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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기술(032820)저점을 줄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이며 이후 전망 및 대응전략.게시글 내용
두산에너빌리티의 소형모듈원전(SMR) 수주 소식과 산업통상자원부의 체코 원자력 지원에 국내 원전 관련주들이 장 초반 강세다.
5월27일 오전 9시 34분 기준 두산에너빌리티는 전일보다 9.26%(1690원) 오른 1만995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한전기술(3.99%), 한전 KPS(2.47%) 등도 오름세며, 원전 테마주인 우진엔텍(15.88%), 우진(4.04%), 보성파워텍(3.42%), 우리기술(3.24%), 서전기전·비에이치아이(1.98%)도 강세다.
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 SMR 업체 뉴스케일파워의 SMR 건설 프로젝트에 대규모 수주를 따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일 한국경제신문 보도에 따르면 미국 SMR 설계업체 뉴스케일파워는 정보기술(IT) 인프라 기업 스탠더드파워에 2029년부터 SMR 24기를 공급하기로 하고 세부 사안을 조율 중이다. 프로젝트 규모는 370억 달러(약 50조 원)로 알려졌다.
정부가 약 30조 원으로 추정되는 체코 원전 사업 수주에 총력을 기울이는 점도 호재다. 산자부는 22일 페트르 트레쉬냑 체코 산업부 차관을 만나 에너지, 산업, 통상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며 글로벌 원전 세일즈에 나섰다. 체코는 늦어도 오는 7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체코 원전 수주국을 선정할 예정이다. 현재 한국과 프랑스가 2파전을 벌이고 있다.
우리기술이 혁신형소형모듈원자로(i-SMR)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한다. 우리기술은 '혁신형소형모듈원자로기술개발사업단'과 '모듈형원자로 MMIS 안전계통 표준 플랫폼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5월22일 밝혔다. SMR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가장 적합한 전력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i-SMR 기술개발사업은 오는 2028년까지 경제성·안정성·유연성 측면에서 경쟁력을 갖춘 i-SMR을 개발한 후 표준설계인가 취득을 골자로 한다. 우리기술은 국책과제를 통해 SMR에 적용되는 원전 제어계측시스템(MMIS) 모듈을 신규 개발할 예정이다.우리기술은 국내 유일 원전 MMIS 기업으로 국내 주요 원전에 MMIS 공급 레퍼런스를 보유 중이다. 원전 독점 기술을 바탕으로 'SMART원전' 사업, 'SMR얼라이언스' 등 SMR 개발에도 지속 참여해 오고 있다. 우리기술은 MMIS 국내 독점 공급사이기 때문에 한국형 SMR 개발에 성공할 경우 수출 등에 수혜가 기대된다.최근 AI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전력 인프라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AI용 데이터센터는 기존보다 훨씬 더 많은 전력을 필요로 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AI 선도기업들은 신규 데이터센터 운영을 위해 지난해 원전 기업과 전력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SMR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최적화된 전력원으로 꼽힌다. SMR은 대형 원전의 100분의 1 크기인 모듈형 원전으로 현장 조립이 가능하다. 전력 수요지에 직접 설치할 수 있어 송전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건설 기간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우리기술 관계자는 "AI 확산으로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 각국이 SMR 상용화에 나서고 있다"며 "국내 독점적 MMIS 기술 보유기업으로써 차세대 SMR용 MMIS 표준을 개발해 세계 최초 SMR상용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SMR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면서 발표가 임박한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에도 SMR이 처음으로 포함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대형원전 수주 증가로 올해부터 매출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SMR 수출 시 추가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세계원자력협회에 따르면 오는 2035년 글로벌 SMR 시장 규모는 640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같은 기간 영국왕립원자력연구원도 SMR 시장이 630조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우리기술은 원전 사업 부문 성장에 힘입어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5월16일 밝혔다. 매출액은 1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2%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4억원, 2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1분기에 비해 적자폭이 줄었다.우리기술은 기존 가동원전에 적용되는 원전 제어계측시스템(MMIS) 납품 본격화로 전통적 비수기인 1분기에도 매출이 많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우리기술은 국내 유일 원전 MMIS 공급업체로 신한울 1~4호기 및 새울 3·4호기에 MMIS를 공급한 경험이 있다.아울러 우리기술은 지난해 신한울 3·4호기의 MMIS 독점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총 700억원 이상의 신규 수주 성과를 달성했다. 본품 납품 시 대규모 매출이 한 번에 인식되며, 예비품 등 추가 매출이 지속해서 발생한다.회사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인프라 수요 급증으로 국내외 원전 투자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이달 발표 예정인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는 2기 이상의 신규 원전 건설과 SMR이 포함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하반기 중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앞둔 체코 원전은 총 4기로 확대됐다. MMIS는 신규 원전 건설뿐 아니라 수출 원전과 SMR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대형 원전 1기당 총 500억원 이상의 추가 수주가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원전 사업 외에 방산과 SOC(철도) 사업 부문도 성장하고 있다. 