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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성(323280)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이며 이후 전망 및 대응전략.게시글 내용
인쇄회로기판(PCB) 자동화 설비 기업 태성이 이차전지 배터리용 복합동박 설비 테스트 마무리 후 본격 영업활동에 돌입했다. 배터리 열폭주를 막고, 동박 동 사용량을 60% 이상 줄여 원가를 낮춰 경쟁력을 갖춘 태성은 상반기 실적 개선과 맞물려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8월20일 업계 관계자에 의하면 태성은 복합동박 롤투롤 설비 테스트를 끝내고 영업을 개시했다.
태성 관계자는 “복합동박 롤투롤 설비 테스트를 5월 마치고 영업 활동을 시작했다”라며 “폴리플로필렌(PP)와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 소재의 코팅 설비를 상용화했다”고 설명했다.
복합동박필름은 이차전지 필수 소재 중 동박 역할을 하는 제품으로 전지 내에서 음극집전체로 쓰인다. 이차전지 음극재용 복합동박필름은 전통 전해동박을 대체할 신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전통 동박 동사용량을 60% 이상 줄여 원가를 낮추고, 동박 두께가 얇아져 무게가 줄어들어 시장 경쟁력이 있다.
특히 복합동박은 안전성이 우수하다고 평가된다. 최근 인천 청라에서 발생한 전기차 리튬전지 화재사고로 전기차 배터리 안정성이 사회적 관심사로 떠올랐다. 보통 배터리 발화로 의심되는 화재 사고에선 양극재와 음극재의 중간 분리막 층이 제 기능을 하지 않아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복합동박은 비닐 소재를 음극재 양면에 도금해 양극재-분리막-음극재의 기존 구조에서 양극재-분리막-플라스틱비닐(PP나 PET)-음극재 구조로 분리막이 손상되더라도 보호층이 있어 발화율을 낮출 수 있다고 한다.
태성은 지난해 주춤했던 실적을 올해 상반기 대폭 개선하면서 새로운 먹거리와 함께 성장을 도모한다.
이 회사의 상반기 누적 연결기준 매출액은 322억 원으로 6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억4641만 원에서 47억 원으로 14배 증가했다. 매출액은 이미 지난해 연간 실적 수준에 버금간다.
회사 측은 사상 최대 실적이었던 2022년 수준 이상의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태성의 주력 제품은 PCB 자동화 설비 사업으로 주요 제품은 정면기와 표면처리설비, 식각설비다.
전면기는 연마석이 포함된 브러시를 회전시켜 금속이나 수지를 연마해 금속 표면에 조도를 형성하거나 금속 표면의 수지 제거 등의작업을 수행하는 설비다.
표면처리설비는 금속 표면에 산이나 알칼리 약품 등을 침적이나 스프레이 방식으로 처리해서 금속 표면에 조도 형성, 산화막 형성, 유기물 제거, 클리닝 작업을 하는 설비다.
식각설비는 강산이나 알칼리 약품을 이용해 금속 표면에 약품을 분사해서 신호 전달을 위한 회로 형성이나, 원하는 가공 형상으로 식각을 수행하는 설비다.
복합동박과 함께 추진 중인 글라스기판용 장비는 올해 안에 테스트를 목표로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태성이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어닝 서프라이즈'급 실적을 냈다. 상반기 누적 기준 이미 지난해 연매출 규모를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상반기만 놓고 봐도 역대 연간 영업이익을 통틀어 최대다. 설립 이후 처음으로 100억원대의 연간 영업이익이 가능한 속도다. 최근 순항 중인 신사업 복합동박과 유리기판 사업 매출이 본격화되기 전 기존 사업만으로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8월8일 태성은 반기보고서를 통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46억원, 영업이익은 2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79%, 영업이익은 2286% 증가한 수치다.상반기 누적으로는 매출액 323억원, 영업이익 48억원이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매출은 62%, 영업이익은 1281% 증가했다.
2개 분기 연속 시장 예상을 뛰어넘은 수치라는 평가다. 현대차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태성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이 60억원대 초반이 될 것으로 봤는데, 상반기에만 5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냈다.
각 실적 항목을 하나씩 따져보더라도 모두 '역대급' 수치다. 지난 1분기 매출(177억원)은 역대 1분기 매출 중 최대치였고, 이번 분기 매출 역시 마찬가지다.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을 연간으로 단순 추산하면 역대 최대 매출을 냈던 지난 2022년의 612억원을 뛰어넘는다.
