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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일렉트릭(267260)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이며 이후 전망 및 대응전략.게시글 내용
HD현대일렉트릭은 올해 유가증권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기업 중 하나다. 연초 8만2200원으로 출발한 HD현대일렉트릭 주가는 6월11일까지 220.56% 급등한 26만3500원으로 올라섰다.
전력기기 업체인 HD현대일렉트릭은 신재생 에너지 계통 연계와 더불어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수요가 늘어나면서 전력기기 업계도 크게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가에서는 생산 능력 확충을 통한 중장기 성장성까지 갖추면서 주가 우상향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HD현대일렉트릭은 2017년 현대중공업(현 HD현대중공업)으로부터 전기전자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부문을 인적분할해 출범했다. 주요 제품은 변압기 등 전력기기다.
2021년 매출액 1조8060억 원, 영업이익 100억 원 수준이었던 HD현대일렉트릭은 2022년부터 매출액 2조1040억 원, 영업이익 1330억 원으로 급성장했고, 지난해에는 매출액 2조7030억 원, 영업이익 3150억 원을 거둬들였다. 올해도 매출액 3조4600억 원, 영업이익 5298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러한 실적 급성장은 최근 들어 미국의 전기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AI가 전 세계 주요 먹거리로 떠오른 가운데 데이터센터에 대한 수요가 커졌다. 이에 더해 미국 제조업 리쇼어링과 전기차 증가에 따른 전력 수요가 크게 늘어났고, 신재생 에너지 계통연계 이슈 등으로 변압기 등 전력설비에 대한 수요도 급증한 것이다.
중장기 실적 전망도 맑음이다. HD현대일렉트릭의 신규수주와 수주잔고가 지속해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올해 1분기 기준 수주잔고는 50억8000만 달러(약 6조9916억 원)다. 이상현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대략 2년 치 이상의 수주물량이 쌓여있다”며 “최근 받는 수주 납기는 3년 이후인 장납기 물량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주가 급성장에 시가총액도 크게 늘어났다. 지난해 말 시총 2조9631억 원으로 코스피 100위권이었던 HD현대일렉트릭은 6월12일 시총 9조4984억 원으로 시총 상위 46위까지 올라섰다.
5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지수에 신규 편입되면서 글로벌 패시브 자금 유입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HD현대 그룹 입장에서도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달 15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HD현대는 자산 상위 10개 그룹 중 8위로 지난해 9위에서 한 계단 상승했다. 조선 부문 업황 개선과 더불어 HD현대일렉트릭의 급성장이 이를 견인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한편, 생산시설 증설이 이뤄지면서 HD현대일렉트릭 실적 성장은 가속할 전망이다. HD현대일렉트릭은 미국 앨라배마와 울산 변압기 공장에 각각 180억 원, 272억 원을 투자하는 등 생산 능력 확충에 나섰다.
HD현대릴렉트릭은 생산 능력 확충을 통해 약 2200억 원 규모 매출 증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히타치, 지멘스 등 글로벌 변압기 기업의 생산 시설 증설은 2026년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현 연구원은 “공장 증설을 통해 늘어난 전력기기 수주에 대응하고, 배전부문 증설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 변동성에도 적절히 대응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글로벌 전력 인프라 투자와 변압기 수요 증가 사이클을 감안할 때 주가 우상향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선주들이 일제히 강세다. 5월24일 오후 2시 42분 기준 LS ELECTRIC(일렉트릭) 주가는 전일보다 5.65%(1만2000원) 오른 22만4500원에 거래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HD현대일렉트릭(11.15%)과 LS에코에너지(10.04%)는 그보다 더 높은 상승 폭을 보이고 있으며 LS마린솔루션(10.14%), LS(2.38%), 가온전선(4.52%), 대한전선(2.24%)도 오름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제일일렉트릭(23.72%)이 20% 넘는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반도체 빅테크 기업들 간의 인공지능(AI) 경쟁이 가속화하면서 AI 데이터센터 확장에 따라 전력 인프라 구축 수요가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 TSMC, 인텔, 마이크론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은 최근 미국 현지에 공장을 대폭 증설하면서 AI 전력 소요량은 최대 50% 규모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LS일렉트릭에 대해 “북미 초고압 송전설비 수요 증가에 대응한 설비투자와 신규 업체 인수 등이 확인된 점이 긍정적이며 향후 해당 부문 매출 성장이 빠른 속도로 나타날 것”이라고 했다.
