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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바이오로직스(206650)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이며, 이후 전망 및 대응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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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73 2024/11/11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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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바이오로직스가 신규 품목 가세를 통한 제품군 확대에 시동을 건다. 이 회사는 세계 유일의 콜레라 백신 공공 조달시장 공급자 지위를 앞세워 꾸준한 실적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다만, 콜레라 백신이 사실상 매출을 전담하고 있다. 이에 허가 절차에 돌입한 장티푸스 백신과 후기 임상 단계 수막구균 백신 등은 향후 실적 신규 동력이 될 전망이다.  

11월6일 유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달 장티푸스 예방 백신 '유티프-씨주멀티도즈'의 수출용 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 식약처 허가 이후 공공조달 시장 진입을 위한 필수 조건인 세계보건기구(WHO)-PQ(사전 적격평가) 인증과 제조시설 실사가 완료되면 진출이 가능해진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유니세프를 주요 납품처로 경구용 콜레라 백신 '유비콜'을 납품 중이다. 2016년 납품을 시작한 이래 유일한 경쟁자였던 인도 샨타바이오테크가 2022년 생산을 중단하면서 전세계 유일한 조달시장 공급자 지위를 굳힌 상태다. 이에 유바이오로직스는 꾸준한 실적 우상향을 기록해 왔다. 공공조달 백신의 경우 개발도상국에 필수 백신을 공급하기 위한 목적 특성상 큰 수익성을 기대할 수 없지만, 독자적 지위를 활용해 규모의 경제 실현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020년 285억원이었던 회사 매출액은 지난해 694억원까지 커졌고, 3년 연속 이어지던 적자 역시 지난해 흑자로 돌아섰다. 특히 최근 기후 변화와 지역 분쟁에 따른 환경 악화 속 콜레라 발병률이 대폭 증가하면서 반사이익까지 얻었다. 3분기 WHO 발주량 증가에 전년 동기 대비 20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당초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에 실적 발표 이후 하루 만에 27% 이상 급등하는 등 주가 역시 최근 1년 새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 중이다. 증권업계는 올해 유바이오로직스가 사상 처음으로 1000억원 이상의 매출액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높은 콜레라 백신 매출 의존도에 대한 우려도 있다. 상반기기준 전체 매출의 94.9%가 콜레라 백신으로 발생했기 때문이다. 현재 독점적 지위를 유지 중이지만, 지난 8월 인도 바라트 바이오텍이 새로운 경구 콜레라 백신 '힐콜'의 현지 승인을 획득하며 시장 진입을 노리고 있다. WHO-PQ 등의 기간을 고려하면 오는 2027년부턴 경쟁이 불가피 할 전망이다.  

이를 잘 알고 있는 유바이오로직스도 장티푸스 백신을 필두로 후속 제품 개발에 힘을 실어왔다. 콜레라 백신 경쟁 구도가 임박하는 2026년 장티푸스 백신을 출시한 후 수막구균 백신을 최대 2년 내 출시해 총 3개 매출 품목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조달시장 규모는 각각 800억원, 1000억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특히 지난 6월 아프리카 임상 2·3상을 승인 받은 수막구균의 백신은 현재 공공 조달시장에 부재 중인 5가 백신으로 개발 중이다. 또 한번의 독점적 지위 확보가 가능해지는 셈이다. 이에 빌게츠재단과 라이드재단이 개발비의 절반 이상을 지원하고 있다. 장티푸스 백신의 경우 이미 2개 경쟁사가 존재하는 만큼, 민간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이전 논의를 진행 중이다.  

확대된 매출원은 회사 수익성 강화 동력이 될 프리미엄(바이러스) 백신의 징검다리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현재 나란히 임상 1상을 진행 중인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와 대상포진 백신이 대표적 품목이다. 앞선 3종의 백신이 열악한 개발도상국에서 세균으로 전염돼 공공조달 시장에 특화됐다면, 바이러스 질환 특성상 선진 민간시장까지 공략이 가능하다는 차이점이 있다. 가격 역시 국내 출시된 대상포진 백신을 기준으로 1회 최소 10만원을 넘어 수익성까지 기대할 수 있다. 이를 십분 활용하기 위해 1상 결과를 기반으로 미국 지사를 통한 자체 글로벌 임상 또는 기술수출을 저울질 한다는 계획이다.  