2분기에 기록한 영업이익률 18.5%도 최고 기록이다.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률(14.8%)은 태성이 외형 뿐만 아니라 수익성까지 잡으며,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올랐음을 방증하는 지표라는 해석이다. 연말까지 같은 속도로 영업이익을 창출한다고 가정할 경우 설립 후 처음으로 연간 '100억원대 이익' 달성이 가능해진다.
시장은 최근 태성이 추진 중인 신사업이 본격화되기 전 기존 사업만으로 이룬 성과라는 점에 의미를 부여하는 분위기다. 실제 각 부문별 추이를 보면 기존 주력 사업인 PCB 자동화 설비 부문에서의 매출 성장세가 확연하다.
설비 부문을 구성하는 모든 품목의 매출이 전년 대비 크게 늘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표면처리설비의 상반기 누적 매출은 128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을 이미 넘어섰다. 다른 품목들도 마찬가지다. 정면기, 식각설비, 수직비접촉설비 역시 상반기 누적 매출만으로 이미 지난해 연간 매출을 초과 달성했다.
하반기엔 매출원이 추가된다. 카메라 모듈 부문 매출이 오는 9월부터 본격 인식될 전망이다. 공급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스페이서 부품 모델 5종에 대해 삼성전기와 샘플 테스트를 거치고 있다.
여기에 올해 연말부터 가시화 될 신사업들을 고려한다면 내년 이후 태성의 성장 폭은 시장의 예상보다 더 커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태성은 지난 5월 국내 최초로 복합동박 제조 설비를 공개했는데, 이를 통해 최근 중국 최대 배터리업체 CATL 벤더사로 지정됐다. 아직 계약 체결 단계는 아니지만 예상 주문 수량(포캐스트)이 캐파 증설을 검토할 정도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 비야디(BYD) 등 또 다른 중국 전기차 업체와도 설비 공급 관련 논의를 진행 중이다.
태성은 복합동박 설비 한 대 가격으로 400만달러(약 54억원)을 책정해놓은 상태다. 현재 구축돼 있는 캐파(Capacity)를 감안하면 한 달에 4대씩, 1년에 총 48대 공급이 가능하다. 풀 캐파 가동 시 연간 최소 2500억원의 매출이 가능한 구조다.
여기에 또 다른 신사업 유리기판 사업도 순항 중이다. 최근 자체적으로 개발한 글라스 기판 관련 기술로 정부 국책과제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연내에는 테스트 설비를 완성해 특정 연구기관에 입고한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국내 주요 기판 제조사와 일본 제조사의 테스트 라인에도 설비를 입고해 퀄(품질인증)을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미 복수의 고객사와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한 상황이다.
태성 관계자는 “상반기 기존 사업 부분에서 전년대비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고 카메라 모듈 부품 사업도 하반기부터 일부 매출이 발생할 예정“이라며 “상반기 시연회를 마친 복합동박 장비도 한·중·일 고객사 대상의 영업활동을 진행하면서 공장부지 선정과 증설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글라스 기판 설비 개발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어 4분기 내에 핵심 데모 설비가 완성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45.51억으로 전년동기대비 78.97% 증가. 영업이익은 26.97억으로 2285.65% 증가. 당기순이익은 13.23억으로 1.61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22.95억으로 전년동기대비 61.85% 증가. 영업이익은 47.80억으로 1279.76% 증가. 당기순이익은 36.59억으로 2952.39% 증가.
코스닥 상장사 태성의 또 다른 신사업인 '글라스 기판' 사업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최근 자체적으로 개발한 글라스 기판 관련 기술로 정부 국책과제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8월6일 밝혔다. 주요 잠재 고객사들과의 양해각서(MOU) 체결도 이어지고 있다. 글라스 기판 관련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음과 동시에 사업 본격화에 대한 활로를 텄다는 평가다.
태성은 '2024년도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 대상 회사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주관하는 R&D 사업에 자사 글라스 기판 장비 연구의 중요성과 시장성 등을 적극 소개해 본 연구과제 협약을 체결했다는 설명이다.
최근 집중적으로 추진해 온 신사업 중 하나인 글라스 기판 부문의 첫 번째 성과가 나왔다는 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이번 국책과제 선정을 계기로 올해부터 3년간 연구개발 예산을 정부에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글라스 기판 기술 개발과 함께 장비 고도화에 더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글라스 기판은 반도체 업계에서 '꿈의 기판'이라고 불린다. 반도체 패키징 분야의 판도를 바꿔놓을 차세대 기술로 평가되면서 글로벌 반도체 업체들이 최근 앞다퉈 투자와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태성은 최근 집중적으로 수행해온 R&D를 통해 글라스 기판 상용화를 앞둔 주요 코스닥 벤더사로 주목 받게 됐다.
