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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켐(348370)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이며 이후 전망 및 대응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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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14 2024/06/2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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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이차전지 전해액 전문기업 엔켐이 전 세계 배터리 공급망 내 영향력 강화에 나선다.  

엔켐(348370)은 NMP 리사이클링 사업 확대, CNT(탄소나노튜브) 도전재 분산액 신사업을 추진해 배터리 핵심 소재 및 사업 포트폴리오를 한층 다각화할 계획이라고 6월26일 밝혔다.

엔켐이 북미에서 새롭게 진행 및 추진하는 사업은 ‘NMP 리사이클링 사업’과 ‘CNT 도전재 분산액 사업’이다. 엔켐은 전해액과 함께 ‘현지 생산-현지 공급’ 중심의 신규 소재 사업을 전개함으로써 성장 모멘텀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NMP는 양극용 극판 제조를 위한 ‘양극재(양극활물질) 슬러리’의 제조 과정에 사용되는 유일한 유기용매 소재다. 양극재 슬러리는 NMP와 양극 활물질, 도전재, 결착재(바인더) 등의 혼합물이다. 엔켐은 양극재 슬러리를 극판(알루미늄박 등) 위에 코팅·건조하는 과정에서 배기되는 폐-NMP(C-NMP)를 포집·정제해 신액형태(R-NMP)로 제작·공급할 계획이다.  

NMP는 다양한 공정에 사용되는 만큼 높은 수요를 보이나 가격이 비싸고 유해물질이어서 취급이 어렵다. 업계에 따르면 NMP 리사이클링 시장은 지난 2020년 약 1만톤 규모에서 2035년 기준 약 515만톤 규모로 고성장이 예상된다. 특히, 유럽에서 이차전지 환경규제가 더욱 강화되고 있어 NMP 리사이클링 수요는 더욱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배터리 셀 제조 기업들은 자체 NMP 회수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앞서 엔켐은 미국 조지아 공장에 전해액 생산시설과 함께 자체 시설을 선제 구축하고 NMP 리사이클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약 2만톤 규모의 생산능력(CAPA)을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 추가 증설 및 신설을 통해 생산능력을 확대하기로했다. 

엔켐 관계자는 “글로벌 NMP 시장은 소수 업체가 독점적 지위를 바탕으로 제품 단가를 상대적으로 매우 높게 형성해 놓은 상황”이라며 “글로벌 셀메이커를 중심으로 합리적인 가격의 고품질 NMP 리사이클링 소재에 대한 니즈가 커진 현재, 엔켐은 이미 구축해 놓은 시설과 선제 사업을 진행하면서 확보한 각종 노하우와 고객사 레퍼런스로 모든 부분에서 유리한 조건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엔켐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으로 회사의 영향력이 강화되고 있는 북미 시장에서 총 약 14만톤 규모의 NMP 리사이클링 생산능력을 확보해 회사의 독보적인 지위를 더욱 끌어올릴 예정”이라며 “이어 유럽 지역에서도 약 10만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구축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엔켐은 기존 조지아 공장의 NMP 리사이클링 생산능력을 2만톤에서 6만톤 규모로 증설하고 테네시주와 켄터키주에 추가로 각각 4만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지역은 모두 엔켐이 자체 전해액 생산 시설을 보유, 추진 중인 지역이다. 유럽에서는 폴란드(2만톤), 헝가리(4만톤), 프랑스(4만톤)에 관련 시설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 밖에 한국에서도 라인 증설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엔켐은 NMP 사업을 바탕으로 CNT 도전재 분산액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CNT는 도전재 분산액에 사용되는 소재로 카본블랙 등 기존 소재 대비 전기적·열적·기계적 특성이 우수해 새로운 대체재로 각광받고 있다. CNT는 카본블랙의 20% 함량만으로 동일한 성능을 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배터리 에너지 밀도를 대폭 향상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다만 CNT는 소재 특성상 응집력이 매우 강해 전기 전도성을 높이려면 고밀도의 활물질 사이에 CNT를 균질하게 분산될 수 있게 물리적, 화학적 기술을 이용해 분산액 형태로 제조해야 한다. CNT 도전재 분산액 조성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용매로 NMP가 사용되며 점유율은 약 95%에 달한다. 엔켐은 리사이클링 사업을 통해 확보한 NMP로 CNT 도전재 분산액을 자체 생산해 뛰어난 가격경쟁력 기반 관련 시장을 공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엔켐 관계자는 “CNT 슬러리 구성 요소 중 NMP 비중이 약 90%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에 신액 NMP와 리사이클링 NMP 사용 여부가 가격을 책정하는 가장 큰 요소로 작용한다”며 “엔켐은 북미 현지에서 자체 생산이 가능한 구조이기 때문에 고객사 입장에선 추가적으로 물류비 절감 혜택과전해액 및 리사이클 NMP와 CNT 슬러리 제품을 한곳에서 공급받을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미국과 유럽계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그중 북미 시장에 진출한 일부 국내 업체와는 공급을 전제로 한 논의에서 긍정적인 답변을 확인했다”며 “양극 도전재 분산액 외에 SW-CNT(싱글월 CNT)를 활용한 음극용 제품과 고객 맞춤형 하이브리드(CNT+카본)형 도전재 분산액 제품 등 다양한 도전재 분산액 개발도 병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내 최대 리튬염(LiPF6) 생산시설을 구축 중인 ‘이디엘(EDL)’이 현재 본격적으로 새만금 공장의 생산동 건설을 진행 중이다. 중앙첨단소재는 엔켐과의 합작법인 이디엘이 이번달 초 생산동 건설을 위한 모든 제반절차를 마무리하고 생산 시설 구축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이디엘은 LG에너지솔루션, SK온, GM, 파나소닉 등 엔켐의 글로벌 고객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공장의 착공식을 성황리에 진행한 바 있다. 새만금 공장은 2026년 말 5만톤 규모의 리튬염 생산능력(CAPA)을 보유한 시설로 계획돼 업계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리튬염은 전해액의 핵심 원료 중 하나다. 10~15%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국산화율이 매우 낮아 대책 마련이 시급한 소재로 지적 받아왔다. 특히 중국계 기업들이 글로벌 리튬염 생산의 약 80% 이상을 담당하고 있어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시행으로 인한 공급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디엘은 IRA 수혜를 극대화하기 위해 내년 2분기 본격적인 제품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착공식 이후, 이디엘은 생산 효율성을 더욱 끌어올리기 위해 전문 인력을 다수 영입하고 지속적인 내부 논의를 진행했으며, 글로벌 탑티어 리튬염 기업과도 기술적 파트너링 미팅을 수차례 가졌다.

