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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틴(348210)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이며 이후 전망 및 대응전략.게시글 내용
삼성증권은 6월18일 넥스틴에 대해 HBM 검사 장비인 크로키가 경쟁사인 Camtek, Onto Innovation 대비 기술적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현 주가 대비 34.1%의 상승여력을 더한 9만 2000원을 제시했다. 류형근 연구원은 "생산성이 더 우수하고, 다양한 환경에서 결함 검출이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다. 칩 간 간격의 균일도를 검사할 수 있다는 순기능을 보유하고 있다"며 "주요 고객사에서 HBM 생산성 향상에 투자의 주안점을 두고 있고, 기술이 가져올 수 있는 순기능이 큰 만큼 연내 매출 인식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넥스틴의 크로키가 2024년 7월 데모 테스트를 시작하고, 하반기 매출 인식을 예상했다. 류 연구원은 "지금까지의 성장이 SK하이닉스 내 점유율 확대와 미국의 중국 반도체 규제 반사 수혜에서 비롯됐다면 이제는 제품 다각화 효과를 추가로 기대해볼 수 있는 구간이다. 넓어지는 제품 저변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가능하게 해줄 원천이다. 넥스틴에 대한 시장의 평가를 보다 우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강한 매개체가 될 것"으로 ?다. 넥스틴의 중국사업과 관련 류 연구원은 "더 비싸게 판매할 수 있고, 중국의 반도체 굴기가 거세지고 있는 만큼 넥스틴의 AEGIS 장비에 대한 수요도 충만하다"며 "비즈니스의 영속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지만 단기적으로 중국 비즈니스를 통해 확보한 현금은 다양한 R&D 프로젝트의 원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반도체 검사 장비 업체인 넥스틴이 중국 현지 생산을 추진한다.
6월12일 업계에 따르면 넥스틴은 중국 법인 '우시 넥스틴'을 통해 생산 시설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내 기업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해, 합작사(JV)로 전환할 계획이다. JV는 현재 정부 승인 절차를 밟고 있다.
국내에서 반조립 형태로 제품을 출하하면 중국에서 최종 조립 및 출고할 계획이다. 이 경우 중국 내 생산이 인정돼 중국 당국으로부터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넥스틴은 가격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중국 현지 생산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중국 고객사들은 구매비 절감 차원에서 넥스틴에 현지 생산을 꾸준히 요청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핵심 생산과정은 국내에서 이뤄져 기술 유출 우려가 적다”면서 “넥스틴 본사가 필요 자금을 출자하지 않고 100% 자회사인 우시 넥스틴을 JV 형태로 전환해 필요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넥스틴은 당초 현지 기업과 JV를 만들 계획이었으나 국내 기업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는 방향으로 선회했다. 중국 내 검사 장비 점유율을 꾸준히 높여가고 있는 만큼 투자 파트너를 찾는 데 용이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기준 넥스틴의 중국 매출 비중은 75%로 2021년(48%)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는 미·중 반도체 패권 경쟁에 따른 수혜로 풀이된다. 중국 고객사들은 정치적으로 넥스틴 경쟁사인 미국 KLA 제품을 사용하는 데 제약이 생긴 상태다. 현재도 KLA보다 가격이 저렴한 데 보조금까지 더해지면 가격 경쟁력은 더 높아질 전망이다.
넥스틴은 고객사 다변화에도 힘쓰고 있다. 중국 매출이 성장세에 있으나 미국 제재 강화 등 사업 불확실성이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일본 메모리 반도체 제조사 키옥시아와 거래를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웨이퍼 패턴 결함 검사 장비 '이지스', 낸드 플래시 적층 검사장비 '아이리스' 등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도체 검사 장비 업체 넥스틴이 일본 도시바와 장비 공급 협상을 재개한다. 중국에 이어 일본과 미국으로 공급을 확대해 성장을 도모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30% 점유율'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5월17일 싱가포르 경제 매체 '더월드폴리오' 등 외신에 따르면 박태훈 대표는 지난 15일 인터뷰에서 "도시바와 논의를 다시 시작했다"고 밝혔다.
넥스틴은 지난 2020년 도시바와 웨이퍼 검사 장비 '이지스-디피(AEGIS-DP)' 공급을 추진했지만 코로나19로 협상을 중단해야 했다. 박 대표는 "팬데믹으로 인해 관계가 단절됐었다"며 "이제 이지스2(AEGIS-2)와 이지스3(AEGIS-3) 등 대폭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새롭게 (협상을) 시작했다"고 부연했다. 이어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하지만 프로세스를 신속히 진행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넥스틴은 산란광으로 웨이퍼 결함을 확인하는 다크 필드, 반사광을 이용해 결함을 발견하는 브라이트 필드 모두 지원하며 검사 장비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이전 대비 검사 속도가 30% 빠른 3세대 장비 '이지스3'를 개발해 중국 고객사에 공급했다. 작년 4분기부터 매월 중국에서 수주 쾌거를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표는 넥스틴의 가파른 성장에 중국 시장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긴장으로 중국 기업들이 미국을 제외하고 장비 공급사를 물색하며 넥스틴이 대안으로 자리매김했다"며 "2020년부터 2023년까지의 성장은 중국 시장에 의해 크게 주도됐다"고 밝혔다. 실제 지난해 전체 매출의 약 80%를 중국에서 거뒀다.