태성은 최근 1년새 잠재 고객사의 의뢰를 받으면서 반도체 유리 기판 전공정 장비를 개발하는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이를 'G-Project(Glass 프로젝트)'로 명명하고 연내 잠재 고객사에 테스트용 장비를 입고한다는 목표다. 국내 주요 기판 제조사와 일본, 중국의 PCB 제조사 등이 거론되는 상황이다.
PCB 습식 공정에서 장기간의 업력을 다져 온 태성은 기판 코어만 글라스 소재로 변경되는 유리 기판 시장에서도 기존 기술을 활용해 경쟁 우위를 가질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TGV(글라스관통전극) 이후 필수적으로 채택될 공정으로 보이는 에칭(식각) 관련 설비에서도 이미 강점을 갖고 있기 때문에 빠르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다.
연내에는 테스트 설비를 완성해 특정 연구기관에 입고한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국내 주요 기판 제조사와 일본 제조사의 테스트 라인에도 설비를 입고해 퀄(품질인증)을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미 복수의 고객사와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한 상황이다. 글라스 기판 설비 관련 잠재 고객군 대상 마케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태성은 최근 첫 번째 신사업이었던 복합동박 제조 설비를 시장에 성공적으로 공개했다. 2차전지 배터리 업계의 새 트렌드로 꼽히는 복합동박 장비 완제품과 소재 생산 시연 장면이 공개된 첫 사례다. 태성은 이를 바탕으로 중국 최대 배터리 업체 CATL의 협력사로 등록됐다. 복합동박에 이은 두 번째 신사업 글라스 기판 역시 기술 개발 과정에서부터 순항하는 모양새다.
태성 관계자는 "기존 PCB 설비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시장 성장성이 확실한 글라스기판 설비를 조속히 개발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성 관계자는 "CATL과 1차 미팅에서 당초 회사 측의 예상 공급 수량보다 많은 복합 동박설비 공급 수량을 요청받았다"라며 "공장 증설과 이에 따른 자금 조달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복합 동박을 생산하기 위해 필요한 스퍼터링 설비 공급 업체는 CATL에서 추천을 받아 미팅을 진행했다"라며 "스퍼터링필름 소재를 받아 테스트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태성은 현재 NDA 계약 체결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계약 체결 후 양사 실무자간 기술미팅 진행 등 순차적인 영업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복합 동박은 기존의 동박보다 가볍고 저렴한 소재로 2차전지 시장에서 '게임 체인저'로 불리고 있다. 동박은 구리를 얇게 펴 만든 막으로 음극재를 감싸 전류를 흐르게 하는 역할을 한다. 배터리 핵심 소재이지만 구리가 많이 들어가는 만큼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가격 부담이 컸다. 복합 동박은 'PP', 'PI' 등 필름 표면에 동을 도금한 것으로 기존 동박에 비해 동이 약 3분의 1만 들어가 획기적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중국에서는 복합 동박시장이 국내보다 활성화 되고 있다. 중국 제품은 장폭의 길이가 짧을뿐만 아니라 화재 및 불량 발생 빈도가 높아서 양산 단계에 이르지 못했다. 태성의 제품은 최대 1380m 장폭의 복합 동박을 98% 이상의 수율로 양산이 가능하다.
업계에 따르면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 BYD(비야디)에서도 태성 장비에 대해 관심을 보여 접촉을 준비 중인것으로 알려졌다. 태성 관계자는 "복합 동박설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공장 증설 관련 부지 선정 및 자금 조달 등을 내부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며 "국내외 복합 동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본업인 PCB 장비설비 제조와 함께 신사업에도 전사적으로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쇄회로기판(PCB) 자동화 설비 기업 태성이 반도체, 이차전지 분야로 성장 축을 옮기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태성은 신사업인 유리(글라스)기판 장비와 복합동박 장비 분야에서 각각 사업적 진전을 보이고 있다.
7월11일 업계에 따르면 태성은 유리기판 전공정 장비를 개발하는 프로젝트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설계 마무리 단계로, 일본 유력 기업에서 태성의 기술을 눈여겨 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 관계자는 "일본 1위 반도체 기판 기업 I사가 태성의 유리기판 장비 테스트 요청을 했으며 파일럿 데모장비 제작 논의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유리기판은 플라스틱 소재 대신 유리를 사용한 차세대 기판이다. 기존 플라스틱 기반에 비해 회로를 미세하게 새길 수 있고 가공성이 우수한 게 특징이다. AI 시대 도래와 고성능 컴퓨팅 기술 발달에 따라 유리 기판 시장의 폭발적 성장이 기대되지만 아직 초기 단계로 아직 이 분야의 확실한 강자가 없다.
