3410억원 중 국산 항공용 소재는 366억원으로 0.6%에 불과하다. 관세청 수입통관내역에 따르면 지난해 항공 분야 수입 규모는 1조5038억원으로 터보제트(Turbo-Jet), 터보프로펠러(Turbo-propeller), 가스터빈 등으로 항공용 핵심 부품은 해외 의존도가 매우 높은 상황이다.

문승호 에이치브이엠 대표이사는 "항공산업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UAM, 무인기, 드론 등 새로운 패러다임의 미래 성장에 예상되며, 국내에서도 민.관.군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항공기 개발에 착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에이치브이엠은 현재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항공용 소재에 대한 국산화 개발에 박차를 가해 회사의 미래 성장동력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한편 에이치브이엠은 항공 분야의 첨단 하이테크 기술력을 인정받아 △무인항공기 부품소재 △항공용 터보정지팬 소재 △드론용 부품소재 등 첨단 항공분야에서 다수 정부 과제를 수행 중이다.



에이치브이엠(HVM)의 주가가 주식시장에서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에이치브이엠이 개발한 타이타늄 합금 제품이 국내 최대 방산기업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제품 인증을 획득하며 군수ㆍ항공 산업향 본격 납품 활로를 개척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7월19일 주식시장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에이치브이엠과 한국한공우주산업(KAI) 이 공동 개발한 '베타 열처리 타이타늄 합금(Ti-6Al-4V ELI Beta Annealed) 제품'이 KAI의 인증 제품 목록(QPL)에 최근 등재됐다. QPL(Qualified Products List)은 제품이 품질ㆍ성능ㆍ안전성 등에 대한 특정 기준을 충족하는 지 평가한 뒤 검증된 제품을 목록에 등록하는 시스템이다. 주로 항공ㆍ우주ㆍ군수ㆍ방위산업 등 고도의 신뢰성과 엄격한 품질 기준을 요구하는 분야에서 사용된다.

QPL 등재는 에이치브이엠의 베타 열처리 타이타늄 합금이 항공우주 산업 표준의 엄격한 기준을 충족했다는 의미다. 특히 향후 국내 군수·항공 산업 부문 전반에 광범위하게 공급할 수 있는 공식 자격을 얻었다는 의미가 있다.

KAI와의 타이타늄 합금 공동 개발은 다년간에 걸쳐 이뤄진 프로젝트다. 베타 열처리 타이타늅 합금의 경우 두께가 두꺼워질수록 제조 기술 상의 난이도가 높아지는데 이번 HVM 제품 두께는 5인치 이상으로 파악된다. 타이타늄 합금 개발을 별도로 진행한 HVM의 국내 경쟁사가 최근 완료한 QPL 등재 내역을 보면 두께가 3인치다. 

이번 제품은 4.5세대로 분류되는 국산 초음속 전투기의 핵심 부품에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KAI는 최근 이 전투기의 본격 양산에 돌입했다. 우선 20대를 양산해 방위사업청에 납품하면 2026년까지 공군에 실전 배치될 예정이다. 2032년까지 총 120대를 공급키로 했다.

타이타늄 합금은 향후 시장성도 풍부하다. Azoth Analytics가 발표한 시장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타이타늄계 합금의 경우 글로벌 시장 규모가 2018년 약 1조8000억원에서 2028년 약 4조3000억원으로 2.5배 가량 증가할 전망이다.

이번 베타 열처리 타이타늄 합금 인증을 통해 HVM은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 우위를 확보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군수사업 트랙 레코드를 활용해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확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수 사업뿐만 아니라 해외 민간 항공사와도 소재 인증을 추진할 예정이다. 미래 기술로 꼽히는 도심형 항공기에도 국산화 소재 부품을 적용하는 사업 계획도 수립 중이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며 에이치브이엠과 한국한공우주산업이 공동개발한 제품이 군수ㆍ항공 산업향이 본격 납품될 것이란 기대감에 투자자들의 매수심리가 강하게 작용하는 모습이다.



