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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192820)저점에선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이며, 이후 전망 및 대응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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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669 2024/07/2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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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실적 시즌을 앞두고 화장품 업종은 단기적인 주가 조정을 받았는데, 저점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올해 하반기 실적 컨센서스(증권가 전망치 평균)가 유지되거나 상향될 가능성이 높은 실적 개선 기업에 주목하라는 조언이다. 

7월22일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장품주는 2분기 실적 컨센서스 하향 조정이 필요한 기업들을 중심으로 주가 하락 폭이 컸다"며 "최근 주가 조정에 따라 밸류에이션 상단까지 주가 업사이드 여력이 다시 생긴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바닥 매수 기회를 볼 것"이라고 했다. 

한국 화장품사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점유율을 늘려가고 있어 상승 부담도 적다는 평가다. 아마존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 '아마존 프라임데이'에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는데 판매 상위권에 이니스프리, 브이티, 구달 등 한국브랜드가 다수 포진했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마존 프라임데이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기초 화장품뿐만 아니라 색조 화장품에서의 가능성도 엿볼 수 있었다"며 "여전히 화장품 섹터는 저평가 상태로 보이며 잠재력이 높은 브랜드사의 하반기 주가 반등을 기대한다"고 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아모레퍼시픽과 아이패밀리에스씨를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박 연구원은 "아모레포시픽은 라네즈 등이 성장을 주도하고 현재 북미 투자 키워드에 가장 적합하다"며 "아이패밀리에스씨는 색조 브랜드사 중 성장성이 돋보이는 유일무이한 기업"이라고 했다. 

코스맥스도 증권가에서 주목하는 종목이다. 코스맥스는 지난 1분기 연결 매출액 5300억원, 영업이익은 45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31%, 229% 성장하며 분기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2분기에도 가파른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유안타증권은 코스맥스의 2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늘어난 5840억원, 영업이익을 26% 증가한 580억원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 면에서 시장 기대치인 574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봤다. 미국과 국내 법인의 고른 성장을 이유로 꼽았다. 

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중국 시장 부진 우려로 주가 상승이 더뎠지만 국내 시장의 견조한 성장과 주요 글로벌 고객사 확보가 중장기적으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목표주가를 20만원에서 24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 유지했다. 

외국인 투자자를 중심으로 화장품 업종에 순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달(7월 1일~7월 19일) 들어 외국인은 코스맥스 주식을 223억원어치 주워 담았다. 씨앤씨인터내셔널(160억원), 브이티(115억원), 한국콜마(72억원), 아모레G(71억원) 등도 순매수했다. 



신한투자증권은 7월22일 코스맥스(192820)에 대해 중국 실적 우려로 인한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2만원을 유지했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맥스의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은 58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551억원으로 같은 기간 20% 늘어 현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며 “1분기 중 일부 생산법인에서 2분기 매출을 선인식해 성장을 제한한 경향이 있다. 미국와 한국은 2분기에도 성장세가 1분기와 유사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현진 연구원은 “다만 중국 상해법인이 4~5월 플러스 성장에서 6월 마이너스 성장으로 전환되면서 실적 우려를 키우는 중”이라며 “6월 생산량 감소는 6.18 쇼핑이벤트 끝나면서 일시적일 가능성도 상존한다. 증국 소비 경기 부진은 중장기 이어졌던 이슈로 새로운 악재가 아니며, 7~8월 수주 추이 확인하는 게 중요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이센그룹 JV 공장발 매출은 연초 가이던스 500억원을 초과 달성할 만큼 견조하다”며 “실적 우려 대비 주가 하락폭도 과하다”고 판단했다.  

