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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엠(248070)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이며 이후 전망 및 대응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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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311 2024/05/21 13:36
수정 2024/05/2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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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엠이 강세다.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베인캐피탈이 인수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들리면서다. 특히 현재 시장에서 평가하는 솔루엠의 기업가치보다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5월21일 오전 9시 41분 현재 솔루엠은 전 거래일 대비 9.41% 오른 2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베인캐피탈은 솔루엠 주식을 공개매수해 경영권을 확보하는 계획을 논의 중이다.

공개매수 논의는 지난달 시작됐으며 이르면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될 것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베인캐피탈은 현재 국내 대형 증권사를 주관사로 선정해 공개매수 규모와 가격 등에 대한 막바지 조율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 측은 솔루엠의 기업가치를 현재 시장가치보다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솔루엠의 평가 가치에 따라 베인캐피탈은 절반 이상 지분 확보를 위해 적지 않은 자금을 투입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솔루엠의 최대 주주는 삼성전기 부사장 출신의 창립자 전성호 대표다. 지난 3월 말 기준 지분율은 14.11%다. 2대 주주는 국민연금(8.92%)이며, 소액주주 지분율은 69.06%다.

솔루엠의 시가총액은 전날 기준 약 1조1천억원 안팎이다. 솔루엠의 평가 가치에 따라 베인캐피탈은 절반 이상 지분 확보를 위해 적지 않은 자금을 투입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솔루엠은 2015년 9월 삼성전기의 파워모듈과 튜너, 사업, ESL 사업을 분사해 설립됐다.  지난해 매출 1조9천511억원과 영업이익 1천54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15%, 104% 증가했다.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매출 증가율은 20%가 넘는다. 

제품별로 보면 파워모듈 매출은 1조994억원, ESL 매출은 8천067억원이었다. 솔루엠은 최근 비교적 수익성이 높은 ESL 부문을 주력사업으로 내세우고 있다. 

솔루엠은 올해 초부터 인수·합병(M&A) 시장 매물로 꾸준히 거론돼왔다. 사업부 분사와 지분 매각 등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글로벌 IB들과 논의를 이어온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에는 도이치뱅크를 주관사로 선정하고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투자자들과 접촉하고 있다는 내용이 전해지기도 했다.이에 대해 한 업계 관계자는 "올해 초부터 제기됐던 매각 논의와 이번 공개매수가 같은 선상인지는 알 수 없다"면서도 "대주주의 지분 매각에 대한 고민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솔루엠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확인해줄 사안이 없다"고 말했다. 1984년 설립된 베인캐피탈은 1천850억달러(약 250조원)의 운용자산(AUM)을 보유한 미국계 PEF 운용사다. 2012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로 나섰던 밋 롬니 상원의원이 공동 창업자 중 하나다. 

국내에서도 대규모 바이아웃(경영권 거래) 투자로 입지를 다져왔다. 지난 2017년 보톨리눔 톡신 업체 휴젤을 인수한 뒤 조 단위 투자금 회수(엑시트)에 성공했고, 2022년에는 미용 의료기기 업체 클래시스 지분 61%를 6천699억원에 인수했다. 최근에는 VIG파트너스가 매각을 추진하는 상조 회사 프리드라이프 인수전에도 참여하고 있다. 



솔루엠은 ESL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유안타증권이 4월22일 밝혔다. 적용처가 확대되고 있는데 리테일 유통 기업 위주에서 최근에는 의료, 의류, 공장(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또한 적용국가도 확대되고 있다. 시장 초기에는 유럽에서 인건비 절감 목적으로 시작됐다. 최근에는 북미, 아시아, 남미 등 다양한 지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와함께 자동화 트렌드도 주목된다. 효율적인 공간관리를 위해 다양한 방법들이 모색되고 있으며 그 중 하나로 ESL이 선택되고 있다.

솔루엠은 전자기기 부품의 연구개발 및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한다.

사업부문은 크게 2개로 구성되는데 파워모듈, 3IN1보드 등을 생산·판매하는 전자부품 사업부문과 ESL, IoT 등을 생산·판매하는 ICT 사업부문으로 구성된다.