안정적 시설 구축을 위한 준비도 이어졌다. 간척지라는 지리적 특수성을 보유한 새만금 부지는 공사 난이도가 매우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디엘은 이를 위해 별도 전문위원을 초빙해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최근 관련 부지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보유한 공사 업체를 선정했다.

회사 관계자는 “본격적인 생산동 착공을 앞두고 자체 기술선 보강을 위해 해외에서 리튬염을 양산 중인 엔켐의 합작법인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기술적·사업적 교류를 진행했다”며 “이와 함께 공사대금 확보를 위한 자금 계획 역시 단계적으로 수립하는 등 다방면에서 제반작업을 이어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업계에서는 IRA 효과로 내년부터 북미지역의 장기간 리튬염 공급부족(쇼티지)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며 “이디엘은 이미 북미 시장에서 확고히 자리잡은 ‘엔켐’을 통한 즉각적인 캡티브 매출뿐 아니라 중국발 쇼티지로 인한 추가 매출 확보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업계에 따르면 내년 미국과 유럽에서의 총 배터리 생산능력 기준으로 리튬염수요는 약 18만톤에 달한다. 이 중 탈중국 리튬염 수요량은 약 10만5천톤 규모로 추산되고 있다. 현재 중국계 기업을 제외한 글로벌 리튬염 생산능력은 약 2.5만톤 규모로, 이디엘이 계획하고 있는 생산능력을 더해도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한편 이디엘의 향후 최대 공급처가 될 엔켐의 올해 1분기 북미향 제품 공급량은 전분기 대비 92%가량 증가했다. 엔켐은 북미와 유럽 전해액 시장의 패권을 차지하기 위해 업황과 관계없이 지속적인 투자를 속도감 있게 전개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로 올해 테슬라를 비롯해 파나소닉, 얼티엄셀즈 2공장 등을 신규 공급처로 확보했다. 엔켐은 올해 하반기 SK온과 포드의 합작법인 ‘블루오벌’ 켄터키 공장에도 제품 공급을 진행할 계획이다. 캡티브 시장인 엔켐의 제품 공급량이 증가할수록 이디엘의 매출 또한 비례해 늘어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2차전지 소재 기업 이피캠텍이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했다. 2차전지 소재 기업 중에 양산 공급 체인에 속한데다 엔켐의 관련 기업인 광무의 투자를 받으며 후광 효과로 인해 공모 흥행 가도를 달릴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인다.       