“(AI 발전에서) 1년 전에는 신경망 칩 부족이 문제였다면 다음에는 전력기기 중 하나인 변압기 부족이 예측된다”(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HD현대일렉트릭, LS일렉트릭이 올해 북미에서 사상 처음으로 연매출 1조원을 달성할 가능성이 커졌다. 효성중공업도 올해 1분기 북미에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어나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다. 인공지능(AI) 발전에 따른 데이터센터 설치 증가와 더불어 노후화된 전력 인프라에 대한 교체 필요성이 커지면서 북미에서 전력기기 수요가 대폭 늘어난 것이다.
5월13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LS일렉트릭의 북미 매출은 24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500억원)보다 60% 증가했다. 같은 기간 HD현대일렉트릭의 북미 매출은 30% 늘어난 2226억원을 달성했다. HD현대일렉트릭(7281억원), LS일렉트릭(9000억원)은 지난해 북미에서 매출 신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LS일렉트릭은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북미에서 연평균 90%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HD현대일렉트릭의 지난해 북미 매출은 전년 대비 약 71% 상승했다. 상승세가 이어진다면 HD현대일렉트릭, LS일렉트릭 모두 올해 북미에서 1년 만에 신기록 경신을 넘어 연간 매출 1조원을 달성할 가능성이 크다고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한 전력기기 업계 관계자는 “전력기기 시장에서 1분기는 비수기로 분류되는 만큼 전력기기 업체들은 하반기 더욱 높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효성중공업도 올해 북미에서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올해 1분기 북미에서 전력기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0% 증가했다. 전력기기 3사 모두 수주잔고를넉넉히 확보한 점은 매출 신기록 달성에 청신호로 작용할 전망이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전력기기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AI 발전으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대규모 데이터센터가 필요하지만 이를 뒷받침해줄 전력 인프라는 부족하다.전력기기 업체들이 북미에서 유독 두드러지게 활약하고 있는 이유는 데이터센터가 집중돼 있기 때문이다. 현재 전 세계에 있는 8000개 이상의 데이터센터 중 미국이 약 40%를 보유하고 있다. 데이터센터가 장기간 운영되기 위해서는 대량의 전력기기가 사전에 확보돼야 한다.노후화된 전력기기가 많은 점도 북미 매출 상승에 한몫했다. 미국 에너지부는 2020년 기준 현지 배전 변압기의 70%가 평균 설치 수명인 25년을 초과했다고 분석한 바 있다.
손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송전 인프라 대부분은 1950~1960년대에 건설됐다”며 “노후화된 인프라는 정전 원인이 되는 만큼 현대화가 시급하다”고 설명했다.미국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전력기기 공장들은 사실상 풀가동되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과 LS일렉트릭, 효성중공업은 각각 울산과 부산, 창원에서 변압기 등을 생산하고 있다. 생산된 전력기기 중 상당수는 북미로 수출되고 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열풍에 외국인 투자자들이 HD현대일렉트릭과 LS ELECTRIC 등 전력주를 대거 장바구니에 담고 있다. 반도체 생산공장과 데이터센터가 늘어나면서 이른바 '슈퍼 사이클'을 맞았다는 분석에 투자심리가 살아난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에서는 시장이 호황기에 접어들면서 추가 상승 가능성도 충분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5월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한 달 간 외국인은 HD현대일렉트릭 주식을 3029억원어치 사들였다. 코스피시장에서 현대차와 삼성전자에 이어 순매수 3위다. 같은 기간 LS ELECTRIC도 1207억원을 순매수했다. 올해 2월까지만 해도 외국인은 두 종목에 관심이 크지 않았다. 하지만 3월에 HD현대일렉트릭을 1600억원어치 담더니 지난달에는 LS ELECTRIC으로 보폭을 넓혔다. 증시 '큰손'의 매수세가 더해지며 주가도 강세다. 이 기간 HD현대일렉트릭 주가는 19만8700원에서 25만2000원으로, LS ELECTRIC은 10만6000원에서 16만4800원으로 각각 26.82%, 55.47% 뛰었다. 올해 전체로 기간을 확장하면 두 종목의 상승률은 각각 200%, 130%에 달한다. 이들 종목에 투심이 몰리는 이유로는 AI 열풍이 꼽힌다. AI 반도체 훈풍에 반도체 신규공장 설립과 AI 데이터센터 증가로 전기장비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어서다. 지난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이날도 HD현대일렉트릭 주가는 10% 가까이 올랐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HD현대일렉트릭의 2·4분기 영업이익은 121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6.21% 늘어날 전망이다.