박 대표는 "2023년 이후 미국과 일본으로 확장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도시바와의 재협상도 중국을 넘어 해외 보폭을 넓히려는 차원에서 의미가 있다. 협상이 진전돼 실제 수주로 이어지면 넥스틴은 중국에 대한 매출 의존도를 낮출 수 있다. 수요처를 다각화하며 궁극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30%의 점유율을 확보하겠다는 포부다.
박 대표는 다크 필드와 브라이트 필드의 경쟁 여부에 대한 의견도 밝혔다. 그는 "1990년대에는 KAL의 브라이트 필드와 텐코 (인스트루먼츠)의 다크 필드간 경쟁이 있었고 당시 저는 KAL에서 근무하며 경쟁에 참여했다"며 "하지만 KAL이 텐코와 합병하며 직접적인 경쟁은 사라졌다"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경쟁보다 둘을 조합하려는 니즈가 강하다고 봤다. 그는 "브라이트와 다크 필드는 각각 고유한 특성이 있다"며 "고객은 특정 요구사항에 맞게 두 기술을 조합해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경향이 KAL과 넥스틴의 기술 협업으로 이어지고 결국 넥스틴에 사업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박 대표는 예측했다.
박 대표는 "아이리스(IRIS)와 다중비초점면(TSOM)을 비롯해 완전히 새로운 기술을 개발해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아이리스는 3차원(3D) 낸드플래시의 하층부를 검사하는 장비다. 다양한 초점에서 여러 이미지를 촬영하는 TSOM 기술이 접목돼 보다 꼼꼼한 검사를 가능케 한다. 넥스틴은 지난해 아이리스2 개발에 성공해 SK하이닉스에 공급을 추진한 바 있다.
넥스틴은 지난 2022년 정전기 제거 기술 업체인 자이시스도 인수했다. 회로 폭이 7나노미터(㎚·1㎚는 10억분의 1m) 이하로 좁혀지면서 움직임을 멈춘 '정전기'는 웨이퍼를 망가뜨리는 요인이 되고 있다. 미세 공정으로 갈수록 정전기 제거 기술이 중요해지면서 넥스틴은 자이시스 인수를 결정했다. 자이시스의 기술력을 활용해 효율적으로 정전기를 제공할 장비를 개발 중이다. 박 대표는 "현재 정전기가 수율에 미치는 영향은 5% 미만"이라며 "극자외선(EUV) 공정 수율이 80% 초과할 때 정전기 제거 장비의 이점이 발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공정용 새 장비인 크로키의 출시도 언급했다. 박 대표는 "다가오는 해 2분기에 고객 중 한 곳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넥스틴을 이끄는 동안 꿈이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사람들의 삶에 기쁨을 주는 회사'라고 답했다. 박 대표는 "넥스틴이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회사는 아닐지라도 최고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팀원들에게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자신의 포부를 완성차에 빗대며 "BMW나 페라리 규모의 제품을 생산하지 못하더라도 사랑받는 비틀과 같은 제품을 만들기를 열망할 수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비틀을 운전하며 진정한 행복을 경험했다"고 부연했다.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41.87억으로 전년동기대비 84.49% 증가. 영업이익은 189.24억으로 126.20% 증가. 당기순이익은 147.08억으로 99.30% 증가.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879.31억으로 전년대비 23.50% 감소. 영업이익은 361.66억으로 35.99% 감소. 당기순이익은 309.34억으로 28.74% 감소.
APS그룹 계열의 반도체 전(前)공정 패턴 결함 검사 장비 업체. 반도체 소자의 회로 제작 공정에서 발생하는 미소 패턴 결함을 검출하는 웨이퍼 미소 패턴 결함 검사 장비(AEGIS-DP 등) 제조 및 판매중. 국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매그나칩 반도체 등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세계 최대의 반도체 연구소 중 하나인 도이칠란트 Fraunhofer-Gesellschaft zur Forderung der angewandten Forschung e. V.를 비롯해 중국 YMTC, 중국 최대 파운드리업체 SMIC 등 해외 반도체 회사에 수출. 최대주주는 APS 외(26.74%).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149.43억으로 전년대비 101.27% 증가. 영업이익은 565.04억으로 156.09% 증가. 당기순이익은 434.10억으로 138.63% 증가.
2020년 10월8일 23045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작년 8월1일 92000원에서 최고가를 찍고 밀렸으나 10월31일 53200원에서 저점을 찍은 모습입니다. 이후 올 1월25알 7880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4월22일 55500원에서 저점을 찍은 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2220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718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772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850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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