유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3종의 공공시장 조달 백신 매출 반영이 본격화 되는 2028년 매출액 2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탄탄한 캐시카우(현금창출원)를 기반으로 바이러스성 프리미엄 백신을 비롯해 향후 알츠하이머 백신까지 지속적인 연구개발 활동 동력 강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유바이오로직스가 전세계적 콜라라 백신 부족 사태에 따른 발주량 증가에 큰 폭의 외형 성장과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3분기 매출액 362억원, 영업이익 170억원을 기록했다고 10월2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6.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했다.   

유바이오로직스 3분기 매출액은 직전 분기(78억7000만원) 대비 4배 이상을 기록,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실현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 역시 흑자로 돌아섰다. 당초 유바이오로직스 3분기 실적 전망치는 매출액 321억원, 영업이익 105억원이었다. 회사는 시장 전망을 상회한 실적 배경으로 글로벌 콜레라 백신 부족 현상과 안정화 된 판매관리비 등을 꼽았다.  

매출의 경우 전세계적인 콜레라 백신 부족에 따라 유니세프의 콜레라 발주량이 증가하면서 큰 폭으로 성장했다. 특히 2공장 원액시설의 세계보건기구(WHO) 승인에 따라 추가 공급이 가능해 지면서 생산량 증대와 함께 원가율 개선효과도 있었다. 반면, 고정비 등 판매관리비는 증가 요인이 크게 없어, 영업이익 확대 주요 요인이 됐다.  