그는 “올해 1분기 원가율 개선(전년 동기 대비 5%포인트 하락)이 커진 이유로 전략제품 수주 증가에 따른 원가 절감의 성과라 언급한 바 있다”며 “이는 다음 분기에도 유지 가능한 포인트다. 미국법인이 월 손익분기점(BEP) 수준을 넘나드는 것으로 파악된다. 작년 순적자 500억원 대비 올해 적자폭 상당히 줄여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K-뷰티 인기로 늘어나는 쿠션화장품 수출에 대비해 내용물을 보호하는 기능성 용기 개발이 추진된다. 화장품 ODM기업 코스맥스(대표 이병주)는 GS칼텍스와 제휴해 차세대 화장품 용기소재 개발에 나선다고 6월18일 밝혔다. 새로 개발될 ‘코스맥스PP(폴리프로필렌)’ 소재는 쿠션 내용기의 안정성을 강화하는 소재다. K-쿠션 제품의 수출이 증가세인 만큼 보관기간 및 물류환경, 운송과정 등 가혹조건에서 변형 가능성을 없애려는 것이다. 이번 협업은 소재 연구단계부터 화장품 용기에 특화돼 진행된다. 코스맥스는 GS칼텍스에서 코스맥스PP를 확보해 독점 공급권을 갖는다. 양사는 향후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화이트바이오(친환경 소재 및 에너지) 분야로 협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코스맥스는 연내 고객사를 통해 신규 소재를 적용한 다양한 쿠션화장품을 선보인다. 차세대 쿠션 제품에도 적용을 확대할 예정이다.이병주 코스맥스 대표는 “미국,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K-쿠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GS칼텍스와 함께 용기에 특화된 신규 소재를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올 1/4분기 코스맥스의 쿠션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28% 늘었다. 선케어쿠션 카테고리 매출액은 약 234% 증가했다.



최근 국내 화장품 업체인 티르티르에서 만든 파운데이션이 해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흑인 피부에도 잘 어울리는 쿠션을 선보이며 K뷰티의 기술력을 뽐낸 것. 티르티르는 파운데이션 쿠션계 제조 경쟁력을 인정받는 코스맥스와 함께 해외에서 총 30여종에 달하는 제품을 선보이면서 빠르게 글로벌 색조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6월11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티르티르(TIRTIR)'의 베스트셀러인 '마스크 핏 레드 쿠션'이 지난 6일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에서 전체 뷰티 카테고리 1위를 기록했다. 지난 4월 한국 브랜드 최초로 파운데이션 카테고리에서 1위를 기록한 뒤 마침내 아마존 뷰티 카테고리 전체 판매 1위 자리에 오른 것. 

그간 색조 화장품은 다양한 인종의 피부 타입을 고려해야하는 만큼 아시아 브랜드가 성공하기 어렵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티르티르의 아마존 1위는 한국 브랜드의 색조 제품이 이 벽을 깼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티르티르는 지난 6일 아마존과 동시에 동남아의 최대 쇼핑 플랫폼인 쇼피 싱가폴에서도 메이크업 부문 판매 1위에 올랐다.  

'마스크 핏 레드 쿠션'은 최근 한 흑인 유튜버가 본인의 톤에 맞는 K-쿠션으로 소개하면서 주목받았다. 이 유튜버는 어두운 색상의 파운데이션은 수요가 많지 않다보니 그간 본인의 피부에 어울리는 색상을 찾지 못했는데 만족하는 쿠션을 찾았다고 소개했다. 국내에서는 총 3가지 색상 뿐이지만 해외 소비자들에 맞게 개발 과정을 거쳐 총 30개 색상으로 출시한 것이 주효했다.  

