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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승코퍼레이션(013520)저점에선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이며, 이후 전망 및 대응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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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558 2024/06/21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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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속회사인 화승알앤에이의 주가가 강세다. 현대차가 인도에서 대규모 IPO를 진행하는 것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모비스로부터 지분투자를 받은 바 있는 화승알앤에이에는 인도 현지에서도 사업을 영위 중이다. 화승알앤에이의 인도법인은 지난해 12월 차체 고무실링을 첫 수주했다. 

6월17일 10시 31분 화승알앤에이는 전일 대비 7.29% 상승한 4,045원에 거래 중이다.현대자동차가 인도법인을 현지 증시에 상장한다. 국내 대기업이 지분 100%를 보유한 해외법인을 현지 증시에 상장하는 것은 현대차가 처음이다. 중국, 미국에 이은 세계 3위 자동차 대국을 잡는 데 필요한 투자금을 현지에서 조달하는 게 유리하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16일 로이터통신과 국내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법인은 전날 인도 증권거래위원회(SEBI)에 예비투자 설명서(DRHP)를 제출했다. 신주 발행 없이 현대차가 보유한 주식 일부를 매각하는 구주 매출 방식이다. 최대 1억4200만 주를 시장에 내놓는다. 현대차 보유 주식(8억1200만 주)의 17.5% 수준이다.현대차가 인도법인 상장을 결정한 것은 인도를 한국에 이은 제2의 생산·판매 거점으로 키우기 위해서다. 14억 인구를 거느린 인도의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8.2%로 주요 경제 대국 중 가장 높았다. 이 덕분에 지난해 인도 자동차 판매 대수는 413만 대에 달했다. 세계 3위다.한편 현대모비스가 지분투자를한 화승알앤에이 또한 이번 소식에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7년 현대모비스는 현대차그룹의 핵심협력사로 알려진 화승알앤에이의 지분을 매입해  아직까지 보유 중이다.특히 이번 현대차 인도법인의 상장이슈로 주목받는 이유는  화승알앤에이가 ‘HSI AUTO’(화승 인도법인)을 통해 인도에 현지에서도 사업을 영위 중이란 점이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2월 인도의 자동차 제조회사 마힌드라&마힌드라(마힌드라)에 글래스런, 웨더스트립 등 연간 114억원에 달하는 차체 고무 실링 부품의 첫 대규모 수주에 성공했다.



화승그룹의 실질적 지주사 역할을 하는 화승코퍼레이션과 자동차 부품제조 계열사 화승알앤에이의 신용등급 전망이 나란히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됐다.

6월12일 한국기업평가는 영업실적 개선을 이유로 화승코퍼레이션과 화승알앤에이의 신용등급 전망을 각각 기존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신용등급은 양사 모두 기존 'BBB-'를 유지했다.

한국기업평가는 화승코퍼레이션의 매출 70% 가량을 차지하는 자동차부품 부문 매출이 증가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487억 원 증가한 1조 634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거래처인 현대자동차, 기아의 차량 생산 증가와 원화약세 지속에 따른 수출액 증가가 주요인이다.

화승코퍼레이션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률은 4.8%로 전년 대비 2.1%p 올랐다.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3963억 원으로 전년 동기 수준의 개선된 영업 실적이 이어지고 있다.

한기평은 "2022년 수주한 글로벌 GM, Stellantis, 북미 현대자동차, 기아 수주분이 내년 이후 본격 공급돼 중장기적 외형 확대가 지속될 것"이라며 "전사 외형 확대로 인한 고정비 부담 완화로 양호한 수준의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올해 신규 수주 관련 설비투자로 660억 원 가량의 지출이 계획돼 있어 단기적 잉여현금흐름은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기평은 지난 2022년 코로나 19 팬데믹의 영향이 완화돼 자동차 수요가 회복세를 보임에도 영업실적이 부진하다는 이유로 화승코퍼레이션의 신용등급 전망을 당시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이번 등급 전망 회복에 힘입어 수익성 개선세를 타고 신용도 상향까지 노려봄직하다는 업계 평가가 나온다.

한기평은 북미 완성차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매출이 본격화 돼 사업역량이 강화되고 차입금의존도가 40% 이하로 떨어지면 화승코퍼레이션의 등급 상향을 검토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화승코퍼레이션의 지난해 차입금의존도는 48%, 올해 1분기는 47.1%로 소폭 하락했다.

화승알앤에이 역시 완성차 생산 증가와 판가 인상으로 영업실적이 개선됐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680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늘었다.

채산성이 양호한 SUV 제품 비중 증가로 수익성이 개선세를 띠고 있다.

한기평은 올해 전방 자동차 수요 증가세가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돼 신차종 제품으로 라인전환이 필요한 점을 감안하면 올해 화승알앤에이의 매출은 소폭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자체 영업현금창출을 통해 연간 100억 원 중반대 수준의 경상적 투자부담에 대응하며 중장기적으로는 현재 수준의 재무안정성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했다.

한기평은 화승알앤에이의 등급상향요인으로 글로벌 OEM 신규수주 확대 등 사업역량 강화를 언급했다.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963.48억으로 전년동기대비 4.00% 감소. 영업이익은 251.66억으로 34.63% 증가. 당기순이익은 291.33억으로 95.43% 증가.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6340.52억으로 전년대비 3.1% 증가. 영업이익은 782.07억으로 81.2% 증가. 당기순이익은 382.08억으로 112.1% 증가. 



기존 화승알앤에이에서 산업용고무제품 사업과 투자사업부문이 인적분할되어 변경 상장(분할 존속법인)된 업체. 산업용고무제품 제조 및 매매부문과 자회사 및 피투자회사 지분의 관리 및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투자사업을 영위. 분할 신설법인 자동차용 고무제품 전문 제조업체 화승알앤에이를 종속회사로 보유. 23년7월 자동차용고무부품 및 산업용고무제품 등의 원재료로 사용되는 소재(CMB/TPE/실리콘) 생산/제조업체 화승소재를 흡수합병. 최대주주는 현지호 외(44.69%).상호변경 : 화승화학 -> 화승알앤에이(98년11월) -> 화승코퍼레이션(21년3월).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5853.76억으로 전년대비 13.26% 증가. 영업이익은 431.68억으로 330.60% 증가. 당기순이익은 156.58억으로 360.20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1998년 5월16일 57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2021년 6월29일 4060원에서 최고가를 찍고 밀렸으나 2022년 6월24일 1110원에서 저점을 찍은 모습입니다. 이후 작년 11월9일 265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올 4월16일 1703원에서 저점을 찍은 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6월17일 251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리는 중으로, 이제부턴 저점을 줄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192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20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22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242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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