유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3분기는 매출 및 이익 측면에서 모두 사상 최대치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었고, 2공장 원액증설 및 완제부분의 외주 물량 공급이 본격화 되는 4분기와 내년에도 지속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현재 개발 중인 프리미엄 백신들도 순조롭게 개발되고 있어 실적과 성장성을 모두 겸비한 회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백신개발 전문기업 유바이오로직스는 국제백신연구소(IVI)의 지원으로 개발한 개량형 경구용 콜레라 백신 ‘유비콜-에스(Euvichol-S)’의 첫번째 출하를 했다고 10월14일 밝혔다.이번에 출하된 유비콜-에스는 아프리카 니제르에 공급되며 물량은 약 107만 도즈다.유비콜-에스는 기존 ‘유비콜-플러스’의 제조방법 및 항원조성 개선을 통해 생산 수율을 약 40% 가까이 증가시킬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된 신규 콜레라 백신이다. 이 백신은 게이츠 재단의 연구개발비 지원하에 IVI가 주도하고 유바이오로직스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약 4년여 만에 임상 1, 3상을 수행하고 지난해 수출용 품목허가, 올해 4월에 세계보건기구(WHO)의 사전적격성평가(PQ)까지 통과했다.최근 아프리카 지역의 콜레라 감염 증가에 따른 백신 부족으로 ICG(콜레라 퇴치 국제조정위원회)에서는 콜레라 백신 접종을 1회 우선으로 권고한 바 있다. 이런 세계적인 콜레라 백신 부족 상황에 생산수율이 개선된 유비콜-에스의 출시는 콜레라 백신 수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유바이오로직스는 제 2공장(V플랜트)의 콜레라 백신공장 증설을 통해 백신 공급량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5월에는 제 2공장 원액시설에 대해 WHO로부터 제조시설 추가를 승인 받았으며, 내년 하반기에는 제 2공장 완제시설의 WHO 승인이 예정되어 있다.유비콜-에스 출시와 함께 제 2공장 증설을 통해 2026년부터는 콜레라 백신을 연간 최대 9000만 도즈까지 생산이 가능하게 된다. 전세계적 콜레라 퇴치에 기여함과 동시에 회사로서는 지속적인 매출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콜레라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유바이오로직스(206650)가 제약바이오업계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경구용 콜레라 백신을 생산하는 유일한 제조업체다. 증권업계에서도 시장의 독점적 위치 및 콜레라 백신 공급 상황을 고려해, 유바이오로직스의 하반기 실적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10월11일 유바이오로직스 및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개량형 경구용 콜레라 백신 '유비콜-에스'가 지난 4월 세계보건기구(WHO)의 사전적격성 평가 인증을 받는데 성공했다. 유비콜-에스는 기존 콜레라 백신인 '유비콜-플러스' 원액 제조 방법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생산성을 끌어올린 제품이다.현재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콜레라가 확산되고 있으며, 백신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유비콜-에스를 생산하는 유바이오로직스의 글로벌 위상도 높아질 것으로 평가된다. 예컨대 지난 9월 WHO의 콜레라 관련 보고서를 살펴보면 지난 2023년 전 세계 콜레라 환자 수는 53만5000명이다. 2021년 22만3000명이었던 것에 2배가 증가한 수치다. 콜레라 환자 수 증가는 아프리카를 넘어 중동으로까지 확산되는 모양새다.문제는 콜레라가 확산되고 있지만 백신 제고가 부족하다는 점이다. 지난2022년 10월 유바이오로직스 경쟁사인 산타비이오텍(Shantha Biotech)이 샨콜 백신 생산을 중단해, 콜레라 백신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급이 감소하게 된 것이다. 덩달아 유바이오로직스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콜레라 백신을 단독 공급하는 위치가 됐다.WHO는 콜레라 백신 공급 부족 현상을 최소 25년 동안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시장의 독점적 위치에 올라선 유바이오로직스 수익성 및 경쟁력은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유바이오로직스는 유니세프에 단독으로 콜레라 백신을 납품하고 있다. 콜레라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유니세프는 지난해 9월 1240억원 상당의 2024년 경구용 콜레라 백신 납품요청서를 유바이오로직스에 보냈다. 해당 납품요청서에서 요구하는 백신 물량은 총 4933만 도즈로, 한화 약 1240억원 수준이다.눈여겨볼 점은 2018년 플라스틱 제형의 유비콜-플러스만 유니세프에 납품해왔다. 그러나 콜레라 확산에 따라 기존에 공급했던 바이알 제형의 유비콜 및 올해 1분기 WHO로부터 사전적격성 평가 인증을 받은 유비콜-S까지 포함한 물량을 공급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유바이오로직스가 자체개발 백신인 유비콜-S를 통해 폭발적인 매출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유바이오로직스는 이러한 시장 상황에 발맞춰 백신 생산을 늘리기 위한 증산 준비를 끝마쳤다. 현재 유비콜을 생산하고 있는 춘천 1공장 연간 생산 능력은 원액 3300만 도즈, 완제 4200만 도즈다. 여기에 더해 지난 5월 2공장을 증설하며 생산량 늘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유바이오로직스는 단순히 백신 생산에만 만족하지 않고, 콜레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아프리카 시장 공략에도 나섰다. 지난 7월 유바이오로직스는 가나 백신제조사 DEK와 경구용콜레라 백신에 대한 완제 생산 기술이전 및 원액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이에 DEK는 아프리카 현지에서 유바이오로직스 경구용 콜레라 백신인 유비콜-에스 완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됐으며, 기술이전 및 허가 과정을 거친 2026년 말부터는 DEK가 직접 유비콜-에스를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또한 지난 6월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메이저 백신 제조사인 바이오백과 수막구균 5가 백신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며 아프리카 내에서 유바이오로직스의 입지를 확실하게 구축하고 있다.김정현 교보증권 연구원은 "2025년 백신 공급량은 6000만 도즈 이상도 가능하다"며 "유니세프로부터 수주규모는 꾸준히 증가해왔고 국제백신연구소는 콜레라 종식을 위해 연간 최대 9000만 도즈까지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고 설명했다.김 연구원은 "따라서 콜레라 백신 공급량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2025년에는 유바이오로직스의 증설규모를 반영해 더 많은 수주를 받을 것"이라 설명했다.유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콜레라 백신과 함께 장티푸스, 수막구균과 같은 백신 공급에도 역량을 기울일 것"이라며 "2공장 가동과 함께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사업을 다각화할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 "유비콜-에스를 바탕으로 수익성 증대와 함께 아프리카 보건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첨언했다.


