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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엘에스바이오(246250)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이며 이후 전망 및 대응전략.게시글 내용
에스엘에스바이오(246250)는 사업 고도화와 다각화를 통해 규모의 성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회사는 화이자와 노보노디스크 등 글로벌 제약·바이오사들과 협업을 확대하며, 실력으로 증명하고 있다. 3년 내 연매출 500억 원을 현실화한다는 목표다.
이영태 에스엘에스바이오 대표는 7월15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에스엘에스바이오 본사에서 진행된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의약품 품질관리 사업의 영역은 확대하고, 위탁생산(CMO) 등 신규사업 진출도 속도를 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에스엘에스바이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약품 품질검사와 임상시험 검체분석 기관으로 지정된 기업이다. 의약품 품질관리, 신약개발 지원, 인체·동물용 체외진단키트 등을 주력으로 한다. 오는 10월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상장 1주년을 앞두고 있다.
이 대표는 “지금까지는 안정적인 수익에 바탕한 성장 전략을 펼쳐왔다면, 상장 이후부터 규모의확장에 방점을 두고 있다”며 “확대하는 사업도 기존 우리가 잘하는 것을 기반으로 해 모범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스엘에스바이오는 이 대표가 경영에 나선 2017년(연매출 61억 원) 이후 2022년 연매출 100억 원 돌파까지 꾸준한 우상향 성장을 해왔다. 지난해 신약개발시장 위축과 코스닥 상장 등으로 역성장했으나, 올해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꾸준한 흑자도 유지하고 있다.
이 대표는 “가장 공을 들이고 있는 것은 유전자치료제와 첨단 바이오의약품 CMO 진출을 위한 밑작업이다”라며 “2년 내 시장 진출을 목표로 경기 용인에 신사옥과 공장도 건설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에스엘에스바이오는 내달 8일 임시주주총회를 연다. 사업 목적에 ‘식품, 화장품, 의료기기, 위생용품, 축산물 등 시험 검사업’과 ‘세포 유전자 치료제, 첨단 바이오 의약품 위탁 제조 및 품질 관리업’을 추가하는 정관 일부 변경의 건(사업 목적사항 추가의 건)을 논의한다.
이 같은 사업 확장은 일각에서 지적했던 에스엘에스바이오의 제한적 시장 잠재력에 대한 문제를 해소해줄 것으로 분석된다. 에스에스엘바이오의 주력인 의약품 품질관리의 국내 시장 규모는 2022년 190억 원 수준이다. 에스엘에스바이오는 이 시장에서 민간기업으로는 40% 이상의 점유율 꾸준히 차지하며 1위를 유지하고 있으나, 성장의 한계가 있었다.
이 대표는 “세포·유전자치료제는 동종, 이종, 개인 맞춤형이 있고, 이 중 부가가치가 높고 대량생산이 어려운 다품종개인형 맞춤은 소량생산에 유리한 중소기업들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시장이다”라며 “특히 CMO의 경우 기술유출 등을 우려해, 글로벌 제약·바이오사들이 기존 신약개발업체들과 계약을 기피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충분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의 이력도 CMO 사업에 강점을 보여준다. 그는 바이엘 헬스케어(BHC) 코리아 등의 대표를 거치며, 글로벌 제약·바이오사와 견고한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 화이자와 노보노디스크 등 글로벌 기업들이 그간의 업무를 통한 신뢰 외에도 에스엘에스바이오와 협업하는 한 이유이기도 하다. 특히 최근 에스엘에스바이오는 노보노디스크 비만치료제 ‘위고비’의 품질관리에 대한 기술 이전도 완료했다. 위고비는 약 1800억원의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단숨에 1위로 올라 설 가능성이 제품으로에스엘에스바이오의 수익성 강화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분석된다.
이 대표는 “CMO는 연매출 1000억 원 이상의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으로 중장기 성장 계획의 일환이다”라며 “당장 수익을 내는 것은 품질관리 사업으로 CMO가 현실화될 때까지는 이 부문도 최대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에스엘에스바이오는 품질검사에서는 검사 품목의 다양화를 꾀하며, 수익성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화이자 국내 법인과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의 품질검사·관리 시험에 대한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지난해 항체 의약품(바이오시밀러)에 이어 백신 의약품 품질관리에도 나서는 것이다.
이 대표는 “항체와 백신 의약품의 시험 검사비가 기존 이화학 제품 대비 5~10배가 커 수익성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세포·유전자치료제 등과 함께 성장세도 가팔라 이들 제품 덕분에 국내 의약품 품질관리 시장 규모도 5년 내 100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관측된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과 같은 추세이면 우리가 절반 이상 국내 의약품품질관리 시장을 점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고 덧붙였다.