5월30일 투자은행(IB)업계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피캠텍이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 심사 과정에서 2~3개월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면 올 4분기에는 코스닥 상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이 공동 상장 대표 주관사를 맡았다. 공모예정주식수는 130만주다.       

장외에서 이피캠텍은 주당 2만8000원~3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추정 시가총액은 3500억원 수준이다.       

기술특례상장에 나서는 이피캠텍은 지난해부터 상장 준비를 해왔다. 차세대 전해질(LiFSI) 기술은 이미 지난해 말 한국거래소 지정 기술평가기관으로부터 A등급을 획득했다. 앞서 이피캠텍은 국내 최고 권위 산업기술상인 IR52 장영실상 수상을 비롯해 소부장강소기업100+, 예비유니콘기업 등에 선정되면서 기술력을 공인 받았다.       

이피캠텍은 2007년 설립된 정밀화학소재 기업이다. 2차전지 전해액, 첨가제 등 고순도 소재 합성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과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고객사는 엔켐은 물론 삼성SDI, 동화일렉트로라이트, 더블유씨피 등이다. 다수의 글로벌 고객사와 협력 관계를 추가하며 매출 확대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216억원이며, 이 중 약 50%가 2차전지 소재부문에서 발생했다.       

2차전지 기대주로 주목받는 이유는 엔켐의 영향이 크다. 지난 한 해 2차전지 광풍을 이끌었던 에코프로그룹 계열의 주가도 반등하는 가운데 엔켐 주가도 주당 8만6200원에서 39만까지 올랐다가 최근 29만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피캠텍은 엔켐과 사실상 연결돼 있다. 엔켐의 최대주주인 오정강 대표가 개인회사(아틀라스팔천)를 통해 지배하고 있는 기업이 광무인데, 광무는 이피캠텍에 투자해 지분 10%를 보유한 2대 주주로 올랐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코스닥 5위 기업으로 급부상한 엔켐의 수직계열화에서 이피캠텍이 주요한자리를 차지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광무는 이피캠텍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면서 공동 기술개발부터 생산, 국내외 사업 진출까지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광무도 첨가제 제조와 판매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을 선언하면서 이피캠텍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외부에서 꾸준히 투자금을 확보한 이피캠텍의 주주는 전략적투자자(SI)인 광무 외에도 KB인베스트먼트, 산업은행, 웰컴캐피탈, 신한벤처투자, 비엠벤처스 등 재무적투자자(FI)가 있다.       

IB업계 관계자는 "높은 가격과 인프라 부족으로 인한 전기차 시장의 수요 감소로 국내 2차전지 기업들의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중국은 가격 경쟁력을 갖춘 LFP 전지를 통해 꾸준히 글로벌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피캠텍이 LFP에 적용되는 차세대 전해질인 LiFSI의 양산에 성공했다는 점은 차별화 포인트" 라고 설명했다.      

      


2차전지 전해액 전문기업 엔켐이 올해 1분기 매출액 781억원, 영업손실 118억원을 기록했다고 5월1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약 46% 줄었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손실은 실제 현금 유출은 없었지만 급격한 주가 상승으로 인한 파생상품평가손실이 발생해 2986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영업손실에 대해 "지난해부터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및 유럽 핵심원자재법(CRMA)을 우려한 최상위 중국계 기업들이 전해액 단가를 전 세계적으로 단기간 대폭 낮추면서 1분기 실적 감소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의 전기차 보조금 지급 중지 등에 따른 시장 상황 변화도 일부 영향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분기 기준으로는 최근 미국 신규 고객사향 제품 공급 증가 등의 노력이 이어졌다. 산업 전반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약 51%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약 41% 축소됐다. 이는 2차전지 주요 소재 업체들의 평균적인 실적을 상회하는 결과다.      

엔켐 관계자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상 리픽싱(전환가격 조정) 등 장래 주식 수에 변동성이 있는 메자닌 증권은 파생상품평가손실로 인식되기 때문에 장부상이지만 대규모 순손실을 기록하게 됐다"며 "이는 회사 건전성이나 펀더멘털에 영향이 없는 손실이기 때문에 순손실 규모가 크다고 재무적인 리스크가 커지는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와 같은 현상은 K-IFRS 도입 이후 많은 기업들이 빈번하게 겪고 있는 문제"라며 "전환사채(CB) 등을 통해 자금조달에 성공한 회사는 기업가치가 커질수록 실제 현금 유출이 발생하지는 않지만 재무지표상 손실이 커지는 모순적인 상황이 발생한다"고 덧붙였다.      