올 3분기 개별기준 매출액은 361.52억으로 전년동기대비 216.2% 증가. 영업이익은 169.79억으로 33.03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당기순이익은 160.91억으로 34.22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개별기준 올 3분기 누적매출액은 592.08억으로 39.4% 증가. 영업이익은 177.09억으로 17.66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당기순이익은 107.61억으로 23.92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유바이오로직스(206650)가 콜레라 백신의 판매처를 다각화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가나의 백신 제조사와 경구용 콜레라백신 원액 공급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고 2~3년 내 수백억원 규모의 사우디아라비아 사설시장 진입도 가능할 전망이다. 

유바이오로직스는 7월31일 가나의 백신 제조사 DEK과 자사 경구용 콜레라 백신인 ‘유비콜-S’에 대한 완제생산 기술이전 및 원액공급 본계약을 맺었다. 이번 계약은 토고, 베냉, 나이지리아, 카메룬, 차드, 적도기니, 감비아, 부르키나파소, 세네갈, 코트디부아르, 카보베르데, 기니비사우 등 아프리카 17개국의 공공시장 및 사설시장에 대한 유비콜-S 독점판매권을 부여하는 것이다. 

유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DEK과는 원액공급 계약을 한 것이므로 완제품과의 단순 비교가 어렵고 원액 가격도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주어진 숫자를 토대로 단순 계산하면 DEK을 통해 약 700억원 이상의 연 매출을 낼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올해 ‘유비콜-플러스’ 완제품의 유니세프 납품가격인 1.89달러(약 2585원)를 기준으로 DEK을 통한 연간 최대 공급량 한도인 3000만도스를 단순 계산했을 때의 수치다. 일반적으로 원액의 가격은 완제품 가격보다 낮지만 사설시장에서의 콜레라 백신 가격은 공공시장의 4~5배 선에서 형성되기 때문이다. 바이오업계에서는 이 같은 이유로 사설시장에서의 유비콜-S 원액 공급가격이 1.89달러 이하로는 결정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바이오로직스 측은 “기술이전 및 허가과정을 거쳐 오는 2026년 말부터 DEK이 유비콜-S를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는데 2026년부터 당장 최대 한도인 3000만 도스를 공급하지는 못하더라도 대략적인 규모는 수백억원 수준에서 형성될 것임을 추론해볼 수 있다. 

이번 계약은 사설시장과 공공시장을 아우르는 것으로 유니세프외 콜레라 백신의 판매처를 다각화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특히 세계백신면역연합(GAVI)의 아프리카 백신 제조 가속기(AVMA·Africa Vaccine Manufacturing Accelerator) 정책의 일환으로 아프리카 내에서 현지 백신제조업체를 우선해 구매하기 때문에 아프리카 시장 공략 차원에서도 DEK으로의 기술이전 계약은 시장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유바이오로직스의 사업은 △경구용 콜레라 백신사업 △필러 사업 △바이오의약품 수탁 연구 및 제조(CRMO) 사업으로 크게 구분된다. 하지만 지난해 말 기준 전체 매출에서 콜레라 백신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94%에 달할 정도로 콜레라 백신 의존도가 높다. 특히 콜레라 백신의 판매경로가 사실상 유니세프로 일원화돼 있어 회사는 수년전부터 제품 단가를 높일 수 있는 사설시장 등 판매경로 다각화를 추진해 왔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유비콜-플러스의 경우 네팔, 나이지리아, 모잠비크, 말레이시아, 잠비아, 버마, 파키스탄, 필리핀 등에서 현지 국가 파트너와의 계약을 통해 품목허가 등록을 마치고 이중 일부 국가에서 공급을 시작했다. 그 덕에 2020년에는 전체 매출에서 0.65%에 불과했던 유니세프외 콜레라 백신 매출비중을 지난 1분기 1.81%까지 올렸지만 아직은 미미한 수준이다. 

