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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아이에스(222080)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이며 이후 전망 및 대응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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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577 2024/08/17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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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업체들이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공개에 나서면서 8월13일 국내 배터리 관련 종목의 주가가 일제히 급등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한농화성[011500]은 전 거래일보다 23.07% 오른 1만5천6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고체 배터리 관련 종목인 씨아이에스[222080]는 15.90% 상승한 1만570원에 마감했다. 이외에도 이수화학[005950](7.63%), 천보[278280](5.35%), 대주전자재료(5.30%) 등이 올랐다.  

아울러 전기차충천소와 관련된 와이엠텍[273640](29.94%), 알티캐스트[085810](29.90%), 캐리[313760](29.86%), 휴맥스[115160](12.49%), 휴맥스홀딩스[028080](29.96%) 등이 급등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0.30%), SK온의 모회사인 SK이노베이션[096770](0.78%) 등도 강세 

를 보였다. 

최근 벤츠 전기자동차 배터리 폭발로 인한 화재로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해당 자동차의 배터리가 중국산으로 밝혀지면서 국내산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선호가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일 인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차종인 벤츠 EQE 350에 중국산 파라시스의 배터리가 적용됐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현대차와 기아는 자사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현대차 모델 중 코나 일렉트릭에는 세계 1위 배터리업체인 중국 CATL의 배터리가 탑재됐으며, 나머지 9종에는 국내 업체인 LG에너지솔루션 또는 SK온의 제품이 장착됐다. 

기아의 경우 지난해 출시된 레이EV와 니로EV 일부 모델(SG2)에는 중국 CATL의 배터리가 탑재됐다.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생산된 레이EV에는 국내 업체인 SK온의 배터리가 적용됐다. 또 EV6와 EV9에는 SK온 배터리가, 최근 출시된 EV3에는 역시 국내 업체인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가 각각 탑재됐다.  



이차전지 전극공정 장비 제작 전문 기업 씨아이에스가 글로벌 전기차 시장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공격적인 투자와 함께 역대 최고 실적 달성에 성공했다고 8월13일 밝혔다. 

씨아이에스는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3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919%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22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3%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52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개별 재무제표 기준으로도 영업이익이 436억원, 매출액이 2289억원으로 각각 1397%, 349% 증가하며 호실적을 기록했다. 

씨아이에스 관계자는 이러한 성장이 급격히 늘어난 수주 물량과 이를 뒷받침하는 생산 능력 확대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3공장 신규 준공과 4, 5 임차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등 생산 능력(CAPA)이 확대하면서 생산성이 크게 늘었다. 

특히 지난 7월 대구시 달성군에 6공장(달성사업장)을 신규 건설하는 등 생산 규모를 꾸준히 늘리고 있다. 6공장은 토지 면적 약 3만7206㎡에 조립장 면적 약 2만2555㎡으로 기존 자가 보유 중이던 1, 2, 3공장을 합친 면적과 비슷하다. 회사 측은 고객사의 수주 물량 증가와 향후 이차전지 시장의 회복 및 확대에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인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씨아이에스 관계자는 "이차전지 시장의 캐즘(일시적 성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수주물량 대응 및 향후 시장 확대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6공장 가동을 통해 시장 수요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6공장 신규 투자를 통해 이차전지 시장을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도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씨아이에스는 이번 신규 투자한 공장의 인프라 공사를 11월까지 완료한 후 가동할 예정이며 이를 통한 사업 경쟁력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씨아이에스, 피엔티엠에스 등 대구지역 2차전지 제조설비 기업들이 올해 상반기때 괄목할 만한 영업실적을 냈다. 이들 장비업체들의 성장은 지역 2차전지 생태계를 한층 더 탄탄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8월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스닥에 상장된 대구의 2차전지 제조설비 기업 씨아이에스<주>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연결 기준)은 2천289억원이다. 매출액 규모는 지난해(529억원)보다 332%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21억원→433억원(1919%↑), 당기순이익은 적자(-37억원)에서 352억원으로 839%가량 늘었다.

씨아이에스는 리튬 2차전지 전극 공정에 필요한 각종 장비를 전문 제조한다. 일본이 선도하던 캘린더링(프레스)장비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했다.

최근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의 소재·장비 분야에 뛰어들었다. 삼원계, 리튬인산철(LFP), 전고체 배터리에 모두 사용가능한 건식 코팅 장비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씨아이에스 측은 "모기업인 에스에프에이(SFA)와의 프로세스 개선 및 납기단축 효과 등이 실적개선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2차전지 분리막 장비제조사인 <주>피엔티엠에스는 올해 상반기때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024년 상반기 영업이익(비연결기준)은 6억2천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때는 128억8천만원의 영업손실을 냈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은 42억여원 줄었지만, 반기 당기순이익은 적자(-21억2천만원)에서 흑자(6억3천만원) 로 돌아섰다.