세계 기업들이 유리기판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경쟁하는 가운데 일본 I사 역시 상반기 유리기판을 차세대 성장 연구개발(R&D) 활동에 포함시켰고 이 과정에서 태성의 장비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오는 9월경 태성 유리기판 장비 연구개발이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관측된다.
태성의 또 다른 신성장동력인 복합동박 설비는 이미 개발을 완료해 양산시장을 엿보고 있으며 하반기 매출 실현이 기대된다. 태성의 복합동박 설비는 세계 유력 배터리 기업들로부터 문의를 받아왔으며 현재는 중국 C사와 논의에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 C사는 단순히 노크만 한 것이 아니라 복합동박은 일반 동박과 달리 PP, PI 등 필름 표면에 동을 도금한 것으로 기존 동박에 비해 동이 적게 들어가 원가를 약 30% 절감할 수 있다. 태성의 복합동박 설비는 중국 제품과 달리 넓은 폭에서도 일정한 장력이 유지돼 구멍 뚫림 현상 없이 균일하게 동 도금이 가능한 게 특징이며 이와 관련 특허도 출원했다.
태성 관계자는 "예상되는 발주 규모가 있는 만큼 기업 간 검증해야 할 부분들이 있는데 그단계에 있다"며 "현재 복합동박 설비 납품 후보 기업과 원만히 소통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태성이 최근 복합동박 제조설비를 공개하면서 시장의 주목을 끌고 있다. 올해 실적도 개선돼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과 국내에서 복합동비 제조설비 개발 시도는 많았지만 유의미한 수율로 복합동박 완제품을 만들어내는 설비는 태성이 첫 사례로 꼽힌다.
6월5일 금융감독원 보고서에 따르면 태성은 지난 3일부터 한달간 2.13% 지분율의 자기주식을 블록딜로 매각한다. 예상매각금액은 약 37억원 수준으로 자금용도는 복합동박과 유리기판 등 신사업 설비투자용이다.주목할 것은 자본시장에서 코스닥 상장사인 태성이 3%대 할인율에 자사주를 매각한다는 점이다. 태성과 같은 시가총액 규모 기업에게는 블록딜 할인율이 보통 5~10% 선에서 형성되기 때문이다. 3% 할인율은 코스피 상장 대기업에 적용되는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태성 관계자는 "시장 평가에 따라서 매각 조건도 잘 나온 것으로 보인다"며 "매각자금은 신사업인 유리기판 개발 및 운영자금으로 대부분 투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평가와 맞닿아 태성은 지난해의 매출감소와 영업적자라는 부진한 실적에서 탈출해 올해는 정상궤도에 복귀할 것으로 관측된다.
우선 중국 시장에서 복합동박 시장이 열리기 시작하면서 태성은 기존의 개발과 제품평가를 통해 이르면 올해 2분기부터 매출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시장 상황은 마찬가지다.
태성의 생산능력은 연매출 기준으로 2000억원 이상이다.태성 관계자는 "복합동박 동도금 설비는 연간 2000억원까지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영업이익률도 높기 때문에 실적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PCB 쪽도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올해 실적개선은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전방산업의 업황 개선에 따라스 온디바이스 AI, 데이터센터, 전장부품 등에서 PCB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프리마크는 2019년부터 2024년까지 PCB산업은 연평균 5.1% 확대하는 것으로 전망했다.
중장기적으로 태성의 성장 모멘텀을 지지하는 분야는 유리기판이다. 현재 깨짐 현상 우려에 따른 에칭, 박리 등을 개발 진행중이며 국내와 일본 업체들을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태성 관계자는 "유리기판 장비의 경우 가격이 기존 대비 높은 만큼 이익도 더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중·장기적으로는설비 판매뿐만 아니라 복합동박을 직접 판매하는 방향도 구상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맥락에서 IV리서치는 태성의 올해 매출규모가 612억원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봤고 현대차증권은 620억원 규모로 예상했다. 태성의 매출원가율은 올해 1분기 74%, 지난해 84%, 2022년 82% 등의 추세였다. 1분기 판관비의 연간환산 규모(100억원), 지난해 판관비 등을 감안하면 태성의 손익분기점 매출규모는 600억원 내외로 분석된다.