하지만 2~3년 내 사설시장 비중이 두 자릿 수를 넘길 수 있을 전망이다. DEK을 통한 판매가 본격화되고 이르면 2~3년 내 사우디아라비아 사설시장 진출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지난 2022년 말 유바이오로직스는 사우디아라비아 바이오의약품 회사인 아라바이오와 경구용 콜레라 백신 ‘유비콜-플러스’ 공급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최근에는 후속 절차로 유비콜-플러스의 완제품 및 반제품 공급 본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확인됐다. 유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의약당국에 유비콜-플러스 완제품 등록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이르면 2~3년 내 현지 판매가 개시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아라바이오를 통해 중동지역 고소득층을 중심으로 형성된 사설시장을 공략할방침이다. 바이오업계에서는 중동지역 공공시장에서의 콜레라 백신 시장 규모가 물량 기준 연 500만도즈 정도일 것으로 본다. 여기에 사설시장에서의 콜레라 백신 공급가가 5달러(약 6836원) 이상으로 책정된다고 가정하면 사설시장에서 공공시장의 절반 수준인 200만도즈만 추가로 공급할 수 있어도 1000만달러 규모의 시장이 추가로 열리게 된다. 

문제는 유바이오로직스가 그만큼의 물량을 공급할 수 있느냐다. 유바이오로직스는 늘어나는 수요에 대비해 지속적으로 공장 증설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2공장이 완공되면서 지난 6월부터 원액 기준 생산능력(CAPA)이 6600만도즈로 기존 대비 2배 늘었다. 내년 말에는 완제공장도 4200만도즈 규모가 증설되므로 총 8400만도즈의 생산 능력 확보가 가능해진다. 

유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향후 케냐, 짐바브웨, 에티오피아, 나이지리아, 모잠비크에서도 현지 파트너사와의 계약을 통한 콜레라 백신 공급을 추진 중”이라며 “유니세프에 집중된 콜레라 백신 매출을 사설시장으로 다각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대상포진 백신(EuHZV)의 국내 임상 1상 투여를 개시했다고 7월15일 밝혔다.

EuHZV는 지난 4월에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임상 1상 IND 승인을 받은 바 있으며, 7월 초 임상시험실시기관인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에서 개시모임에 이어 오늘 첫 투여를 하게 됐다.이번 임상은 만 50세에서 69세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8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게 되며, 저용량(HZV-1)과 고용량(HZV-2) 백신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하게 된다.회사의 EuHZV는 비임상 시험에서 대조군과 동등 이상의 효능을 보였으며, 백신의 조성물에 대한 특허는 국내에서 2024년 4월에 등록됐고, 미국과 유럽에서도 심사가 진행 중이다.유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유전자 재조합 방식의 백신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도 GSK의 싱그릭스 밖에 없는 상태"라며 "당사는 자체 면역증강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유전자 재조합 대상포진 백신인 EuHZV를 효능, 가격, 안전성 측면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개발해 블록버스터로 육성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자체개발 중이었던 수막구균 4가 백신('EuMCV-4')에 대해 아이진과 기술이전 및 판매권 허여계약을 체결했다고 7월3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유바이오로직스가 라이트 재단 및 게이츠 재단의 지원을 받는 수막구균 5가 공공백신을 우선 개발하기로 함에 따라 협력사인 아이진에 수막구균 4가 백신에 대한 기술이전을 하게 된 것이다.아이진이 국내에서 임상 2/3상을 직접 수행하게 되며, 그에 따라 중국, 일본, 일부 동남아시아 지역과 중남미(멕시코 제외)와 연계된 범미보건기구(PAHO) 기관의 독점판매권을 가지게 된다.이번 계약을 통해 유바이오로직스는 임상시료 등 기술이전 및 원액공급을 담당하게 되며, 계약금액은 양사간 비밀유지계약에 따라 밝히지 않기로 했다. 아이진의 제품 출시 목표시점은 2027년이며, 연간 최대 150만 도즈의 백신을 판매할 계획이다.유바이오로직스의 수막구균 4가 접합백신은 지난해 9월 러시아 업체에 1000만 달러 규모로 첫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남아공 BioVac사와의 5가 백신 기술이전도 지난달 최종계약을 체결해 현재 기술이전을 진행 중이다. 회사는 3개 회사에 공통으로 공급하는 원액을 전량 독점 공급하게 된다. 본 계약 체결 이후 확정된 제품 발주에 따라 납품할 예정으로, 2027년부터 매년 원액수출을 통해 수백억원의 안정적인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아이진 관계자는 "아이진은 다년간 축적된 백신 개발 경험을 토대로 유바이오로직스의 EuMCV-4가 백신 연구의 바통을 이어받아 빠르게 허가 임상을 진행한 후, 국내 품목 허가를 획득할 것이며, 국내 및 해외지역 독점 판매를 활발히 전개함으로써 수익 창출을 통해 유바이오로직스와 윈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유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당사의 플랫폼 기술로 개발한 수막구균 백신의 잇단 기술이전 및 공급 계약을 하게 되어 기쁘고, 수막구균백신원액을 통해 매출 다각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진의 성공적 출시를 위해 최대한 지원할 것이며, 백신 원액의 안정적 공급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유바이오로직스가 개발한 수막구균 5가 백신 제조기술이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백신 기업 바이오백(Biovac)에 이전됐다. 이에 따라 국내 기업이 아프리카의 수막구균 확산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오백은 6월20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고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백신면역연합(Global Alliance for Vaccines and Immunization, GAVI) 콘퍼런스에서 유바이오로직스와 수막구균 5가 접합백신(EuMCV5)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계약을 통해 세네갈에서 에티오피아에 이르는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의 뇌수막염 벨트에서 뇌수막염 예방 및 치료의 격차를 메울 것으로 기대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9월 바이오백과 수막구균 5가 백신의 현지 원액 공급 및 완제 생산기술이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특히 EuMCV5는 뇌수막염 벨트 지역에서 유행하는 X혈청을 포함하고 있다. 2029년 이후 제품을 출시하면 매년 1000만 도즈 공급이 예상된다. 