피엔티엠에스는 국내에서 거의 유일하게 리튬이온배터리 분리막(LiBS) 장비를 제조한다. 국내 2차전지 장비 업체 매출 1위인 피엔티가 2022년 3월 옛 '명성티엠에스'를 인수후 사명이 변경됐다. 피엔티-피엔티머티리얼즈-피엔티엠에스로 이어지는 2차전지 밸류체인도 완성됐다.

피엔티엠에스의 강점은 '분리막 추출기' 영역이다. 추출기는 습식 분리막 제조의 핵심 설비다. 분리막 장비는 피엔티엠에스 제품을, 배터리 소재·물질 개발은 머티리얼즈가, 전극 공정 장비는 피엔티가 책임지는 구도다.

이번 피엔티엠에스의 실적 개선은 수주확대와 더불어 내부 정상화 노력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피엔티엠에스는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거래정지 상태지만, 이후 개선 기간을 부여받은 상태다. 앞으로가 기대된다.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343.17억으로 전년동기대비 396.55% 증가. 영업이익은 249.56억으로  453.35% 증가.   220.27억으로 17.06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289.87억으로 전년동기대비 332.76% 증가. 영업이익은 433.07억으로 1918.97% 증가.당기순이익은 352.48억으로 37.53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그로쓰리서치는 7월25일 건식 전극 공정에 대해 기존 방식인 습식 전극 공정을 사용할 때보다 에너지 비용과 공정에 필요한 면적을 줄일 수 있고, 가격 측면에서도 경쟁력이 있다고 분석하며 국내 기업 중 피엔티와 씨아이에스를 주목할 만한 기업으로 선정했다.

이재모 그로쓰리서치 연구원은 "건식 전극 공정은 2차전지 제조 공정에서 주목받고 있는 혁신적인 기술로, 전통적인 습식 전극 공정보다 제조 비용을 절감하고 생산 효율성을 크게 향상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라며 "테슬라 배터리 데이에서 4680배터리와 함께 건식 전극 공정에 관한 내용이 소개되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건식공정은 건조공정이 불필요하여 에너지 비용을 30% 절감할 수 있으며, 건조에 필요한 면적도 약 50% 줄일 수 있다"라며 "공정 단순화로 부품 투입 비용을 20% 절감할 수 있으며 에너지 밀도가 높은 배터리 제조가 가능하다"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비용 절감 효과를 통해 건식 공정을 적용한 4680 배터리는 이론적으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보다 더 저렴해질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라며 "현재 테슬라가 4680배터리 생산에 건식 전극 공정을 실험 중이며, LG에너지솔루션도 2028년까지 건식 전극 공정을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로쓰리서치는 주목할 만한 기업으로 피엔티와 씨아이에스를 꼽았다.

이재모 그로쓰리서치 연구원은 "피엔티는 2차전지 전극 공정 장비와 전지박 및 각종 정보기술(IT) 소재를 생산하는 장비를 제작 및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라며 "최근 테슬라 텍사스 공장에 건식 전극 공정용 장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씨아이에스는 리튬 이차전지 생산에 필요한 전극 제조 관련 장비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업체"라며 " 최근 건식용 코팅 장비(코터) 이전 단계로서 하이브리드 코팅 장비(코터)를 개발 완료했고, 향후 삼원계, LFP, 전고체 배터리에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건식 코팅 장비의 개발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설명했다.



6월27일 그로쓰리서치는 전고체 배터리가 폭발 가능성이 거의 없고 에너지 밀도를 높일 수 있어 관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분석하며, 주요 기업으로 레이크머티리얼즈와 씨아이에스를 지목했다.