올해 태성은 매출회복과 동시에 영업흑자 전환이 가능하다는 기대감이 높아지는 이유다. 현대차증권은 "최근 신규 디바이스 출시에 따른 PCB설비 수요증가에 따라 식각방비 및 다축 전면기 등을 중심으로 수요가 확대돼 태성의 매출 및 수익성 증가가 이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77.44억으로 전녀동기대비 50.08% 증가. 영업이익은 20.83억으로 793.99% 증가. 당기순이익은 23.36억으로 731.32% 증가.
애플이 역대 최대 규모인 1100억달러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하고 아이폰과 아이패드 신제품에 인공지능(AI) 탑재를 예고했다는 소식에 애플의 AI 서버를 담당하는 폭스콘의 자회사 펑딩에 PCB 공정 장비를 납품한 것으로 알려진 태성의 주가가 강세다.
5월3일 오후 1시33분 기준 태성 주가는 전일 대비 330원(8.78%) 오른 4090원에 거래되고 있다.애플은 2일(현지시각)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애플 역사상 최대 규모인 1100억달러(150조8100억원)의 자사주 매입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쿡 CEO(최고경영자)는 다음 주 새로운 아이패드 출시와 내달 열리는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AI와 관련해 "큰 발표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AI에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다"며 "우리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애플은 2022년 챗GPT를 중심으로 생성형 AI 열풍이 시작된 이후 아직까지 관련 제품을 선보이지 않아 AI 분야에서 뒤쳐졌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조만간 공개할 AI 적용 기술이 향후 아이폰 판매 실적을 좌우할 것으로 전망된다.
태성은 글로벌 탑 티어 PCB 공정 장비 제조사로 습식 설비 중 식각, 표면처리 관련 설비, 자동화 설비가 주력 제품이다. 태성의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기, LG이노텍, 대덕전자, 비에이치, 심텍, 티엘비 등이며 글로벌 PCB업계 1위인 펑딩(구.ZDT), 썬난써키트(SCC) 등 글로벌 PCB제조사에 설비를 납품하고 있다. 펑딩은 폭스콘의 PCB담당 자회사이며 태성이 폭스콘의 PCB·서버 장비 관련 투자·생산 관련 기업으로 분류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태성이 장중 강세다.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PC용 반도체 기판의 공급 확대에 나선 가운데 협력 관계가 부각, 기대감이 몰리고 있다.
4월9일 오전 11시 현재 태성은 전 거래일 대비 5.55% 오른 3995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올해부터 본격 확대가 예상되는 AI PC 시장 선점에 나선다. AI PC용 반도체 기판 양산에 돌입하고 초기 목표 수율을 확보해 고객사 성능 평가를 통과했다는 소식이다. 이어 반도체 기판을 단독 납품 중이다.납품 고객사는 초당 최대 45조번을 연산할 수 있는 ARM 기반의 고성능 AI 반도체 출시를 앞두고 있는 곳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 반도체에 삼성전기 기판이 결합돼 노트북, 태블릿 등에서 AI 기능을 구현한다. 최근 '온디바이스 AI'의 핵심 부품을 삼성전기가 공급하는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태성은 지난해 AI 관련 고성능 반도체 기판 수요 증가에 대응해 안산공장 생산시설을 증축한 바 있다. 이 회사의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기, LG이노텍, 대덕전자, 비에이치, 심텍, 티엘비 등이다. 글로벌 PCB업계 1위인 펑딩, 썬난써키트 등 세계적인 PCB 제조사에도 설비를 납품했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333.39억으로 전년대비 45.57% 감소. 영업이익은 6.86억 적자로 23.14억에서 적자전환. 당기순이익은 14.17억 적자로 4.57억 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신영스팩5호가 PCB 제조 장비 업체 태성을 흡수합병함에 따라 변경 상장. PCB 정면기, 표면처리설비, 식각설비, 수직비접촉설비, 자동화설비 등 자동화기계의 개발, 제조,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 주요 매출처는 국내 삼성전기, LG이노텍, 대덕전자 및 글로벌 PCB업계 1위인 폭스콘의 자회사 펑딩(구. ZDT) 등 세계적인 PCB 제조사임.
최대주주는 김종학 외(43.35%), 주요주주는 YOUNGROUP ELECTRONIC&TECHNOLOGY COMPANY LIMITED(5.49%).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612.48억으로 전년대비 39.39% 증가. 영업이익은 23.14억으로 49.97% 감소. 당기순이익은 4.57억 적자로 92.51억에서 적자전환.
2022년 10월13일 1225원에서 최저점을 찍은 후 크고 작은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올 8월16일 18730원에서 최고가를 찍고 밀렸으나 19일 16110원에서 저점을 찍고 저점을 높히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볼 수 있겠습니다.
손절점은 1615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168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185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204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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