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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에코에너지(229640)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이며 이후 전망 및 대응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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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231 2024/08/14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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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325.82억으로 전년동기대비 24.2% 증가. 영업이익은 147.30억으로 147.9% 증가. 당기순이익은 129.87억으로 2000.5% 증가.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4124.69억으로 전년동기대비 13.4% 증가. 영업이익은 244.29억으로 117.9% 증가. 당기순이익은 209.56억으로 1627.4% 증가.



LS에코에너지의 베트남 생산법인 LS-VINA가 최근 베트남전력공사(EVN)에 약 2000km의 가공선을 공급했다고 8월9일 밝혔다.가공선은 철탑과 전주에 설치되는 전선으로 이번 공급은 베트남 북부와 중부를 잇는 약 600km 길이의 주요 송전망에 사용된다. 베트남 정부는 2050년까지 현재 100GW 수준의 전력 설비를 500GW 규모로 확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2030년까지 20조원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며, 케이블 수요만 약 2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베트남에서는 북부의 전력난 해소를 위해 남북을 HVDC 해저 케이블로 연결하는 프로젝트도 계획하고 있다"며 "전력 시장의 성장에 맞춰 다양한 사업 기회를 모색하여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LS에코에너지는 올해 상반기 매출 4125억원, 영업이익 244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LS전선이 멕시코에 신규 공장을 착공했다. 최근 미국 해저케이블 공장 건설 결정에 이어 북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는 모양새다.  LS전선은 2일 멕시코에 버스덕트(Busduct)와 전기차 배터리 부품 공장을 착공했다고 8월4일 밝혔다.

멕시코 중부 케레타로주 산업단지에 약 12만6000㎡(약 3만8000평) 부지에 연면적 1만6800㎡(5082평)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내년 하반기부터 제품을 양산하게 된다. LS전선은 케레타로 공장을 북미 시장에 대한 수출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멕시코는 저렴한 인건비와 미국-멕시코-캐나다 자유무역협정(USMCA)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점이 있어 최적의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대용량 전력 배전 시스템인 버스덕트는 전기차, 배터리, 반도체 공장과 데이터센터 등에 공급될 예정이다. 멕시코 공장은 경북 구미, 중국 우시 공장과 LS에코에너지의 베트남 호찌민 공장에 이어 LS전선의 네 번째 버스덕트 생산 거점이 된다.

LS전선은 또한 배터리 부품도 생산할 예정으로, 폴란드 공장과 함께 배터리 부품 사업의 핵심 생산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회사 측은 “그동안 축적한 경험과 기술력, 멕시코의 산업 인프라와 제조 경쟁력을 결합해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버스덕트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시장의 확대로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LS전선의 자회사인 LS에코에너지가 미국 및 유럽의 신재생에너지 정책 추진의 수혜를 받고 있다. 현지에서 관련 산업의 신규 수요가 발생하는 동시에 노후 전력설비 교체 수요도 나타나면서 올해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75.9%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LS에코에너지는 지난해말 사명을 기존 LS전선아시아에서 변경하고, 전력·통신·케이블 중심의 사업에 더해 해저 케이블 및 희토류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에서다.

베트남 시장 진출 후 LS에코에너지는 하노이 및 호치민 거점을 중심으로 현지 전력케이블 1위 사업자로 도약했다. 이를 기반으로 전력케이블 사업은 미국과 유럽에서도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현재 전력·통신·케이블 사업의 지역별 매출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가 70%, 북미·유럽 등이 30%를 차지한다.

LS에코에너지는 초고압 전력케이블 분야에서 쌓은 기술 및 원가경쟁력을 기반으로 해저케이블 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모습이다. 베트남에서는 현지 국영가스 기업인 페드로베트남의 자회사 PTSC와 협력해 해저케이블 생산거점을 구축 중이다. 유럽에서도 올해 안에 부지 선정을 마치고 관련 생산공장 건설을 시작할 예정이다.

희토류 사업도 본격화했다. 희토류는 ‘17종의 희귀한 광물’을 뜻한다. 전기차에 필요한 네오디뮴과 프라세오디뮴 등이 대표적이다. LS에코에너지의 핵심 거점인 베트남은 중국에 이은 희토류 매장량 2위 국가다.

LS에코에너지는 올해초 베트남 광산기업과 산화물 구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올해 200톤(t)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연간 500t의 희토류 산화물을 확보한다.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에 금속 합금 공장도 건설해, 글로벌 시장에 공급할 방침이다.