'마스크핏 레드 쿠션'의 생산은 국내 화장품 제조업체인 코스맥스가 맡고 있다. 세계 1위 화장품 제조·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는 쿠션 제조의 강자로 이미 다수의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쿠션의 제조를 맡고 있다. 티르티르는 현지 시장에서 확실한 수요가 있는 색상을 만들기 위해 코스맥스와 함께 맞춤형 톤을 개발하는데 노력을 기울였고 그 결과 쿠션 강자로 급부상했다. 이 제품은 최대 72시간 동안 피부를 매끈하고 윤기 있게 만들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티르티르는 현재 미국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인지도가 높다. 마스크 핏 레드쿠션은 일본의 주요 뷰티 어워드에서 36관왕을 기록했다. 마스크 핏 쿠션 라인 누적 판매량은 1320만개를 돌파하며 티르티르를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매출도 급성장중이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39% 늘어난 1719억원, 영업이익은 50% 늘어난 294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현재 티르티르는 K뷰티 대표 브랜드로 떠오른 '조선미녀'를 전개하는 구다이글로벌에서 경영권을 인수해 전개하고 있다. 구다이글로벌은 조선미녀와 함께 티르티르를 통해 해외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티르티르 관계자는 "일본, 미주 시장에 이어 유럽, 동남아 시장까지 K뷰티 대표 브랜드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코스맥스, 한국콜마, 코스메카코리아 등 ODM종목들이 제2의 부흥기를 맞으면서 연일 주가가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 화장품 ODM사업은 20여 년 전 별도의 생산시설을 확보하지 않은 로드샵이 잇따라 탄생하면서 국내를 기반으로 튼튼한 기반을 구축했다.

특히 최근에는 별동의 생산시설을 구축하지 않은 중견 및 중소기업들이 국내 시장이 아닌 해외 시장에 대한 개척이 활발하게 추진하면서 제2의 부흥기를 맞고 있다.

5월31일 ODM업체의 한 관계자는 “중국 시장이 부진하지만 국내의 1만여개의 중소 브랜드가 해외 진출을 적극 추진하면서 주문량이 폭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과거의 중국 특수에서는 수십개의 특정 업체를 중심으로 한 매출 구조였다면 이제는 1만여개의 중소기업 브랜드가 대규모 선단을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때문에 이들 ODM종목들은 1분기 실적 호조로 주가가 상승했고 이어 이들 중소 브랜드의 약진으로 2분기 실적도 좋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다시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코스맥스는 4,400원(2.66%) 오르면서 17만원대에 안착했고, 한국콜마는 5,300원(8.98%) 오르면서 64,3000원으로 6만원대를, 코스메카코리아도 4,500원(7.88%) 오르면서 61,600원으로 6만원대를 가볍게 돌파했다.

외국인투자자들도 ODM종목들의 주식을 집중적으로 매수하면서 보유율을 높이고 있다. 오늘(31일) 현재 코스맥스는 29.81%, 한국콜마는 30.59%, 코스메카코리아는 7.93%의 비중이다.

한편 오늘 화장품종목의 전체 평균 주가는 1.97% 상승했다. 총 66개 종목 가운데 36개 종목이 상승한 반면 23개 종목은 하락했다. 

세화피앤씨가 300원(30.00%)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이어 뷰티스킨 3,100원(13.63%), 코디 194원(10.81%), 한국콜마 5,300원(8.98%) 등의 순으로 올랐다.



중국 내수 소비가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 등에 힘입어 회복 기미를 보이기 시작하자 국내 뷰티 업체들이 중국 시장 공략에 재시동을 걸고 있다. 코스맥스(192820)의 경우 중국 법인을 통해 아시아 최대 뷰티 이벤트인 상하이 박람회에 참가해 ‘탕후루 립’ 등 현지 맞춤형 제품을 선보이는 등 중국 소비자와 접점 확대를 시도하고 있다.

코스맥스는 중국법인 코스맥스차이나가 이달 22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상하이 뉴 인터내셔널 엑스포 센터에서 열린 ‘2024 중국 상하이 뷰티 박람회’에 참여했다고 5월30일 밝혔다. 올해 28회째를 맞이한 상하이 뷰티 박람회는 화장품 관련 유통 및 소매 기업, 제조사, 부자재 업체 등 업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메가톤급 전시회다. 사흘간 진행된 행사에 전 세계 40여 개국, 3200여 개의 글로벌 기업 및 1만여 개 이상의 브랜드가 참여했다.