K-IFRS에 따르면 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 메자닌 증권은 주식으로 전환되기 전까진 '금융부채' 항목으로 인식돼 관련 평가손익은 순이익에 영향을 미친다. 최근 엔켐은 글로벌적 탈중국 기조에 힘입어 주식 가치가 큰 폭으로 상승한 바 있다. 해당 부채는 전환이 이뤄지거나 리픽싱 조항이 삭제될 경우 자본금 및 자본잉여금으로 계상돼 사라진다.      

엔켐은지난 2019년 국내 업계 최초로 미국법인을 설립하고, 현재 미국 내 대규모 전해액 공장을 운영 중인 유일한 기업이다. 지난 1월 이후 테슬라, 파나소닉 등 글로벌 최상위 기업에게 전해액 공급을 시작해 북미에 진출한 한국, 미국, 일본 3개국 배터리 메이커에게 모두 진입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를 통해 올 하반기부터 중국지역 판가 하락의 상쇄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엔켐은 지난 15일 글로벌 주가지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에 새롭게 편입됐다. MSCI는 미국의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의 자회사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이 발표하는 지수다. 투자금융업계에 따르면 약 850억원 가량의 신규 패시브 자금이 엔켐에 유입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엔켐은 최근 전기차 시장의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북미 시장에서 역내 유일 대규모 생산시설 보유 기업임을 앞세워 1분기 전해액 공급 확대 및 고객사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했다. 엔켐이 미국에서 기존 고객사를 제외하고 올해 추가로 제품 공급을 본격화한 신규 업체만 3곳에 달한다.

1분기 기준 엔켐이 북미 시장 한 곳에서만 확보 중인 공급처는 총 5곳이다. 엔켐은 ‘SK배터리아메리카(SKBA)’, ‘얼티엄셀즈 1공장(오하이오)’에 이어 올해 ‘얼티엄셀즈 2공장(테네시)’, ‘테슬라’, ‘파나소닉’에 제품 공급을 개시했다.

5월14일 엔켐 관계자는 “최근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유럽 핵심원자재법(CRMA) 등의 영향으로 중국계 전해액 기업들이 ‘초저가 전략’을 전방위적으로 내세우고 있다”며 “엔켐은 생산능력 확대와 고객사와의 오랜 상호 신뢰관계, 북미시장에서의 독보적 시장 점유율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고객사 확대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올해 첫 공급을 시작한 신규 북미 고객사향 물량은 연내 단계적으로 지속적인 확대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하반기에는 SK온과 포드의 합작법인인 ‘블루오벌(BOSK)’향 첫 제품 공급이 계획돼 있다”고 덧붙였다.

엔켐은 2026년까지 기존 조지아 공장의 증설과 더불어 테네시, 텍사스, 캐나다 온타리오 지역에 추가 생산시설을 확보하고 북미 시장에서 총 65만 톤 규모의 전해액 생산능력(CAPA)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엔켐은 2026년 말까지 전 세계적으로 162만 톤 이상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1위로 도약할 발판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올해 말까지 엔켐은 한국·중국·유럽·미국 등을 합해 총 89만5000톤 규모의 생산능력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엔켐은 글로벌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내년부터 미국 내 추가 고객사 확보와 유럽 및 제3시장 공략에도 나설 계획이다. 엔켐의 북미 지역 주요 공급 추진 대상으로는 △‘ONE(Our Next Energy)’△‘리비안’ △‘파워코(PowerCO)’ △ ‘프레이어(Freyr)’ 등이 있다.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781.31억으로 전년동기대비 46.28% 감소. 영업이익은 118.13억 적자로 149.12억에서 적자전환. 당기순이익은 2986.13억 적자로 20.41억 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국내 최대 전해액 생산기업 엔켐이 급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에서 생산능력(CAPA)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4월16일 밝혔다. 또 연이은 최상위 글로벌 배터리 메이커 및 완성차 제조사(OEM)향 수주로 세계 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가고 있다는 게 엔켐 측 설명이다.  

엔켐(348370)은 한국, 중국, 유럽, 미국 등 전 세계 주요 배터리 생산거점에 모두 진출해 완벽하게 현지화된 대규모 전해액 공장에서 현지생산을 진행 중이다. 각 생산거점에서 점유 확대와 납품 성과를 연이어 내고 있다. 