그로쓰리서치에 따르면 전고체 배터리는 2차전지의 한 종류로, 전지의 주요 구성 요소가 모두 고체로 이루어진 전지를 의미한다. 고체로 되어 있다는 점에서 리튬이온 전지와 차별성을 보이는데, 고체 전해질은 액체 전해질보다 안정성 문제에서 자유롭다고 평가받는다. 또한, 에너지 밀도도 높일 수 있어 전고체 배터리는 '꿈의 배터리'로 불리며, 상용화 시 화재 위험이 적고 주행거리가 긴 전기차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로쓰리서치 이재모 연구원은 "전고체 배터리 시장은 2020년 약 6160만 달러에서 연평균 34.2% 성장하며 2027년 4억8250만 달러의 큰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관련 기술들이 활발하게 개발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현재 기술적으로 가장 유망한 분야는 황화물계 전해질인데, 다른 고체 전해질에 비해 높은 에너지 밀도를 구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량 양산화에 유리하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주요 배터리 업체들은 에너지 밀도가 높은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를 중심으로 2027년 이후 양산을 계획 중"이라며 "삼성SDI는 2023년 말에 파일럿 공장을 세워 고객사에 샘플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7년까지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SK온은 솔리드파워와 기술 이전 협약을 체결하여 2025년까지 대전 배터리 연구원에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라인을 구축하고, 2029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LG에너지솔루션은 황화물계 전고체 전지를 2030년까지 상용화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의 걸림돌 중 하나는 황화물계 전고체 전해질 원료인 황화리튬의 가격인데, 리튬이온 배터리 전해질과 분리막의 가격은 약 $15/kg 수준이지만, 황화리튬의 가격은 약 $1만2000/kg 수준이다"라고 지적했다.

다만 "원재료비가 많이 들지 않기 때문에 안정성과 양산이 본격화된다면 황화리튬 가격이 내려갈 가능성이 있으며, 황화리튬생산을 선점하고 있는 기업에 대한 투자 매력도는 높아 보인다"라고 전망했다.

그로쓰리서치는 전고체 배터리 관련 기업 중 레이크머티리얼즈와 씨아이에스에 주목했다.

그로쓰리서치 이재모 연구원은 "레이크머티리얼즈는 초고순도 트리메틸알루미늄(TMA) 제조업체로, 2020년부터 자회사 레이크테크놀로지를 설립하여 황화물계 소재를 연구개발 해왔다"라며 "2023년 말에 연간 약 120톤 생산 규모의 황화리튬 양산 설비를 완공했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씨아이에스는 리튬 이차전지 생산에 필요한 전극 제조 관련 장비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업체로, 황화물계 전고체 전해질 생산 자회사인 '씨아이솔리드'를 흡수 합병했다"라며 "전고체 배터리는 건식 공정으로만 생산할 수 있는데, 건식 공정 장비를 개발 중인 동사가 향후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라고 내다봤다.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46.20억으로 전년동기대비 266.02% 증가. 영업이익은 183.50억으로 23.65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당기순이익은 132.11억으로 20.47억적자에서 흑자전환. 



씨아이에스가 강세다. 삼성SDI가 전고체 배터리 양산 준비 로드맵과 초급속 충전, 초장수명 등 '초격차 기술'을 대거 선보이기로 한 가운데 자회사를 흡수합병해 전고체 배터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삼성SDI는 현재 양산 중인 각형 배터리(P5)와 비교해 약 40%가량 향상된 에너지 밀도 900Wh/L의 전고체 배터리 개발·양산 준비 계획을 밝힌다. 독자 조성한 고체 전해질 소재 개선과 혁신적인 무음극 기술을 통해 음극의 부피를 줄여 양극재를 추가함으로써 업계 최고의 에너지 밀도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3월5일 오후 2시40분 씨아이에스는 전날보다 18.65% 오른 1만3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씨아이에스는 5일 합병기일을 맞아 합병종료보고 이사회 결의를 갖고 자회사 씨아이솔리드 흡수 합병을 완료했다. 합병을 통해 양사 경영 및 기술 분야에서의 인적, 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기술력을 높이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전고체 배터리 시장의 새로운 기술과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피합병법인인 씨아이솔리드는 건식 코터를 개발해 국내 주요 기업 및 다수 글로벌 배터리 업체에 판매한 바 있다. 합병법인인 씨아이에스는 전고체 배터리 소재와 장비, LFP(리튬인산철) 배터리용 건식 코터 개발 국책과제 총괄기관으로 선정돼 관련 소재 및 장비의 사업화를 위한 개발을 진행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전년 신규 수주금액이 약 6000억원 규모였으나 올해는 증가할 수주 물량에 대응하기 위해 1, 2, 3공장 이외에 최근 임차한 4, 5공장을 통해 제품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발주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 따라 생산능력(CAPA) 확대를 위해 조립장 추가 확보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준서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매출과 수주가 동반 성장하는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며 "올해 신규수주 규모는 921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하이브리드 코터 개발로 전극 공정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는 점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박 연구원 "씨아이에스는 주요 셀업체 및 OEM 업체들과 하이브리드 코터를 테스트하는 것으로 파악한다"며 "기존 습식 코터 길이가 100~130m인 것을 절반으로 줄이며 생산 에너지 소모량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배터리 제조공정의 발전은 습식 코터에서 하이브리드 코터로, 더 나아가 건식 코터로의 진화하고 있다"며 "혁신적인 기술은 LFP, NCM, 전고체 등 배터리 셀의 종류와 관계없이 폭넓게 적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차세대 하이브리드 코터를 선점하고 전고체 장비, 자회사 씨아이솔리드의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대한 기대감으로 추가적인 성장 동력이 존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씨아이에스는 2차전지 전극공정 제조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월5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219억5010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13,77%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 상대방은 기업 경영상 비밀보호 요청에 따라 공시가 유보됐다. 