본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개발기술 및 지적재산권을 기반으로 해 중국, 베트남, 멕시코, 인도 등 해외에 종속회사를 두고 각종 전자부품의 생산·판매를 하고 있다.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848.45억으로 전년동기대비 33.65% 감소. 영업이익은 202.90억으로 59.59% 감소. 당기순이익은 116.26억으로 74.51% 감소. 



전자부품 전문업체 '솔루엠'이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솔루엠 관계자는 3월21일 "센서반도체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근접센서는 작년부터 매출을 발생하고 있으며 올해는 체온·피부감지 센서 등을 개발 중이다. 현재 고객사로부터 샘플 테스트도 진행하고 있다"며 "테스트가 잘 완료되면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판매하고 있는 회사에 부품으로 들어갈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센서반도체는 최신 스마트폰부터 자동차 산업까지 산업 전 부분에 걸쳐 필수적으로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다. AI 등 차세대 인공지능이 보편화되는 등 센서반도체의 기능은 더욱 확대돼 적용되면서 그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솔루엠 보고서에 따르면 헬스케어 웨어러블 디바이스 시장은 2022년 약 272억 달러에서 2032년에는 약 3246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삼성전자·애플·구글와 같은 글로벌 기업들이 웨어러블을 통해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기에 시장은 높은 성장성을 가질 것으로 예상한다.솔루엠은 그동안 TV용 SMPS 제품의 핵심 부품인 'PWM(Pulse width modulation) IC', ESL의 핵심 부품인 '통신(Zigbee) IC'와 '디스플레이 제어(Driver) IC' 직접 설계 등 핵심 IC 부품 내재화에 성공했다. 이런 기술을 바탕으로 지난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의 글로벌 K-팹리스 육성 기술개발 사업에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센서반도체 연구를 진행해왔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서울과학기술대학교·아주대학교 병원과 협업하며 지난 3년간 정부출연금 총 54억 원을 지원받은 바 있다.

고객사와 센서반도체 샘플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는 솔루엠은 자체 개발한 센서 기술을 자회사를 통해 출시될 헬스케어 제품에 우선 탑재한다. 솔루엠은 자회사를 통해 헬스 테크 디바이스 2종을상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솔루엠 헬스케어가 준비하고 있는 신제품은 멘탈케어 기기'MINDY'와 피트니스용 무선 이어버즈 'EARX'이다. 멘탈케어 기기 '마인디(MINDY)'는 헤어밴드 형태로 뇌파(EEG) 센서와 하나의 광학심박(PPG) 센서로 바이오 데이터를 측정해 사용자 맞춤형 스트레스 완화 솔루션이 가능한 제품이다. 스포츠용 무선 이어버드 '이어엑스(EARX)'는 고도화된 센서인 PPG 센서·체온 센서·가속도계 센서와 근접 센서 등이 탑재돼 격렬한 운동 중에도 다양한 건강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제품으로, 개인의 운동 목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보이스 코칭을 제공한다는 특징이 있다.

솔루엠 관계자는 "마인디는 오는 5월 B2C 베타 오픈을 앞두고 현재 앱 화면 리뉴얼과 기능 업데이트를 진행 중에 있다. 공식 론칭 시기는 6월로 체험형 전시 공간을 마련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며 "이어엑스는 인도의 스마트 워치 기업 등 다양한 기업으로부터 비지니스 제안 받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본 제품 또한 연내 출시를 목표로 센서 성능 및 알고리즘 고도화 작업 중에 있다. 아울러 사용자 테스트를 통해 러닝 외 운동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달라는 소비자 의견이 접수돼 추가 기능 개발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솔루엠은 전기차 충전기 관련 2차전지 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015년 삼성전기 디지털모듈(DM) 사업부에서 분사한 솔루엠은 2022년 9월 전기차 충전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30㎾급 전기차 충전기용 파워 모듈에 대한 유럽판매 인증 CE를 취득했다. 30킬로와트(kW)급 파워모듈은 한국과 유럽에서 판매가 되고 있으며, 미국판매인증(UL)은 내달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전략형 모델인 50㎾급 전력모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50㎾급은 단방향·양방향 전기차 충전기용 파워 모듈이 개발 중으로 올해 하반기 국내 및 유럽·미국 인증을 취득해 양산에 돌입한다. 또한 올해 초 예정된 멕시코신공장 완공에 발 맞춰 생산이 원활하게 진행될 전망이다. 멕시코 신공장은 전기차 충전기·LED 조명용 파워모듈 생산 라인으로 유럽과 북미 수요 대응에 있어 거점 역할을 담당한다.