수막구균성 수막염은 뇌를 둘러싸고 있는 얇은 막이 수막구균에 감염돼 생기는 질환이다. 호흡기 분비물 혹은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전달되며, 감염 환자의 4~6%가 사망하고, 회복해도 10~20%는 영구 청력 상실이나 지적장애, 발작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얻는다.

모레나 마코호아나(Morena Makhoana) 바이오백 CEO는 “이번 계약은 아프리카가 백신을 통한 이익을 얻는 것뿐만 아니라 백신 제조가 지속 가능하도록 보장할 것”이라며 “유바이오로직스와 오랫동안 이어지는 관계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백영옥 유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이번 계약이 세계 공중 보건 향상, 아프리카 제조업체의 역량 구축, 그리고 무엇보다 아무리카의 수막구균성 질병에 대항하는 이들의 삶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바이오백은 남아공의 주요 백신 회사다. 결핵, 홍역, 폐렴구균, B형간염등의 백신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으며, 아프리카 및 인접지역에 백신 및 기타 생물학적 제제를 공급하고 있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693.66억으로 전년대비 영업이익은 76.99억으로 37.69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당기순이익은 153.60억 적자로 34.37억 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백신 개발 및 공급 사업과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CRMO(수탁 연구 및 제조) 사업 영위. 주요 제품으로는 경구용 콜레라백신 치료제 '유비콜'이 있으며, '유비콜'의 제품화 경험 및 노하우와 자체기술로 확립한 접합 단백질(CRM197)을 기반으로 장티푸스 백신, 폐렴구균 백신, 수막구균 백신 등 국내외 시장을 겨냥한 세균 백신을 개발하고 있음. 최대주주는 바이오노트(17.38%).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554.67억으로 전년대비 영업이익은 37.69억 적자로 72.30억 적자에서 적자폭 축소. 당기순이익은 34.37억 적자로 280.25억적자에서 적자폭 축소. 


2017년 4월12일 3517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2021년 5월13일 61500원에서 최고가를 찍고 조정에 들어간 모습에서 작년 7월26일 6260원에서 마무리한 이후 올 4월8일 1450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8월5일 9350원에서 저점을 찍은 모습입니다. 이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15236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160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176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194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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