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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온(138580)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이며 이후 전망 및 대응전략.게시글 내용
7월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프랙시스캐피탈과 스카이레이크는 이날 프랙시스캐피탈 지분과 개인 주주 지분을 포함해 70.5%(약 1606만주)에 대해 주당 1만5850원(총 2545억 원)에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매각가액은 기업가치 기준으로 약 3800억 원이다. 투자 원금 대비 수익률은 3.1배로 내부수익률(IRR)은 약 26%에 달한다. BDA파트너스가 매각 자문을, 삼정KPMG와 김앤장 법률사무소가 각각 회계, 법률 자문을 맡았다. 공시문을 통해 추정해보면, SPA 기준일(2023년 12월 31일) 이후 올해 순차입금 변동 등을 기업가치에 추가 반영할 예정이어서 최종 가격은 다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온의 이날 종가는 1만4780원이다.
지난 2007년 설립돼 전자세금계산서 솔루션 시장 1위인 비즈니스온은 전자계약·통합관리(매입통합), 지능형 빅데이터 서비스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프랙시스캐피탈은 지난 2019년 비즈니스온 지분 46.91%를 주당 8789원에 총 950억 원을 들여 인수했다. 이 때 기업가치는 2000억 원대 초반으로 국내 SaaS 분야 최초의 경영권(바이아웃) 거래이기도 했다.
인수 당시 비즈니스온은 200만개 이상의 법인 고객을 보유했으나 전자세금계산서 사업만 하고 있어 인사·재무 등으로 영역 확장이 필요했다. 매출액과 상각전영입이익(EBITDA)가 견고한 수준으로 유지됐음에도 주가는 1년 전 대비 30%나 하락한 상태였다.
라민상 프랙시스캐피탈 대표는 비즈니스온 공동대표를 맡을 정도로 애착을 보이며 차근차근 밸류업(기업가치향상) 작업에 돌입했다. 우선 볼트온(유사 업체와 M&A를 통한 규모 확대) 전략으로 비즈니스온의 몸집을 키우기 위해 전문성을 지닌스타트업을 찾았다. 유관 분야의 B2B SaaS 시장을 면밀히 분석하며 경쟁력을 보유한 업체 50곳 이상을 발굴해 검토 작업을 진행했다. 지난 2020년 전자계약 서비스 업체 글로싸인을 시작으로 데이터 분석 업체 플랜잇파트너스를, 이후 회계솔루션 업체 넛지파트너스(2021년), 인사관리(HR) 플랫폼 시프티(2022년)를 잇따라 인수하며 재무회계, 전자계약, 데이터, HR 등 전방위적인 SaaS로 사업모델을 진화 시켰다. 업계 관계자는 “10개 이상의 SaaS 제품군을 보유하며 강력한 국내 1위 SaaS 입지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지난 2019년 156억 원이던 매출액은 지난해 510억 원으로 4년 만에 227% 증가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62억 원에서 164억 원으로 상승했다. 상각전영업이익(EBITDA)도 69억원에서 190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이처럼 빠른 속도로 회사가 성장하자 복수의 글로벌 PEF들이 지난 해부터 비즈니스온에 대한 매각 의사를 제안했다. 이후 미국 테크회사를 비롯해 다수의 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였고, 스카이레이크가 가장 적극적으로 뛰어들면서 협상을 이어왔다. 스카이레이크는 티맥스소프트 투자를 통해 테크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 바 있다.
NH투자증권은 6월4일 비즈니스온(138580)에 대해 외형 확대 이후 사업적 시너지가 시작돼 전사 실적이 고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실적 성장성 대비 주가는 여전히 낮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심의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볼트 온(유사한 업종을 사들여 규모의 경제를 꾀하는 전략)을 통해 기업 활동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솔루션 라인업을 갖췄다”며 “이후 흡수합병 등을 통한 경영 효율화, 크로스 셀링 등 시너지 확대를 통해 사업 전반이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즈니스온은 국내 1위 전자세금계산서 ‘스마트빌’을 기반으로 재무, 인사, 전자계약, 데이터 등 기업 활동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B2B SaaS 기업이다. 2019년 사모펀드(PEF)에 인수된 뒤 적극적인 인수합병(M&A) 전략을 통해 사업을 확장했다. 이후 사업적 시너지 확대를 통한 유기적 성장을 지속 중이라는 평가다.