에스엘에스바이오는 식품과 화장품 시험검사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우선적으로 분석 난도가 높은 기능성 식품 검사, 화장품 피부 독성 시험 등 고부가가치 시장에 집중해 사업을 빠르게안정화하고, 3년 내 국내 식품·화장품 시험검사 시장점유율을 20%까지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 국내 식품과 화장품 시험검사 시장 규모는 2022년 기준 1300억 원 정도다.
이 대표는 “시험검사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이 있어 과도한 투자 없이도 시장에 진입할 수 있다”며 “이미 관련 진출을 위한 대부분의 분석장비가 확보돼 있다”고 말했다.
금일 장 중 에스엘에스바이오(246250)가 강세다. 이는 세계적인 비만치료제인 '위고비' 제작사이자 글로벌 빅파마인 노보노디스크와 독점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향후 성장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7월26일 11시32분 현재 에스에에스바이오는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5.76% 상승한 3635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일 업계에 따르면, 에스엘에스바이오는 최근 노보노디스크 비만치료제 '위고비'의 품질관리에 대한 기술 이전을 완료했다.
이와 관련해 에스엘에스바이오 관계자는 "위고비의 국내 품목허가 완료 시, 유통 전 단계에서 데이터 유효성 등을 비롯한 의약품 품질검사를 진행하게 된다"며 "이와 관련한 관리 노하우 등을 포함한 모든 사안에 대해 노보노디스크와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위고비의 국내 도입 물량 규모를 파악하기는 이른 단계이지만, 저희가 보유한 생산능력(CAPA) 만큼을 맡아서 검사를 진행하게 될 것"이라며 "기존 글로벌 제약사들의 국내 수입 의약품 물량도 있어 단정할 수 없지만, 최소한 초도 물량 정도는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재 약 1800억원 규모의 비만치료제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국내에서 위고비는 단숨에 1위에 올라설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에스엘바이오의 실적 성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에스엘에스바이오가 식품·화장품 시험검사 및 진단키트 사업 진출을 통해 사업 영역 확대에 나선다. 이 회사는 핵심 사업인 의약품 품질검사를 기반으로 흑자를 기록 중인 알짜 바이오 기업으로 꼽힌다. 실적 기반이 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검사 제품군을 넓히는 한편, 신사업으로 낙점한 진단키트 역시 연내 제품 출시를 통해 신사업을 본격화 한다는 계획이다.
6월20일 에스엘에스바이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연내 인플루엔자A·B와 코로나19(COVID-19) 동시 진단이 가능한 콤보키트 국내 출시를 통해 진단사업 진출을 본격화 한다. 이에 현재 의약품 품질검사와 신약개발 서비스로 한정된 회사 매출원도 다양해질 전망이다.
에스엘에스바이오는 의약품 품질관리와 신약개발지원 사업을 양대축으로 실적을 내고 있는 바이오 기업이다. 코스닥 이전 상장 전인 지난 2022년 이미 108억원의 매출액과 2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만큼 실속있는 바이오벤처로 꼽혀왔다. 특히 의약품 품질관리 사업은 2008년 품질검사 기관, 2009년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기관·유전자 검사기관으로 지정받은 것을 비롯해 320대 이상에 이르는 장비를 통해 31개 제형에 대한 300여가지 시험이 가능할 만큼 경쟁력을 쌓았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 의약품 품질검사 시장의 2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1분기 기준 회사 매출 구조는 의약품 품질관리가 81.4%, 신약 개발 서비스가 18.6%다.
연내 출시되는 진단제품은 에스엘에스바이오가 매출원 다변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신사업이다. 출시를 앞둔 동시 진단키트 외 일본과 호주 등에서 유통 협업을 추진 중인 소 임신진단키트, 40가지 알레르기를 동시 진단할 수 있는 알레르기 키트, 골다공증 조기 진단 및 예방 수요를 공략할 수 있는 비타민D 진단키트 등을 개발 중이다.
이영태 에스엘에스바이오 대표는 "4분기 쯤엔 인플루엔자·코로나19 콤보 키트를 국내에 출시해 올해 10억원 수준의 추가 매출을 거두는 것이 목표"라며 "소 임신진단키트, 알레르기 검사키트, 비타민D 분석키트 등이 모두 사업화 되는 내년엔 적어도 40억원의 관련 매출을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진출을 선언한 식품·화장품 시험검사 역시 매출 다변화 동력이 될 전망이다. 에스엘에스바이오는 지난 13일 식품·화장품 시험검사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의약품 시험검사 분야에서 축적한 품질검사 기술력과 실적, 인지도 등을 바탕으로 보다 큰 시장까지 영역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국내 화장품 시험검사는 의약품과 비슷한 100억원대, 식품 시험검사는 1100억원대 시장을 구축하고 있다.