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성적을 발표한 1·4분기 이후에도 성장세가 기대된다. 1·4분기 '깜짝 실적'을 내놓은 LS ELECTRIC은 2·4분기 영업이익 87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6.84% 후퇴할 것으로 예측되나 3·4분기(857억원)에는 22.18% 늘어나며 재차 성장세로 돌아설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에셋증권 조연주 연구원은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가 계속 늘어나면서 HD현대일렉트릭이 AI 수혜주로 각광받고 있다"며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지수 편입도 유력하게 점쳐지는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성종화 연구원은 "LS ELECTRIC의 경우 1·4분기 전력인프라, 전력기기 등 모든 아이템이 호조를 보이면서 매출이 증가했다"며 "내년에도 경기 회복, 배전시장 호황 강도 강화 등에 성장성이 반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가가 단기간에 급등한 측면이 있지만 시장의 성장성 등을 감안하면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진단이다.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등 인공지능(AI) 반도체주가 상승세를 타며 5월7일 장 초반 전력주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분 LS(006260)는 전 거래일보다 5000원(3.86%) 오른 13만4600원에 거래 중이다. LS ELECTRIC(010120) 역시 2.57% 오르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267260)은 전날보다 8000원(3.48%) 오른 23만8000원을 가리키고 있다. 3거래일 만의 반등이다.
제룡전기(033100)는 1.41% 일진전기는 1.92%씩 오르고 있다.
간밤 AI 최대 수혜주 엔비디아가 3.77% 급등하며 921.40달러에 마감했다.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AMD도 3.44% 상승했다. 월가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다시 부상하며 AI랠리가 다시 재개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미국에선 AI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전력 수요 폭증에 대한 이야기가 쏟아지고 있다. 특히 전력 변압기에 대한 수요 증가로 연결되고 있다. 이는 국내 전력설비 관련주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인공지능(AI) 서비스 및 데이터센터 확대로 인한 전력 수요 증가 전망과 북미의 노후 전력설비 교체 사이클이 맞물리면서 전력기기 종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변압기(전압을 바꾸는 기기) 등 전력설비 수요 증가에 따른 중장기 성장 기회를 확보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4월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기장비주 분야 대장주인 HD현대일렉트릭의 전날 주가는 연초 대비 194.4% 올랐다. 변압기를 주로 생산하는 제룡전기는 같은 기간 207.23% 급등했다. 이밖에도 소형 변압기 LS일렉트릭(ELECTRIC)은 108.06%, 초고압 변압기를 만드는 효성중공업은 67.7%, 대한전선은 34.32% 각각 상승했다.전력기기주 강세 배경에는 북미를 중심으로 전력 수요 확대 전망이 있다. AI 반도체 열풍으로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반도체 신규 공장이 설립되고 있고, ‘전기 먹는 하마’로 불리는 AI 데이터센터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글로벌 데이터센터의 전력 사용량은 2022년 460테라와트시(TWh)에서 2026년 620~1050TWh로 늘어날 전망이다. AI 서비스 확대로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전력기기 수요도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북미의 노후 전력설비 교체 사이클도 접어들었다. 미국 에너지부(DOE)에 따르면 변압기와 전선의 70%는 설치된 지 25년 이상이다. 차단기의 60%는 30년 이상 사용되고 있다. 반도체 공장, AI 데이터센터, 신재생 에너지 발전 단지는 24시간 운영이 필요하다. 고용량의 전력 공급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하는 만큼 노후설비 교체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전력 설비는 안보 문제로 인해 미국과 유럽에선 중국 업체들이 배제되면서 국내 업체들에게 기회가 열렸다. 미국 변압기의 중국산 비중은 2022년 12.4%에서 2023년 8.4%로 줄어들었다. 반면 한국 비중은 2022년 5.1%에서 2023년 9.7%로 늘어나고 있다.특히 초고압변압기는 전 세계 변압기 생산 가능업체 20개 중에 HD현대일렉트릭과, 효성중공업 등 5개사 미만이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한정된 공급능력으로 수급불균형이 이뤄지는 가운데 주요 제조사들의 적극적인 생산능력(capa) 확장 정책이 확인되지 않고 있어 판매자 우위 시장은 오랜 기간 지속될 여지가 충분하다”며 “원·달러 환율은 급변하고 있지만 아직은 우호적인 구간이다. 최근 구리 가격 상승은 시차를 두고 하반기 마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나 중장기적 이익률 추이는 점진적 우상향 흐름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하나증권은 4월24일 HD현대일렉트릭(267260)의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며 목표주가를 14만원에서 28만원으로 100% 높였다. 전일 종가는 24만원이었다.
