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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T에너지(100840)저점을 줄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이며 이후 전망 및 대응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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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353 2024/07/0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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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30조원 규모로 예상되는 체코 신규 원전 건설 프로젝트의 우선협상대상자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SNT에너지 주가가 강세다. 이 회사는 체코 현지에서 '팀 코리아'를 구성한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에 원전 설비인 복수기(콘덴서)와 관련 배관 제품을 공급한 이력이 부각되며 주가가 상승하는것으로 풀이된다.  

7월9일 오후 1시33분 기준 SNT에너지 주가는 전일 대비 1080원(8.66%) 오른 1만3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전업계에 따르면 체코 정부는 17일(현지시각) 경 신규 원전 건설 프로젝트의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달 14일 체코전력공사(CEZ)는 한국수력원자력과 프랑스전력공사(EDF)의 최종 입찰서를 체코 정부에 제출했다. 

현지에서는 에너지 안보 측면에서 EDF의 경쟁력이 뒤쳐진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러시아와 협력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체코 정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와 거리 두기에 나서고 있다. 일찍이 러시아의 로사톰과 중국의 CGN을 보안 문제를 이유로 입찰 경쟁에서 배제시키기도 했다. 이와 함께 기술·경제적인 측면에서도 EDF의 입찰 가능성이 낮게 평가되고 있다. 이에 체코 원전 수주전 참여를 위해 한수원과 한국전력기술·한전KPS·한전원자력연료·두산에너빌리티·대우건설 등으로 결성된 '팀 코리아'의 수주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팀코리아가 체코 원전 수출에 성공할 경우 지난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수출 성공 이후 15년 만에 성과를 올리게 된다. 규모 역시 바라카 프로젝트의 20조원을 뛰어넘는 30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알려졌다.원전 수출은 윤석열 정부의 역점 사업이다. 주무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도 원전 수출을위해 막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지난 4월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체코를 방문해 원전 수주 지원에 직접 나선 바 있다. 정부는 2030년까지 10기 수출을 목표로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 같은 소식에 산업통상자원부와 한수원 등이 진행 중인 신한울 3·4호기 건설 프로젝트에 원전 설비인 복수기(콘덴서)와 관련 배관 제품 공급을 추진하고 있는 SNT에너지가 주목받고 있다. SNT에너지는 팀 코리아를 구성한 한수원 공급건 외에도 지난해 2월 한국서부발전과 구미 복합화력(발전소)에 필요한 배열회수보일러(HRSG) 공급 계약을 맺은 바 있다. 특히, 비슷한 시기 사우디아라비아 현지법인 SNT걸프를 통해 현지 신규 복합화력·원자력발전소 공급을 목적으로 현지 HRSG, 콘덴서 생산 확대 계획을 밝히기도 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현대차증권은 SNT에너지(100840)에 대해 “데이터센터용 소형 가스터빈 수요 증가로 공랭식 열교환기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 내다봤다. 투자의견 및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6월4일 보고서에서 “올해 SNT에너지의 신규 수주는 1분기 1375억원을 포함해 6033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지난해 수주금액 2264억원 대비 3배이상 증가할 것으로 봉니며 창립 이래 최대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실적 역시 개선될 여지가 크다는 분석이다. 

미쓰비시 중공업은 지난달 28일 중장기 전망을 통해, 발전용 인공지능(AI) 붐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함에 따른 가스 터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팹은 일반적으로 소형 가스터빈 발전기를 사용하는데, 온사이트 발전 수요 증가에 따른 소형 가스터빈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따라서 온사이트 발전을 통해 구현되는 데이터 센터향에서 가스 터빈과 함께 공랭식 열교환기가 본격적으로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현대차증권은 전망했다. 

전세계적으로 AI 산업 붐이 일면서 더 많은 전력이 소비되는 데이터 센터 건설이 급증하고 있다. 가스터빈에는 일반적으로 온도를 낮추거나 높이는 장치로 공랭식 열교환기가 채택됐다. 공랭식 열교환기는 가스 터빈에 유입되는 공기를 냉각하여 전력 출력과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방식으로 전력 피크 수요 시간에 많이 채택된다. 최근 동남아시아나 싱가포르 등 냉각 용수 공급이 어려운 지역에 데이터센터가 밀집되어 건설됨에 따라 경제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랭식 열교환기를 채택할 가능성이높아졌다. 

아울러 지난달 29일 정부는 UAE와 CEPA(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에 서명하면서 에너지 협력관계를 확대하기로 했다. SNT에너지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사우디의 아람코에 이어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과 협력, 향후 LNG및 가스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동사의 에어 쿨러 수주모멘텀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4월25일 현대차증권에서 SNT에너지(100840)에 대해 "최근 중동지역에서 태양광 발전에 따른 대규모 플랜트 건설에 따른 에어쿨러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수소 프로젝트 역시 증가하고 있음. 향후 수주가 기대되는 프로젝트는 사우디를 중심으로 한 Jafura, Riyas 등의 수주모멘텀이 지속 기대가 되고 있으며, ARAMCO와의 강력한 협력관계를 통해 2024년 실적 성장이 기대됨. 1Q24기준 동사의 수주잔고는 4,756억원으로, 지난 3년중 역대 최대 수주잔고를 확보하고 있음. 제품군별 매출에서 고부가가치의 에어쿨러의 매출 비중이 상승하고 있다는 점에서, 2024년에도 이익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라고 분석했다.  