이미 보다 까다로운 규제 기준의 의약품 영역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만큼, 진입을 위한 기술적 장벽은 없다는 설명이다. 시험검사 역시 기존 장비 활용이 가능해 추가 투자 필요성도 한정적이다. 다만 검사를 위한 전처리 시설 등은 의약품과 구분이 필요해 별도 공간 마련 및 인력 충원 등을 연내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영태 대표는 "이미 지난달부터 관련 규제기관 출신 인력을 회사 임원으로 영입해 사업화를 준비 중에 있고, 현장 인력 추가 영입과 관련 시설 허가 등이 마무리되면 내년부터 식품 품질검사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업화 이후 3년 이내 최소 50억원 이상의 매출 발생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식품·화장품 시험검사 사업이 안정화 되면 향후 의약외품 등 의료관련 전 제품까지 영역을 확대해 종합 의료 품질검사 기업으로 발돋움 하는 것이 목표"라며 "매출원 다변화가 순항 중인 가운데 현재 주축인 의약품 품질검사 사업도 꾸준히 외형을 불리고 있어 올해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실적 달성이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올 1분기 개별기준 매출액은 20.48억으로 전년동기대비 1.01% 감소. 영업이익은 0.79억으로 25.47% 감소. 당기순이익은 1.34억으로 106.15% 증가.
에스엘에스바이오(246250)는 신속 알레르기 진단키트 제품에 대해 캐나다 특허를 획득했다고 4월22일 밝혔다.
에스엘에스바이오의 신속 알레르기 진단키트는 병원에서 소량의 혈액으로 20분 이내에 환자의 알레르기 원인 물질을 진단하는 게 특장점이다. 기존 다중 알레르겐 동시검사(MAST) 방식(2~3일 소요)에 비해 빠른 진단과 처방을 할 수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연간 500만여건의 알레르기 진단 검사가 이뤄지고 있다. 고령화와 환경 오염 등으로 인해 글로벌 알레르기 진단시장은 연평균 성장률 7.5%를 기록하며 2025년에는 50억 달러(약 7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에스엘에스바이오는 신속진단(POCT) 기술이 접목된 제품의 차별성을 내세워, 점차 커지는 글로벌 알레르기 진단시장에서 매출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미국 특허를 획득한 ‘소 임신 진단키트’와 합산 매출 규모를 300억원 수준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에스엘에스바이오 관계자는 “신속 알레르기 진단키트의 국내 식약처 판매 허가, 호주와 일본 특허에 이어 캐나다 특허 등록에 성공했다”며 “수출 확대 전략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에스엘에스바이오가 자사의 소 임신 진단키트(Ssmartest Bovine Pregnancy Rapid Kit) 제품에 대해 미국 특허를 획득했다고 4월15일 밝혔다.에스엘에스바이오는 지난해 10월 소 임신 진단키트의 호주, 중국 특허 등록을 완료한 데 이어 이번 미국 특허까지 취득함으로써 주요 낙농 국가 3곳에서 기술력을 인정 받게 됐다.에스엘에스바이오의 소 임신 진단키트는 소의 인공수정 4주 이후 0.1cc의 극소량의 혈액만으로 10분 안에 누구나 간편하게 소의 임신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제품으로, 국내에서는 이미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현재 국내 소(육우) 사육 시장의 규모는 2021년 기준 약 390만마리로, 3.4%의 연평균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세계 시장에서는 약 15억마리가 사육되고 있으며, 연평균 성장률은 1.1%를 기록 중이다. 육우 대상의 글로벌 소 임신 진단키트 시장 규모는 연간 약 45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에스엘에스바이오 관계자는 "소 임신 진단키트 제품의 수출 증대를 위해 주요국에서 현지 합작 회사 설립을 검토 중이며,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특히 일본과 호주 등 최대 낙농·축산 국가에서는 현재 축산업 디지털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번식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으로 소 임신 진단키트 사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수출 증대 전략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에스엘에스바이오는 현재 EU 국가에서도 해당 제품에 대한 OA 대응(특허 취득을 위한 의견서 제출) 과정 중에 있으며, 올해 3분기 중 EU 특허 취득까지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국가와 남미 국가에서도 이 제품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증가하고 있어 매출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회사는 이 제품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성능 개선을 통해 장기적인 안정성과 검사의 민감도를 높인 신제품도 내년 상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다.에스엘에스바이오는현지 합작 법인 설립 및 해외 유통망 확충을 통해, '소 임신 진단키트'와 또 다른 진단 제품 '신속 알러지 진단키트'의 합산 매출 규모를 300억원 수준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이영태 에스엘에스바이오 대표이사는 "캐시카우 사업인 의약품 품질관리 사업과 신약 개발 지원 부문의 항체/세포 치료제, 백신 등 첨단 의약품 신규 수주 증가, NALF·NTMD 등 원천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신규 신속진단키트(결핵, 댕기열, 지카 바이러스, 비타민D 등) 제품 연구 개발과 출시를 통해 앞으로 지속적인 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를 예상한다"며 "이를 통해 주주가치 증대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작년 개별기준 매출액은 90.23억으로 전년대비 16.088% 감소. 영업이익은 10.31억으로 57.47% 감소. 당기순이익은 14.34억으로 49.26%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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