전날 HD현대일렉트릭은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9% 증가한 8010억 원, 영업이익은 178.2% 늘어난 1288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유재선 연구원은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ESS(에너지 저장장치) 매출이 조기 인식되면서 전 부문에서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전력기기는 북미, 중동 시장 강세에 더해 국내, 유럽도 매출 확대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배전기기는 PAD(지상형) 변압기가 성장에 기여했고 회전기기는 선박용과 친환경 프로젝트 제품 매출이 증가했다”며 “종속법인은 미주 법인의 성장이 지속되고 있으며 중국 법인 매출도 안정화된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구리 가격 상승이 시차를 두고 하반기 마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나 중장기적 이익률 추이는 점진적 우상향 흐름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특히 “한정된 공급 능력으로 수급 불균형이 이뤄지는 가운데 주요 제조사들의 적극적인 CAPA(생산능력) 확장 정책이 확인되지 않고 있어 판매자 우위 시장은 오랜 기간 지속될 여지가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8010억으로 전년동기대비 40.8% 증가. 영업이익은 1288억으로 178.1% 증가. 당기순이익은 940억으로 221.9% 증가.
HD현대일렉트릭이 전기차 충전 사업에 진출한다. 송·배전 전력망에 필요한 전력기기를 생산하며 글로벌 시장에 산업용 전력기기 및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존 사업에 전기차 충전소 운영업을 포함한 전기판매업을 추가하며 전기차 시대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3월3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일렉트릭은 다음달 26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전기 판매(전기자동차 충전소 운영)업을 새로운 사업 목적으로 추가하는 등 정관 일부 변경 안건을 처리한다.
HD현대일렉트릭은 스마트그린 산단 에너지자급 자족형 인프라 구축과 운영 사업 추진을 위해 신사업 목적을 추가한다고 설명했다. 장기적으론 전기차 시대를 맞아 전기차 충전 사업 진출을 위한 포석으로 읽힌다.
당분간 글로벌 변압기 시장을 적극 공략하면서 몸집을 키워나가고 전기차 시대가 본격화되면 충전 사업을 앞세워 새로운 먹거리 창출을 본격화할 수 있다는 예상이다.
HD현대일렉트릭은 올해도 미국을 비롯해 유럽, 중동, 오세아니아 등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현 시장 상황도 현대일렉트릭에 우호적이다. 글로벌 변압기 시장은 송배전 설비 확충을 위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2010년대 후반 미국을 비롯해 유럽에 위치한 글로벌 업체들이 사업을 축소해 수요 대비 공급이 크게 부족하다.
또 변압기 시장은 고객별로 사양이 틀린 데다 변압기 1대를 생산하는데 투입되는 전문 인력도 많아 진입장벽이 높은 업종으로 꼽힌다. 이 때문에 40여년간 사업을 이어온 현대일렉트릭이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다. HD현대일렉트릭은 미국 및 유럽 변압기 시장 호황에 따른 수요 증가를 단기간 내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울산 변압기 공장을 신축하고 미국 알라바마 법인 공장의 생산능력도 더 늘릴 계획이다.
HD현대일렉트릭은 오는 2030년에는 5조원 매출을 달성한다는 구상이다.
HD현대일렉트릭의 과감한 목표는 풍부한 수주잔고에서 비롯된다. 지난해 4분기 기준 이 회사의 수주잔고는 43억200만 달러에 이른다. 한화로 5조7298억원이다. 2022년 3조5000억원 대비 63.7% 증가한 수치다.
올해 수주 목표는 37억4300만 달러다. 지난해 수주 목표액 19억4800만 달러 대비 2배 가량 상승했다. 생산 능력을 뛰어넘는 수주를 하고 있어 올해 이후 시황도 호조세를 보일 수 있다는 자신감이 반영된 결과다.
신사업으론 해상풍력발전을 전면에 세우고, 전기차 충전소 사업을 준비한다.