심 연구원은 “전자세금계산서 사업 외에도 근태관리 솔루션, 전자계약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시장점유율 1위 사업자로 성장했다”며 “고정비성 비용을 넘어서는 매출액만큼 수익성이 높아지는 SaaS 기업 특성상 매출 성장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지속되며 영업이익률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에도 최대 실적 경신이 예상된다고 했다. 이는 팬데믹 이후 인건비 증가 및 경기 침체 영향 등으로 대부분의 B2B SaaS 기업들이 부진한 실적을 나타내며 업종 전반적으로 내리막을 걷는 것과는 상반된 흐름이다. 심 연구원은 “향후에도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PEF 인수 5년차에 접어들며 매각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심 연구원은“펀더멘털 측면만 보더라도 실적 성장성 대비 소외돼 있어 관심이 필요하다”고 했다.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대표 라민상, 강민철, 이병두/이하 비즈니스온)이 2024년 1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5월17일 비즈니스온에 따르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154억원, 영업이익은 22% 증가한 6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기존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던 2023년 1분기를 넘어서는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이다.비즈니스온은 주요 사업이 SaaS 중심으로 구성돼 있기 때문에, 매우 높은 고객 유지율을 기반으로 신규 매출이 기존 매출에 지속 누적되고, 이를 통한 반복 매출의 꾸준한 증가가 지속적이고 탄탄한 성장의 토대가 됐다.또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성장한 배경을 살펴보면, 일회성 구축형 매출의 비중을 꾸준히 줄이면서, 솔루션의 서비스 매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기 때문이다. 반복 매출(Recurring Revenue)의 비중 증가로 향후 더욱 높은 수익성이 기대된다.사업 영역별로는 작년부터 지속되고 있는 인사 부문의 폭발적인 성장이 분기 최대 실적 경신에 크게 기여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모두 매우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대형 고객 대상의 솔루션 분야도 경쟁사와의 격차를 큰 차이로 벌리며 선두 업체로의 지위를 공고히 했다. 월 반복매출이 지속적이고 매우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도 초고속 성장이 계속될 전망이다.재무 부문은 세금계산서를 포함한 SaaS 서비스 매출이 지속 증가하고 있고, 2분기부터 반복 매출에 크게 기여하는 대형 고객의 수주 증가가 예상된다.전자서명 부문도 사용량 증가에 따른 SaaS 서비스 매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대형고객의 시장 수요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향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데이터 부문은 외형적으로는 매출이 소폭 감소했으나 외주 비중을 크게 줄임으로써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이 크게 증가했다. 2분기 이후에도 대형 고객 수주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비즈니스온 관계자는 "모든 사업 부문에서 선도적 지위와 압도적인 솔루션 성능의 우위를 바탕으로, 그간 스마트빌을 통해 구축한 방대한 고객군에게 추가 솔루션 제공을 통한 Up-selling과 Cross-selling이 증가하고 있다. 세금계산서와 재무, 전자서명, 인사, 데이터 서비스의 다양한 연계 구축 사례가 계속 늘어나고 있어 앞으로의 실적 개선이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54.15억으로 전년대비 2.39% 증가. 영업이익은 61.25억으로 21.55% 증가. 당기순이익은 45.54억으로 12.47% 증가
전자세금계산서·전자서명 등 기업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B2B SaaS) 기업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511억원, 영업이익은 164억원을 기록했다고 3월14일 밝혔다. 각각 전년보다 16.3%, 35.8% 증가한 수치다.
비즈니스온 관계자는 "최근 인수한 신사업들에서 본격적인 성과가 나타나면서 인사 부문과 데이터 부문 중심으로 고성장을 이뤘다. 특히 SaaS 사업 확대에 따른 반복매출 증가로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됐다"고 말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1% 소폭 하락했다. 이는 사업 운영과 무관하게 파생상품 평가손실에 따른 것으로 현금유출 없이 회계에만 반영된다는 설명이다. 자회사 넛지파트너스가 피인수 이후 실적이 성장해 잔여 지분과 연계된 풋옵션 가치가 증가하면서 발생한 평가손실이다.
비즈니스온 관계자는 "주요 SaaS 제품이 B2B 거래와 경영 관리에 필요한 업무 서비스로 구성돼 고객의 이탈이 거의 없고, 다른 산업에 비해 경기침체와 같은 시장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며 "올해도 솔루션 고도화를 기반으로 고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510.88억으로 전년대비 16.33% 증가. 영업이익은 163.77억으로 35.78% 증가. 당기순이익은 116.53억으로 1.09% 감소.
재무(전자세금계산서, 재무솔루션(e-Accounting, e-Tax), 플랫폼(광고)), HR(통합인력관리 솔루션, 연말정산솔루션(YETA)), e싸인(글로싸인), 데이터(시장/고객 분석, 시각화 솔루션)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업체. 최대주주는 비아이에스홀딩스 외(71.19%).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439.14억으로 전년대비 30.98% 증가. 영업이익은 120.61억으로 34.15% 증가. 당기순이익은 117.82억으로 88.45% 증가.
2020년 3월13일 4072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2021년 11월16일 25250원에서 최고가를 찍고 밀렸으나 2022년 10월13일 6540원에서 저점을 찍은 모습입니다. 이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작년 12월20일 1788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올 7월25일 11600원에서 저점을 찍은 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1306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136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150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165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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