코스맥스는 이번 전시에서 중국 현지는 물론 국내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멀티 메이크업 제형인 립 앤 치크 밤과 탕후루 립이라고 불리는 글로시한 광택의 입술 메이크업 제품을 주력으로 내세웠다. 화장품 트렌드와 사용감을 중시하는 중국 소비자의 특성을 적극 반영한 것이다. 이밖에 선케어와 메이크업 기술력도 이번 박람회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소개했다.

화장품 뿐만 아니라 건강기능식품, 반려동물 등 폭넓은 제품 라인업을 공개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코스맥스USA △코스맥스인도네시아 △코스맥스타일랜드 △코스맥스재팬 등 각 해외 법인 대표 제품과 그룹 관계사인 △코스맥스바이오 △코스맥스펫의 대표 건기식 및 반려동물 제품을 함께 선보였다.

코스맥스가 이처럼 중국 뷰티 시장 재공략에 나선 이유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중국 내수 회복 속도가 빨라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4년도 1분기 중소기업 수출 동향’에 따르면 화장품 분야의 대(對) 중국 수출이 플러스로 전환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연말부터 중국 화장품 시장 회복 속도에 가속도가 붙으며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며 “지난 20년이상 쌓아온 중국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화장품 연구개발 능력, 글로벌 네트워크에 기반한 트렌드 분석으로 차별화된 혁신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은 5월23일 코스맥스에 대해 "화장품 업계 1위 제조자개발생산(ODM)사인데, 업종 평균 대비 낮은 밸류에이션(기업가치 대비 주가수준)에 거래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0만원에서 21만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 매수도 유지했다.

이날 배송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현재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12MF PER)이 16배로 여전히 업종 평균 대비 낮다. 저평가 매력이 부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코스맥스는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31% 늘었고, 전 사업지역 외형이 모두 큰 폭으로 성장해 영업이익률이 5%포인트나 개선됐다. 올해 예상 매출은 전년 대비 23% 늘어나는 고성장 추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배 연구원은 "국내는 직간접 수출이 모두 확대됐고, 중국도 현지 인디 브랜드향 영업이 실적으로 연결되고 있다. 미국도 현지 인디 브랜드향 매출 성장에 힘입어 영업 실적 기준 영업 적자를 유의미하게 축소했다"며 "성장 폭이 예상보다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손상각비, 금융비용 등 불편한 비용 이슈들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강한 외형 성장에 비롯한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이를 모두 압도하는 모습"이라며 "매출 성장이 뒷받침되는 한 추세적인 마진 개선이 가능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신한투자증권이 코스맥스(192820)가 하반기까지 해외 시장에서 우수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연간 순이익 추정치를 기존보다 170억 원 가까이 올려 잡았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5월14일 보고서에서 올해 코스맥스의 순이익 추정치를 기존보다 14.02% 많은 1399억 원으로 제시했다.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도 기존보다 12.15% 많은 2077억 원으로 수정했다. 기존에 강세를 보이던 한국·중국 시장뿐만 아니라 일본과 동남아 주요 시장에서도 시장 입지를 넓히는 추세를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앞서 코스맥스는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29% 증가한 45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액은 5268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증가했다.