증권가는 기존 전력케이블에 더해 해저케이블·희토류 사업 등의 선전에 LS에코에너지의 올해 실적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본다. NH투자증권은 올해 예상 매출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8420억원, 510억원 등을 제시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15.2%, 영업이익은 75.9% 늘어날 것이란 예측이다.

7월28일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베트남 경기 회복세와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세계 각국의 수요 증가에 힘입어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것”이라며 “전기차와 데이터센터 등의 추가 전력 수요도 실적상승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LS전선과 LS일렉트릭이 데이터센터(IDC)용 초전도 사업에서 협력한다. LS전선은 LS일렉트릭과 함께 세계 최초로 IDC용 초전도 솔루션을 출시하고, 국내 및 베트남 등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7월22일 밝혔다.

초전도 솔루션은 22.9kV의 낮은 전압으로 154kV급 대용량 전력을 송전할 수 있어, 도심에 신규 변전소를 짓지 않고도 전력 공급을 확대할 수 있다. 또한, 전자파를 발생시키지 않아 님비(NIMBY) 현상에 대한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LS전선은 2019년 세계 최초로 초전도 케이블을 상용화한 경험을 바탕으로 케이블 시스템의 공급과 엔지니어링을 담당하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등을 공급한다.기존 변전소를 대체하는 초전도 스테이션은 변압기 없이 분배기만으로 구성되며, 기존 변전소의 약 1/20 규모로 설계할 수 있어 공사 비용 절감과 경제성 확보가 가능하다.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 전류 발생 시 빠르게 반응하여 단락 사고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한다. IDC의 서비스 중단을 방지하고, 데이터 손실 위험도 줄임으로써 안정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양사는 초전도 시스템이 신규 IDC 건설 시 경제성과 주민 수용성, 전력 안정성을 크게 개선하여 AI 시대의 전력 인프라 기술에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측은 "최근 LS에코에너지를 통해 베트남 전력연구소와 협력하여 베트남 내 도입을 추진하는 등 해외 마케팅도 본격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LS에코에너지는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2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했다고 7월18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연간 실적과 비슷한 수준으로, 역대 반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률(5.9%)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올해 상반기 매출 412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627% 상승한 210억원을 달성했다. 순이익률은 상반기 기준 역대 최고치인 5.1%다.LS에코에너지는 유럽과 북미 시장에서 고부가 제품인 초고압케이블과 UTP 케이블 수출 급증이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호찌민 생산법인 LSCV에서 생산된 랜 케이블은 미국의 중국산 배제 정책 덕분에 대미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LS에코에너지는 최근 알루미늄 지중(URD) 케이블의 UL 인증을 완료하는 등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은 중국산 알루미늄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어, 중국 외 국가의 URD 케이블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또 LS전선과 협력해 유럽과 아시아에서 해저케이블 사업 확장과 희토류 밸류체인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325.82억으로 전년동기대비 24.2% 증가. 영업이익은 147.30억으로 147.9% 증가. 당기순이익은 129.87억으로 2000.5% 증가. 

상반기 누적매출액은 4124.69억으로 전년동기대비 13.4% 증가. 영업이익은 244.29억으로 117.9% 증가. 당기순이익은 209.56억으로 1627.4% 증가. 



LS전선이 1조원을 투입해 미국에 해저케이블 공장을 짓는다는 소식에 LS그룹주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전 세계적인 해저케이블 수요 급증이 다시 부각되며 전선주에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7월10일 코스닥에서 LS마린솔루션은 전날보다 14%(2850원) 오른 2만2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S마린솔루션은 지난 8일에도 14% 넘게 급등한 바 있다.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LS 13%, 가온전선 6%, LS네트웍스 5%, LS ELECTRIC 5%, LS에코에너지 3% 등 LS그룹주도 일제히 올랐다. LS그룹에 속한 상장사 10곳 중 예스코홀딩스만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해저케이블 공장 건설 발표가 LS그룹주에 강력한 호재로 작용했다. LS전선은 이날 미국 버지니아주 체사피크시에 약 1조원을 투자해 해제케이블 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39만6700㎡(약 12만평) 부지에 연면적 7만㎡(약 2만평) 규모로 건설한다. 내년 착공해 2027년 준공할 예정이다. 200m 높이의 전력 케이블 생산타워도 갖추게 된다. LS전선은 버지니아주정부로부터 약 4800만달러 규모 보조금과 세제 혜택을 받는다. 미국 에너지부(DOE)의 9900만달러 규모 IRA(인플레이션감축법) 지원을 포함해 총 1억4700만달러 지원을 확보했다. 