또한 현대차증권에서 "동사는 1Q24 실적공시를 통해 매출액 616억원(-30.2% qoq, -14.9% yoy), 영업이익 30억원(-58.2% qoq, -33.6% yoy)을 기록했음. 세전이익은 101억원(+418.0% qoq, +2.3% yoy), 순이익은 83억원으로 전분기 14.26억 적자 대비 큰 폭으로 흑자전환함.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부진했던 이유는 2023년 연말 기준 종료된 프로젝트와 캐파 효율화에 따른 프로젝트 조정에 기인. 세전이익은 우호적인 환율 효과에 기인함."라고 밝혔다.  



SNT에너지는 자회사 SNT Gulf for Industry와 에어 쿨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4월23일 공시했다.계약금액은 161억5302만원으로 이는 2023년 매출 대비 5.02%에 해당하는 규모이다.계약기간은 2025년 5월 31일까지다.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616.35억으로 전년동기대비 14.90% 감소. 영업이익은 30.10억으로 33.56% 감소. 당기순이익은 83.32억으로 8.44% 증가. 



SNT에너지는 Tecnimont SpA와 Air Cooler(에어 쿨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4월1일 공시했다.계약금액은 1079억5096만원으로 이는 2023년 매출 대비 33.53%에 해당하는 규모이다.계약기간은 2025년 6월 6일까지다.



SNT에너지는 페트로팍 에미리츠(Petrofac Emirates)와 290억3345만원 규모의 에어 쿨러(Air Cooler)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월25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의 14.31% 규모로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5월15일까지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3219.56억으로 전년대비 58.7% 증가. 영업이익은 207.77억으로 483.4% 증가. 당기순이익은 227.28억으로 50.5% 증가. 



2월1일 현대차증권에서 SNT에너지(100840)에 대해 "동사는 사우디 아람코와의 전략적 파트너사로서, 아람코와 아람코 합작 및 자회사들이 추진하는 모든 프로젝트에서 동사의 Air cooler가 채택되는 우선권을 확보하고 있음. 2023년 말 기준 동사의 수주 잔고는 3,500억원이며, 신규 수주는 2,300억원으로 전년대비 3배 이상 증가하여, 2024년 실적 레버리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됨. 2024년 12M Forward 기준 동사의 P/B 0.5x로 절대적 저평가 상황 지속. 역사적 P/B 상단 밴드 0.9x로 올라가도 1x 미만으로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보유함. "라고 분석했다.  

또한 현대차증권에서 "4Q23 동사의 실적은 매출액 882억원(+2.2% qoq, +26.1% yoy), 영업이익 72억원(+83.3% qoq, +309.2% yoy)를 기록하면서 호실적을 보임. SNT 걸프의 캐파 증설에 따른 매출 증가가 실적을 견인함. 2023년 실적은 매출액 3,220억원(+58.7% yoy), 영업이익 208억원(+483.4% yoy)을 기록했고, 2024년 실적은 매출액 4,230억원(+31.4% yoy), 영업이익 352억원(+706% yo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라고 밝혔다.  



SNT에너지는 현대엔지니어링과 탈질설비(SCR System)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2월19일 공시했다.계약금액은 124억3000만원으로 이는 2022년 매출 대비 6.13%에 해당하는 규모이다.계약기간은 2026년 2월 15일까지다.    



SNT에너지(100840)는 Air Cooler(에어 쿨러) 공급계약에 관한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을 지난 12월7일에 공시했다.

계약 상대방은 DOW CHEMICAL CANADA ULC이고, 계약금액은 158.8억원 규모로 최근 SNT에너지 매출액 2,028.8억원 대비 약 7.83 % 수준이다. 이번 계약의 기간은 2023년 12월 07일 부터 2027년 09월 15일까지로 약 3년 9개월이다.



SNT그룹 계열로 석유화학, 석유정제 및 GAS 플랜트 등에 사용되는 공랭식 열교환기(Air Fin Cooler)와 복합화력발전소에 사용되는 배열회수보일러(H.R.S.G), 원자력발전소와 화력발전소 등에 사용되는 복수기(Steam Surface Condenser), 화력발전소, 제철소 등에 사용되는 SCR설비 등을 생산/납품중.

미국 Foster Wheeler North America Corp(FWNAC)와의 기술도입 계약으로 원자력발전소는 물론 화력발전소와 LNG복합화력발전소 등에서 사용되는 복수기에 대하여 설계 및 제작과 설치에 관한 국내 독점실시권을 취득. 최대주주는 SNT홀딩스 외(59.93%).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2028.78억으로 전년대비 18.58% 증가. 영업이익은 35.61억으로 73.18% 감소. 당기순이익은 150.99억으로 20.76% 증가. 


2018년 11월7일 3674원에서 최저점을 찍은 후 작년 10월23일 1187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올 1월25일 7202원에서 저점을 찍은 모습입니다. 이후 4월16일 1475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5월30일 9450원에서 저점을 찍고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1425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148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163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180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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