박 연구원은 “태국 시장에서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7% 성장했다”며 “전략 제품 수주가 증가하며 원가가 절감돼 비용이 완화됐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그러면서 코스맥스의 목표 주가를 기존 19만 원에서 22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코스맥스는 전날 15만 7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가 오가노이드를 활용해 탈모억제 효능을 검증하고, 평가기법을 수립했다고 5월7일 밝혔다. 코스맥스는 ‘모발·모낭 모사 오가노이드’를 제작, 남성형 탈모 평가법을 개발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사와 공동 연구로 배아줄기세포와 역분화줄기세포에 성장인자를 주입해 두피 모사체를 만들었다. 모사체에 남성호르몬을 적용, 안드로겐성 탈모증상의 발생을 실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탈모 평가모델을 개발하고, 독자 소재인 ’소이액트‘의 탈모억제 효과까지 검증했다고 덧붙였다. 소이액트는 돌콩배아추출물(soybean embrio extract)인 이소플라본 성분을 담고 있다. 단순히 두피환경을 개선하는 게 아니라 모낭세포에 직접 작용해 모발성장을 촉진한다는 점을 검증했다. 탈모완화 비고시 기능성 인증도 식약처에서 받았다. 코스맥스 측은 “소이액트를 활용해 탈모완화 기능성 샴푸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험자료의 객관성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오가노이드 평가법을 수립했다”며 “오가노이드를 활용해 세포실험과 인체적용시험 결과의 간극을 줄여나갈 것”이라고 했다. 오가노이드란 줄기세포를 배양하거나 재조합한 유사체다. 인체 모사도가 뛰어나 세포구성, 구조 및 기능적 특이성을 재현할 수 있다. 화장품업계는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해 다양한 피부 오가노이드를 개발, 효능을 평가해왔다. 모발·모낭 오가노이드를 제작, 탈모완화 소재 효능을 평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스맥스(192820)는 친환경 소재인 셀룰로오스를 이용해 피부장벽개선의 핵심소재인 세라마이드의 결정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신개념 피부전달체 기술을 개발했다고 4월22일 밝혔다.최근 더마화장품의 인기에 힘입어 세라마이드를 주성분으로 하는 피부장벽개선 화장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세라마이드의 화장품 내에서의 안정화는 업계 최대의 난제로 여겨졌다.

세라마이드는 물에 녹지 않는 결정성 물질이다. 이에 화장품 안에 강제로 세라마이드를 녹여도 시간이 지나면 결정화가 진행돼 화장품에서 분리되거나 화장품의 점도가 올라가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에 업계에선 세라마이드가 함유된 피부전달체 내부로 다양한 지질이나 고분자를 적용하는 방법들을 사용했지만 결정화 현상을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못했다.코스맥스와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부 김진웅 교수 연구팀은 세라마이드가 함유된 피부전달체 표면을 친환경 소재인 셀룰로오스로 감싸는 새로운 전략을 구상했다. 이와 함께 셀룰로오스의 알킬체인이 마치 식물의 넝쿨처럼 피부전달체 표면에 단단히 자리잡는 표면기술도 선보였다.실험 결과 셀룰로오스가 세라마이드의 결정화를 강하게 억제해 화장품 내에서 안정적으로 존재할 수 있게 됐다. 이 기술은 세계적인 화학공학 학술지 Chemical Engineering Journal (CEJ)에 지난 2일 게재됐다. 박천호 코스맥스 R&I센터 유닛장은 "이번 신기술은 피부장벽개선의 핵심소재인 세라마이드를 화장품 제형 안에 근본적으로 안정화시킬 수 있는 원천기술"이라며 "코스맥스의 적극적인 개방형 연구·개발(Open R&I)을 통해 꾸준한 기술개발 성과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5268.02억으로 전년동기대비 30.6% 증가. 영업이익은 454.53억으로 229.1% 증가. 당기순이익은 196.18억으로 2654.3% 증가.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7774.94억으로 전년대비 11.08% 증가. 영업이익은 1156.86억으로 117.86% 증가. 당기순이익은 378.00억으로 164.47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기존 코스맥스에서 기업분할되어 재상장된 업체. 화장품제조자개발생산(ODM)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 화장품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PT. COSMAX INDONESIA, 코스맥스아이큐어 등을 자회사로 보유. 최대주주는 코스맥스비티아이 외(26.22%), 주요주주는 국민연금공단(12.19%).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6001.26억으로 0.54% 증가. 영업이익은 531.01억으로 56.71%감소. 당기순이익은 164.47억 적자로 343.36억에서 적자전환.


2022년 10월13일 42200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작년 9월1일 15720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올 3월15일 99800원에서 저점을 찍은 모습입니다. 이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6월14일 208000원에서 고점을 찍고 120일선 가까이 밀리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14400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1500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1650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1815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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