구본규 LS전선 대표는 "이번 투자는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해저케이블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선도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공장 건설은 급증하는 해저케이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행보다. 해저케이블 시장은 LS전선, 프리즈미안, 넥상스, NKT 등 소수 기업들이 과점하는 구조다. 영국 원자재시장조사업체 CRU에 따르면 세계 해저케이블 시장 규모는 2023년 11조3000억원에서 2024년 13조3000억원, 2026년 21조7000억원, 2029년 29조5000억원으로 꾸준히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인공지능(AI) 투자 급증에 따른 전력 수요 확대도 해저케이블 시장 성장을 이끄는 요인으로 꼽힌다. 생성형 AI 대중화에 따른 전력 수요 확대는 전력 및 통신 인프라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로 이어지고 있어서다. 

LS전선의 해저케이블 공장 건설 소식은 전선주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이날 전선 테마주는 7% 넘게 올랐다. KBI메탈이 24% 넘게 급등하는 가운데 대원전선 3%, 대한전선 2% 상승률을 기록했다. 

장재혁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북미 공장의 매출은 7000억~8000억원 수준으로 가늠할 수 있다"며 "고객사 확보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나 개화하기 시작한 북미 해상 풍력 시장과 현지 해저케이블 공장이 단 한 곳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프로젝트 수주는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LS전선의 공장은 북미 내 최대 규모의 해저케이블 공장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북미 초고압 해저케이블 시장에 강한 확신을 갖고 투자한 것"이라고 했다. 

 


LS에코에너지가 강세다. 미국의 안전인증 기구 UL로부터 지중(URD) 전력 케이블의 안전인증을 획득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인증으로 LS에코에너지는 기존 랜(UTP) 케이블에 더해 미국 수출 제품 라인업을 확장한다.

7월9일 오전 10시44분 LS에코에너지는 전날보다 14.61% 오른 3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URD 전력 케이블은 주로 태양광 발전소와 데이터센터(IDC) 등을 연결하는 각종 배전망에 사용된다. 최근 관련 산업의 확대로 인해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LS에코에너지는 LS전선 미국 법인 LSCUS와 함께 발전소 건설업체와 전력청 등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마케팅을 하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미국이 중국산 알루미늄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면서 중국 외 국가의 알루미늄 도체 URD 케이블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회사 측은 베트남 LS-VINA에서 제품을 생산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베트남 사업이 미국의 대(對)중국 견제 정책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의 대중국 견제 정책 영향으로 LS에코에너지 호찌민 생산법인 LSCV에서 만든 랜 케이블 상반기 대미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이번 인증이 미국 시장을 확대하고, 글로벌 전력 케이블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S에코에너지가 희토류 정제 원천기술을 확보, 사업역량 강화에 나선다.LS에코에너지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과 '희토류 분리정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6월26일 밝혔다.분리정제 기술은 광산에서 생산된 희토류 혼합물에서 영구자석의 원료인 네오디뮴(Nd), 프라세오디뮴(Pr) 등의 고부가가치 산화물을 분리정제하는 데 사용된다.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광산업체와 산화물 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외 영구자석 제조업체 등에 연내 공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또 베트남에 금속 합금 공장을 건설하여 탈중국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LS에코에너지는 초고압케이블의 북미, 유럽 수출 확대에 힘입어 1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 연간으로도 역대급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희토류와 해저케이블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다.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LS전선과 희토류 산화물, 금속 합금, 영구자석 제조로 이어지는 '희토류 영구자석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있다"며 "원천기술을 내재화하여 희토류 영구자석 사업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S전선이 3기가와트(GW)가 넘는 해상 풍력 단지를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인공에너지 섬에 해저케이블을 공급한다.LS전선이 벨기에 전력회사 엘리아(ELIA)와 약 2800억원 규모의 해저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6월20일 밝혔다.

해저케이블은 ELIA가 벨기에 해안에서 약 45㎞ 떨어진 북해에 건설하는 프린세스 엘리자베스 섬에 공급된다. 이 인공섬은 3.5GW급 해상풍력발전단지와 연결해 전력을 저장, 분배, 관리하는 부유식 구조물이다.

2030년 완공되면 본토와 영국, 덴마크 간 에너지 공급을 조절하는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섬에는 전력변환소, 에너지 저장 시스템, 전력망 연결 설비 등을 구축한다. 해저케이블은 인공섬과 육지 간 전력을 보내는 데 사용된다.