HD현대일렉트릭은 지난해 6월 덴마크 해상풍력 기업과 총 792억원 규모의 해상 변전소용 변압기 및 기자재를 수주하면서 유럽 해상풍력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재생에너지를 발전하는 곳에서 수요처까지 공급하는 케이블, 변압기, 고압차단기 등을 만들어 커지는 해상풍력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전기자동차 충전소 운영업을 포함한 전기판매업은 반월시화산단의 에너지 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에 먼저 적용하고 향후 글로벌 전기차 시장 확대에 맞춰 다양한 사업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김영기 HD현대일렉트릭 부사장은 지난해 11월 기자 간담회를 통해 "미국, 한국, 중동 등 3대 주력 시장을 비롯해 최근 유럽과 오세아니아 시장을 공략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드라이브를 걸면 올해 매출은 3조원 이상 달성할 수 있고, 2030년에는 5조원 매출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HD현대일렉트릭이 충북 청주시에 1173억원을 들여 중저압차단기 공장을 짓는다. 글로벌 수요 증가 대응을 위해 생산 규모를 지금보다 두 배로 늘리겠다는 전략이다. HD현대일렉트릭은 2월19일(월) 충청북도·청주시와 중저압차단기 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HD현대일렉트릭은 2025년 10월까지 청주센트럴밸리 일반산업단지 내 85,420제곱미터(약 2만 5,000평) 규모의 부지에 1,173억 원을 투자하여 중저압차단기 제조 공장을 신설한다. HD현대일렉트릭은 이번 대규모 투자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고용창출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신공장은 최신 자동화 설비를 도입한 스마트 공장으로, 생산 능력은 2030년 기준 약 1,300만 대 수준이다. 이에 따라 HD현대일렉트릭의 생산 능력은 현재의 약 두 배 정도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조석 HD현대일렉트릭 사장은 "탈탄소,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배전기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변화하는 시장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물론, 미래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영환 충북도지사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HD현대일렉트릭을 충청북도에 유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충북의 미래 먹거리인 기술집약형 산업의 육성과 첨단기업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HD현대일렉트릭은 전력기기 공장 증설도 추진하고 있다. 울산과 미국 앨라배마에 위치한 변압기 공장에 각각 272억 원, 180억 원을 투자해 생산능력을 약 20%가량 확대할 계획이다. HD현대일렉트릭은 이를 통해 약 2,200억 원 수준의 매출 증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이 1월31일 장 초반 강세다.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 도입되는 대규모 전력기기를 수주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 46분 기준 HD현대일렉트릭은 전 거래일 대비 4000원(4.00%) 오른 10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장 마감 직전 HD현대일렉트릭은 HL디앤아이한라와 ‘362㎸ 및 170㎸ 고압차단기’ 등 전력기기 공급계약을 583억원에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매출액의 2.77%에 해당하는 금액이다.이 제품은 HL디앤아이한라가 삼성전자로부터 수주받은 것이다. 2026년 1월까지 HD현대일렉트릭은 해당 제품을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반도체 공장 운영을 위해 공급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에 있는 반도체 공장 운영을 위해 변전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HL디앤아이한라가 시공을 맡는다.
작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7973억으로 전년동기대비 17.7% 증가.영업이익은 1247억으로 143.6% 증가. 당기순이익은 1390억으로 202.2% 증가.
작년 전체매출액은 2조7028억으로 28.4% 증가. 영업이익은 3152으로 136.9% 증가. 당기순이익은 2595억으로 59.5% 증가.
기존 현대중공업에서 전기전자 사업이 인적 분할돼 재상장된 업체. 전력기기(변압기, 고압차단기 등), 회전기기(회전기, 저압전동기 등), 배전기기 外(배전반, 전력제어,중저압차단기 등) 등을 생산, 판매중. ICT 기술을 활용하여 에너지 사용 데이터를 분석하여 에너지 소비를 효율화하는 에너지관리시스템(EMS) 사업과 태양광, 풍력, 수소연료전지 등 친환경 에너지원을 활용한 마이크로그리드 단위의 탄소중립을 실현시키는 에너지 융복합 개발 사업을 에너지 신사업으로 추진중. 최대주주는 HD현대 외(40.04%) 주요주주로는 국민연금공단(14.00%).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2조1044.99억으로 전년대비 16.53% 증가. 영업이익은 1330.41억으로 1266.49% 증가. 당기순이익은 1620.18억으로 336.87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2020년 3월19일 4840원에서 최저점을 찍은 후 크고 작은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올 5월27일 314000원에서 최고가를 찍고 밀렸으나 6월10일 254000원에서 저점을 찍고 저점을 높혀오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27600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2870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3160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3480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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