에이치브이엠(HVM)의 주가가 주식시장에서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최근 국내 코스닥 시장에 신규입성한 에이치브이엠이 상장한지 2주만에 밀려있는 주문량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 4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16톤 규모로 늘린다는 소식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에이치브이엠은 고청정 진공용해 기술을 기반으로 반도체용 초고순도 스퍼터링 타겟(Ni계, Cu계)을 국내 최초로 국산화하고 상용화시킨 기업이다.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첨단금속 시장에 진입해 국내 첨단 산업 경쟁력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7월9일 주식시장과 에이치브이엠에 따르면 에이치브이엠은 이달 8일 55억원 규모의 신규 시설투자 결정 공시를 냈다. 구체적으로는 첨단금속 제조 능력 증대와 중장기 성장 기반 확보를 위한 첨단금속 전문 용해, 제조공장 건축 목적의 시설 투자다.

올해 안에 공장건축을 완료하고 제작 중인 12톤급 VIM(Vacuum Induction Melting, 진공유도용해로)이 도입되는 대로 설치와 시운전을 개시해 내년 상반기 내에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설비 증설이 완료되면 연 4280억 원 규모의 생산 규모를 확보하게된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에이치브이엠 측은 "(공장 건설을) 빠르게 진행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고객사로부터 월간 일정 수준 이상의 물량을 생산해달라는 포캐스트를 받은 게 있는데 기존 캐파(CAPA)로는 감당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2공장이 완료되면 현재 주문 물량에 대한 생산을 내년에 정상적으로 쳐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기존 고객사 중 우주발사체와 항공산업 내 기업들이 주 납품처가 될 것이란 관측이다. 다만 회사 측은 기밀유지협약(NDA)에 의해 구체적인 고객사명은 밝히지 않았다.

이번 설비투자 핵심은 'VIM 시설의 증설'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VIM은 회사의 주요 제품인 고순도·고성능 첨단금속 생산을 위한 필수 용해로다. 증설 설비는 12톤급 VIM을 비롯해 6톤급 진공아크용해로(VAR), 12톤급 전극 슬래그 재용해로(ESR)다. 이를 통해 총 16톤 규모의 첨단금속 생산 능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설비 구축이 완료되면 글로벌 굴지의 첨단금속 소재사인 ATI(미국)와 마테리언(미국), VDM metal Gmbh(독일), 프로테리얼(일본) 등과 유사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된다. 

제2공장 증설이 완료되면 내년부터는 생산능력이 1일 1회 가동시 1만4400톤, 1일 2회 가동시 2만1600톤 규모로 늘어날 것으로 자체 전망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초기 시설 가동으로 1일 1회 가동할 예정이다. 이 경우 생산능력은 1공장과 2공장을 합쳐 3만2220톤이 되고 생산 실적은 8044톤이 된다. 1년의 숙련도를 거친 2026년엔 생산능력이 3만9420톤, 생산실적은 1만1025톤 규모가 될 전망이다.

이 경우 글로벌 경쟁사와 견줘 경쟁력을 갖추게 된다. 글로벌 경쟁사 기준 기존 납기는 1~2년이지만 제2공장 완공 이후 에이치브이엠의 납기는 3~6개월 정도로 전해졌다. 판매단가 역시 글로벌 경쟁사들 대비 60~70% 수준이 될 것으로 자체 분석하고 있다.

주식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고객사 주문량을 대응하기 위해 신규 시설투자를 공시한 에이치브이엠에 투자자들의 매수심리가 작용하는 모습이다.

에이치브이엠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수입 소재의 국산화와 반도체용 고순도 타겟, 나로호,누리호 로켓소재 국산화, 항공 소재, 잠수함 등방산 분야 신소재 개발을 진행해 왔다. 2021년 이후 해외 시장을 개척해 현재 미국, 이스라엘, 인도 등에 첨단금속 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414.57억으로 전년대비 16.82% 증가. 영업이익은 37.28억으로 211.45% 증가. 당기순이익은 60.56억 적자로 4.26억 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첨단금속 전문 제조업체. 주요 제품으로는 우주항공 구리합금 소재, 항공기 부품용 베타 열처리 타이타늄 합금, Ni계 초내열합금, 고청정 인바합금, 스퍼터링타겟 등이 있으며, 반도체, 전기/전자, 우주/항공/방위, 석유/화학, 에너지/발전 등의 다양한 산업군에 걸쳐 300개가 넘는 고객을 확보.최대주주는 문승호 외(47.72%).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354.88억으로 전년대비 30.98% 증가. 영업이익은 11.97억으로 64.25% 감소. 당기순이익은  4.26억 적자로 16.69억에서 적자전환.  


6월28일 상장, 당일 3175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7월18일 12180원에서 최저점을 찍은 모습입니다. 이후 크고 작은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2615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272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300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330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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