회사 측은 “전선업체 중 최초로 인공에너지 섬의 해저케이블 구축 경험을 쌓게 된다”며 “향후 덴마크 등이 추진할 대규모 인공섬 사업 수주에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LS전선은 최근 미국 공장 건설, LS마린솔루션의 설비 투자, LS에코에너지의 유럽, 아시아 사업 추진 등 글로벌 해저케이블 사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LS에코에너지(229640)가 급성장하고 있는 베트남 데이터센터(IDC) 시장을 공략한다.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생산법인 LSCV가 베트남 국영 인터넷 기업인 비엣텔넷(Viettel Net)에 데이터센터(IDC)용 버스덕트를 공급한다고 6월18일 밝혔다.버스덕트는 금속 케이스 안에 판형 도체를 넣어 전력을 공급하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플랜트 △빌딩 △아파트 등에서 대용량 전력을 공급할 때 전선을 대신해 사용한다.LS에코에너지의 제품은 비엣텔넷이 하노이 인근 화락 하이테크 단지에 건설 중인 대규모 IDC에 공급된다.

업계에 따르면 베트남 IDC 시장은 오는 2028년까지 연평균 1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베트남은 지난 2019년 '사이버 보안법'을 발효, 현지에서 직접 진출하지 않고 인터넷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에 베트남 내 데이터를 보관하도록 하고 있다.

LS에코에너지 관계자는 "IDC에 버스덕트를 사용하면 전력 소모를 전선 대비 30% 이상 줄일 수 있다"며 "IDC에 특화해 개발한 버스덕트 솔루션으로 시장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LS에코에너지는 북미와 유럽 수출 확대에 힘입어 1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연간으로도 역대급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또 LS전선, LS마린솔루션과 함께 글로벌 해저케이블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지난달 '밸류업데이(Value-up Day)'에서 "전선, 해저, 희토류의 3가지 사업을 중심으로 캐즘 없는 성장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한 바 있다.



LS에코에너지가 영국 해저케이블 사업 부지 확보를 위한 협상에 돌입했다. 

6월12일 LS에코에너지는 북동부 타인(Tyne)항으로부터 부지 임대를 위한 우선협상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항만을 포함해 약 15만4,711㎡(4만6,800평) 규모로, LS에코에너지는 연내 부지 임대조건 등 협상을 완료할 계획이다.이번 협상은 영국의 에너지 분야 투자사인 GIG(Global Interconnection Group)사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GIG는 수 조원 대의 영국과 아이슬란드간 해상그리드(해저케이블 연결)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유럽에서 현지화에 성공한다면 경제성을 확보해 영국은 물론 인근 국가들에 공급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유럽은 해상풍력발전을 지난해 30GW에서 2050년 300GW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발전 계획에 비해 해저케이블 공급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할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 측은 "보조금 확대와 더불어 안보 이슈로 인한 특정 국가 제품의 배제 등도 현지화에 유리하게 작용하는 요소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LS전선은 LS에코에너지, LS마린솔루션 등과 협력, 북미와 유럽, 아시아 등을 중심으로 해저 사업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LS전선은 525kV 초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의 양산에 돌입했다고 6월10일 밝혔다. 현존하는 DC 케이블 중 최고 전압 제품이다. 전 세계적으로 극소수 업체만 생산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양산된 제품은 테네트(TenneT)사의 2GW 규모의 송전망 사업 중 ‘발윈(BalWin)4’와 ‘란윈(LanWin)1’ 프로젝트에 사용된다. 북해 해상풍력단지와 독일과 네덜란드 내륙을 HVDC 케이블로 잇는 사업이다.

LS전선은 지난해 5월 테네트와 2조 원대의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전 세계 케이블업체의 단일 수주금액 중 최대 규모다.

HVDC는 AC(교류)에 비해 대용량의 전류를 저손실로 멀리 보낼 수 있어 장거리 송전망을 중심으로 도입이 늘고 있다. 유럽에서는 송전망을 확충하기 위한 해상풍력, 국가 간 전력망 연계 사업에 주로 HVDC 케이블을 사용한다.

회사 측은 “최근 유럽연합이 해상풍력 공급 목표치를 2030년 60GW에서 2050년 300GW로 상향한 만큼 시장 규모가 더욱 확대될 것이다”고 말했다.