우리기술은 자회사를 통해 전차 핵심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총 500억 규모의 브라질 상파울루 메트로 PSD(수평형 플랫폼 스크린도어) 납품 본격화로 SOC 사업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우리기술 관계자는 "원전 사업은 4분기에 매출이 집중되는 계절적 요인이 있었으나, 국내 독점 원전제어시스템을 기반으로 최근 수주 성과가 급증함에 따라 계절적 비수기 실적 극대화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어"기 수주분을 통한 매출 확대뿐 아니라 신한울 3·4호기 대규모 MMIS 납품 시작으로 원전 사업 실적이 급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러면서 "AI 데이터센터에원전과 SMR이 가장 적합한 전력 공급원이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원전 관련 투자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핵심 원전 사업과 함께 방산과 SOC 사업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리기술이 지분을 보유한 하인텍의 AI 전력 100분의 1 절감 기술이 공개 발표를 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월14일 업계에 따르면 충남대 AI융합혁신대학원(사업단장 김영국 교수) 주관으로, "파인먼 경로적분을 이용해 무한히 긴 문맥을 접어서 응축하는 트랜스포머 "Folded Context Condensation in Path Integral Framework for infinite context transformers"의 발표 공개 세미나가 이날 오후 4시 충남대학교 공대5호관 607호에서 개최된다. 인공지능(AI) 핵심 알고리즘 전문 연구기업 하인텔이 출판 전 학술 논문의 국제적 사전 공개 사이트를 통해 인공지능(AI)의 GPU 및 메모리 사용량을 줄이고, 결과적으로 과도한 학습 시간과 전력 사용량을 1/100가량 줄일 수 있는 방법을 ‘파인먼 경로적분을 이용해, 무한히 긴 문맥을 접어서 응축하는 트랜스포머(Folded Context Condensation in Path Integral Framework for infinite context transformers)’라는 제목으로 공개했다.일정 수준 이상의 챗봇이나 생성형 AI를 만들기 위해서는 수천억 원에 달하는 고가의 슈퍼컴퓨터와 엄청난 학습시간, 전력 소모를 감당해야 한다.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인텔은 전통적인 컴퓨터과학 관점에서 벗어나, 주의기반 트랜스포머를 양자 역학적, 입자 물리학적으로 재해석했다. 현대의 입자물리학과 양자 역학에서는 전자와 같은 아주 작은 입자들의 정확한 위치와 운동을파악할 수 없기에 특정 시점의 상태에서 다음 시점의 상태로 변화할 확률을 계산하는 데 집중했고 ‘파인먼 경로적분’이라는 방법을 사용했다.하인텔은 수십 개의 계층으로 복잡하게 쌓인 트랜스포머의 동작이, 양자 역학에서의 미세 입자가 특정 시점의 상태에서 다음 시점의 다른 상태로 넘어갈 때 예측을 위해 사용되는 파인먼 경로적분의 미세 단계와 거의 같다는 것을 관찰해, 복잡한 트랜스포머의 동작을 단순한 물리학적 계산법으로 환원시켰다.이를 통해 과거에 있었던 다수의 긴 사건 정보를, 소수의 상태 벡터로 압축할 수 있고, 결과적으로 많은 메모리를 사용하지 않고도 과거 기록과 문맥 정보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한편 업계에서는 구글, 오픈AI등 세계적 AI 기업들과 비교해도 매우 앞선 성과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구글이 지난 4월 7일, 인피니-어텐션(infini-attention)이라는 이름으로 동일한 목적의 거의 유사한 방법을 아카이브(arxiv)에 논문으로 제시했으나, 하인텔 역시 2024년 3월에 이미 국내 특허를 출원한 상태이다.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54.72억으로 전년동ㄴ기대비 49.19% 증가. 영업이익은 4.00억 적자로 19.74억 적자에서 적자폭 축소. 당기순이익은 1.57억 적자로 16.71억 적자에서 적자폭 축소.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631.66억으로 전년대비 27.62% 증가. 영업이익은 66.79억으로 39.12% 증가. 당기순이익은 50.82억으로 31.35% 증가.
제어계측 전문업체. SOC사업부문(원자력, 정비용역사업 등), 임대사업부문, 해상풍력사업부문, 스마트팜사업부문, 방위사업부문 등으로 나누어 사업을 영위.
원자력사업의 경우 원자력발전소의 감시, 경보, 제어시스템을 100% 자체 기술로 개발하여 공급. 특히 원전의 핵심기술인 계측제어설비(MMIS)는 국산화에 성공하여 세계 4번째로 원전핵심기술 보유. 최대주주는 노갑선 외(9.16%).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494.95억으로 전년대비 5.07% 감소. 영업이익은48.01억으로 33.73% 감소. 당기순이익은 33.69억으로 8.52% 감소.
2008년 10월26일 394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2018년 5월13일 3895원에서 고점을 찍고 조정에 들어간 모습에서 2020년 3월23일 540원에서 마무리한 이후 2021년 7월20일 332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작년 8월17일 1225원에서 저점을 찍은 모습입니다. 이후 9월19일 1649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올 2월1일 1261원에서 저점을 찍은 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5월22일 2215원에서 고점을 찍고 긴 윗꼬릴 달며 밀렸으나 24일 2200원에서 저점을 찍고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중으로, 저점에선 매수 시점을 노려볼 수 있을듯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227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236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26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286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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