리튬 이차전지 전극 제조 장비 기업 씨아이에스(CIS)가 기존 제품의 효율을 두배까지 끌어 올릴 수 있는 신제품의 테스트 막바지 단계에 돌입했다. 이르면 내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향후 다른 업체와의 기술 격차를 더욱 벌리려는 행보다.

지난 12월7일 업계 관계자에 의하면 씨아이에스는 전극 코터에 레이저를 이용한 건조 방식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건조 코터’의 테스트 막바지 단계로 진입했다.

씨아이에스 관계자는 “기존 장비보다 두 배가량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하이브리드 건조 코터 개발 테스트 중”이라며 “레이저를 통해 건조 가속력을 높이는 장비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테스트 막바지로 내년 하반기 양산 윤곽이 나올 것”이라며 “고객사와 검증 단계”라고 설명했다.

이 장비는 최대주주인 에스에프에이(SFA)가 보유한 고도의 레이저 기술과 씨아이에스의 기존 전극 코터 기술을 융합한 장비다. 각 회사의 가장 앞선 기술이 녹아든 셈이다.

예컨대 기존 건조로가 50~100m 사이인데, 이 거리를 절반으로 줄이거나 건조 속도를 두 배로 끌어올릴 수 있다고 한다. 이차전지 셀 제조사에서 생산량과 공간 효율성 중 상황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씨아이에스가 제조하는 코터는 리튬 이차전지에서 전극을 제조하는 공정에서 가장 중요한 장비로 꼽힌다. 코팅이란 전극의 집전체 역할을 하는 기재(Substrate: AL or Cu Foil)에 활물질, 도전재, 바인더 및 용제로 구성된 슬러리를 일정한 두께(밀도)로 코팅 후 건조해 전극을 제조하는 공정이다. 현재까지 건조시간에 따라 효율성이 크게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씨아이에스 코팅 장비의 장점은 기존 열풍 방식의 건조 시스템 틀에서 벗어나 과열증기를 이용한 건조 방식과 열량을 조정 분사하는 신규 음압노즐을 개발해 기존 건조 방식보다 건조능력을 20% 이상 향상했다. 신제품은 이보다 업그레이드한 제품이 될 전망이다.

씨아이에스는 향후 장비 점검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스마트팩토리 기술도 적극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에스에프에이(SFA)가 가진 고도의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활용하는 것으로, 롤 휨이나 장비 손상을 사전 예측해 정비·점검시간 비약적으로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작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213.60억으로 전년동기대비 176.95% 증가. 영업이익은 302.69억으로 5578.98% 증가. 당기순이익은 233.35억으로 1545.62% 증가. 

작년 전체 매출액은 3101.64억으로 전년대비 94.6% 증가. 영업이익은 389.43억으로 398.5% 증가. 당기순이익은 286.24억으로 148.1% 증가.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한국3호스팩이 2차전지 전극제조 장비 제조업체 씨아이에스를 흡수합병함에 따라 변경 상장된 업체. 2차전지 전공정에 해당하는 Coater M/C, Calender M/C, Slitter M/C및 Tape Laminator를 생산. 주요 거래처로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파나소닉, 노스볼트 등이 있음. 황화물계 고체 전해질 및 전고체전지 제조 장비 사업을 영위하는 씨아이솔리드를 종속회사로 보유중. 최대주주는 에스에프에이 외(34.65%).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593.62억으로 전년대비 20.06% 증가. 영업이익은 78.12억으로 52.23% 감소. 당기순이익은 115.36억으로 246.08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2017년 12월22일 1495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2021년 9월30일 21950원에서 최고가를 찍고 조정에 들어간 모습에서 올 8월5일 7800원에서 저점을 찍은 후 13일 1141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리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990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103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1135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125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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