LS전선은 최근 미국 공장 건설, LS마린솔루션의 설비 투자, LS에코에너지의 유럽, 아시아 사업 추진 등 글로벌 해저케이블 사업 선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LS에코에너지가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기존 통신·전력케이블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해저케이블과 희토류 영구자석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해 2030년 매출 1조8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지휘봉을 잡은 이상호 대표이사의 자신감도 남다르다. 회사가 가진 강점을 바탕으로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없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구상이다.

현재 LS에코에너지는 업황 호조의 영향으로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올랐다. 전 세계적으로 노후 전력망 교체, 해상풍력, 데이터센터(IDC) 건설 등 전력 사용량 증대로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가 늘어난 영향이다. 특히 IDC 시장은 2020년 187억달러에서 2030년 517억달러로 연평균 10.5%씩 늘어날 전망이어서 LS에코에너지가 수혜를 입을 것이란 관측이다. LS에코에너지는 올해 1분기 매출 1799억원, 영업이익 97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연간을 기준으로도 호실적이 기개된다. 

6월5일 이상호 대표는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해저케이블과 희토류 영구자석 사업도 신성장 동력으로 적극 육성한다. 해저케이블의 경우 운반비가 높은 점을 감안해 현지화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현재 베트남, 미국, 유럽 등의 시장 공략을 들여다보고 있다. 미국 투자는 이미 확정짓고 유럽쪽에서도 기회를 찾고 있다. 이 대표는 "미국 투자는 확정했고 이미 투자 보조금도 확보했다"며 "베트남과 유럽에서도 해저케이블 공장 건립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희토류 영구자석 사업은 베트남을 중심으로 본격화한다. 지난 1월 베트남 광산업체인 흥틴미네랄과 희토류 산화물 구매 계약'을 체결해 올해 200톤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연간 500톤 이상을 공급한다. 이를 통해 희토류의 중국 의존도를 줄여 공급망 안정화를 추진하는 한편 회사의 새로운 수익모델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LS에코에너지는 현재 베트남 호치민 인근 LSCV공장에서 희토류 금속합금 공장 설립을 추진 중이며 이곳에서 생산된 금속 합금을 LS에코첨단소재를 통해 영구자석으로 제조한다.이 대표는 "베트남은 희토류 매장량 2위로 중국을 대체할 생산 거점으로 급부상했다"며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에서 30년간 사업을 영위한 경험을 바탕으로 베트남에서 희토류 전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NH투자증권이 5월16일 LS에코에너지의 목표주가를 3만7000원으로 기존(2만2000원)보다 68% 상향 조정했다. 베트남 자회사인 LS VINA가 유럽 중심으로 확대되는 해저케이블 시장의 수혜를 볼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초고압(EH) 전력케이블의 수요 확대로 공급 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유럽향(向) 수주의 수익성도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에서 전력 케이블을 생산하기 때문에 미국이나 유럽으로 운송하기에는 운송비 부담이 크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유럽에서 수주가 이어지는 것은 공급이 그만큼 부족하다는 의미"라고 해석했다.

그는 "LS VINA의 EHV 전력케이블 부문 영업이익률은 지난 4개 분기 평균 11.4%를 나타냈다"면서 "높은 수익성은 수급상 유리한 상황에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지난 4월 추가로 덴마크 에너지 공기업 에네르기넷(Energinet)에 3년간 약 3000만달러 규모의 전력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798.87억으로 전년동기대비 1.96% 증가. 영업이익은 97.00억으로 83.99% 증가. 당기순이익은 79.69억으로 1239.33% 증가. 



작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998.47억으로 전년동기대비 2.9% 증가. 영업이익은 72.15억으로 189.1% 증가. 당기순이익은 5.04억으로 194.47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작년 전체 매출액은 7310.68억으로 10.7% 감소. 영업이익은 294.89억으로 7.4% 증가. 당기순이익은 42.82억으로 91.33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베트남 전력케이블 생산법인인 LS-VINA Cable & System Joint Stock Co.와 전력 및 통신케이블 생산법인인 LS Cable & System Vietnam Co., Ltd 등을 종속회사로 두고 있는 LS그룹 계열의 외국기업지배지주회사. 최대주주는 LS전선 외(60.93%).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8184.95억으로 전년대비 9.0% 증가. 영업이익은 274.52억으로 2.7% 감소. 당기순이익은 91.33억 적자로 158.72억에서 적자전환. 


2018년 11월7일 4850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올 5월30일  45300원에서 최고가를 찍은 후 120일선 아래로 밀렸으나 8월5일 22600원에서 저점을 찍은 후  9일 3200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리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2530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263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290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320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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