엔켐은 현재 전 세계 3위의 생산능력을 보유한 전해액 전문기업이다. 특히 엔켐은 지난해 12월 발표된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세부 시행령 이후 북미시장 공략에 더욱 빠른 대응 체제를 구축하고 시장 대응에 나서고 있다. 

북미 이차전지 시장에서의 엔켐은 선진입 효과와 함께 경쟁사를 압도하는 대규모 전해액 공장의 생산능력, 미국 내 운영 노하우를 통해 역내 글로벌 고객사들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엔켐은 지난해 미국 조지아주에 소재한 ‘SK배터리아메리카(SKBA)’를 시작으로 LG에너지솔루션과 GM의 합작법인인 ‘얼티엄셀즈’의 오하이오 1공장에 제품을 공급 중이다. 이어 최상위 전기차(EV) OEM사와 얼티엄셀즈 테네시 2공장, 그리고 미국 서부 일본 최상위 글로벌 배터리메이커에도 납품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SK온과 포드의 합작법인인 ‘블루오벌’ 켄터키 공장에 제품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북미 시장에서 고객사 진입과 관련한 엔켐의 핀셋 전략은 동부와 서부를 큰 축으로 나눠 타겟을 설정하고 효율적인 제품 공급을 통해 고객사와의 전략적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것이주요 골자다. 미국 동남부는 조지아 엔켐 제1공장에서 공급이 이뤄지고, 2025년 말 이후 공급이 시작될 엔켐 텍사스 공장은 서남부를 커버할 계획이다. 텍사스 공장 완공 전까진 조지아 공장이 서남부 고객사들의 제품 공급을 담당한다. 

현재 전 세계 이차전지 시장의 외형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북미 시장의 배터리 총 생산능력은 내년 약 646GWh, 2026년 약 1046GWh의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엔켐이 계획하고 있는 2026년 북미 전해액 총 생산능력은 경쟁 기업을 압도하는 총 65만톤이다. 

엔켐 관계자는 “엔켐은 현재 북미에서 가장 큰 전해액 공장인 조지아 공장을 필두로, 테네시와 텍사스, 캐나다 온타리오에 대규모 공장을 추진함으로써 북미 전역을 담당하고 신규 고객사 진입 및 시장 대응을 가장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지난 1월 초도 납품을 시작으로 본격적 공급이 시작된 글로벌 최상위 EV OEM사 직납과 일본 외 소재 기업이 일본 배터리 기업에 최초로 납품을 개시했다는 것은 특별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며 “엔켐 텍사스 공장은 이들 글로벌 기업과의 거래를 진행하는 데 있어 전략적 요충지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엔켐이 추진하고 있는 텍사스 공장은 신선도 유지가 중요한 전해액 제품의 본질적 특성과 물류 등 운영 효율적 측면에 유리하다. 엔켐 조지아 공장을 포함한 타 전해액 공장들이 역내 동부에 편중돼 있어서다.  

또 고객사 유치와 납품을 고려했을 때 미국 서남부 전해액 생산거점 구축은 엔켐에 있어 북미 시장에서의 또 다른 차별적 경쟁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엔켐은 선진입 이후 기업의 성장 동력이자 빠른 점유 확대를 진행 중인 북미 시장에서의 확고한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2025년 이후 유럽 시장의 공략 또한 함께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전해액 시장에서의 공급망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4485.18억으로 전년대비 12.02% 감소. 영업이익은 37.02억으로 75.90% 감소. 당기순이익은 674.65억 적자로 218.05억에서 적자전환.  


2차전지 및 EDLC용 전해액, 첨가제 제조 및 판매업체. 소형 2차전지용 전해액(휴대전화, 노트북, 전동공구, 무선청소기 등), 중대형 2차전지용 전해액(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ESS)), EDLC용 전해액(자동차, 엘리베이터 등)을 주력으로 생산. 아울러 해외 공장에서는 2차전지제조시 사용된 폐NMP를 리사이클링 하는 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분을 취득한 용매 및 리튬염 업체와 합작사 설립을 통해 용매, 리튬염 제조 및 판매사업까지 사업 확장 준비 중. 최대주주는 오정강 외(31.74%).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5097.93억으로 전년대비 137.85% 증가. 영업이익은 153.63억으로 259.67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당기순이익은 218.05억으로 194.67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2022년 7월4일 44100원에서 최저점을 찍은 후 올 4월8일 394500원에서 최고가를 찍고 120일선 아래로 밀렸으나 5월8일 251500원에서 저점을 찍은모습입니다. 이후 27일 34300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6월26일 208500원에서 저점을 찍고 저점을 높히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21800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2270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2500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2750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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