솔루엠 관계자는 "30kw급 전기차 충전기용 파워모듈의 미국판매 인증은 늦어도 내달까지는 완료될 것으로 본다. 50kW급 경우 오는 7월까지 국내 및 유럽 판매 인증을, 이어 9월 미국 인증을 취득해 양산에 나설 계획이다"며 "올해 상반기부터 30kw 전기차 충전기용 파워 모듈 매출은 잡히고 있다. 파워 모듈은 신성장 동력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기에 올해를 비롯해 앞으로 매출 기여 폭이 점점 커져나갈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솔루엠은 주력 사업인 전자가격표시기(ESL) 분야의 안정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솔루엠의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 1조 9511억 원, 영업이익 1545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5%, 104%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솔루엠은 올해 매출 2조원을 돌파해 사상 최대 실적 기록을 갈아치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솔루엠의 예상실적 컨센서스(시장전망치 평균)는 매출액 2조1430억원, 영업이익 1848억원이다. 



솔루엠(248070)은 지난 18일 공시를 통해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 1조9511억원 △영업이익 1545억원을 기록했다고 3월1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5% △104% 증가한 수치다.이같이 놀라운 실적을 거둔 데는 전자가격표시기(이하 ESL) 부문의 영향이 컸다고 솔루엠은 분석했다. ESL은 유럽 외에도 미주 소재의 대형 리테일러를 신규 수주로 확보했다. 중소형 매장과 병원, 물류 등으로도 적용처를 확대하고 있다.솔루엠은 ESL 기능 고도화에 따른 경쟁력 강화도 기대 중이다. 솔루엠은 온오프라인 실시간 가격 대응하는 다이나믹 프라이싱 기능을 AI 기술로 더욱 정교히 했다. 비전 기술을 탑재한 선반 카메라는 재고 유지를 돕는다. 이와 같은 AI 연계형 ESL 솔루션은 인건비 절감 효과가 있어 근로자 임금이 높은 유럽·북미 시장에서 주로 적용하고 있다.아울러 솔루엠은 친환경 에너지 산업에도 연구 개발·투자하고 있다. 글로벌 전기차 충전기 업체를 신규 거래선으로 확보한 데다 페트로베트남과의 국책과제 수행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또 30kW급 전기차 충전기용 파워모듈 제품이 국내 최초로 KC(국내 판매 인증)와 CE(유럽 판매 인증)를 동시 취득했는데 향후 UL(미국 판매 인증)을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전략형 모델인 50kW급 단방향/양방향 전기차 충전기용 파워 모듈은 연내 인증을 완료하고 제품 생산에 돌입한다.솔루엠이 설립한 약 2만9000평 규모 멕시코 신공장 덕에 생산 능력은 더 확대될 전망이다. 신공장에서는 친환경 전기차 제품군 △충전기용 파워모듈 △파워 유닛과 △북미향 TV용 3in1 보드가 생산된다.솔루엠 관계자는 "ESL 기능 고도화와 전기차 충전기용 파워모듈 신제품 출시를 통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멕시코 신공장을 기반으로 한 북미 시장 공략 등 솔루엠의 성장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솔루션 기업이 인수합병(M&A)을 추진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솔루엠이 장 초반 강세다.

2월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2분현재 솔루엠은 전 거래일 대비 4.01%(1100원) 오른 2만8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더구루는 미국의 대형 인더스트리얼 솔루션 기업이 솔루엠과의 M&A를 추진한다고 보도했다. 인수를 추진중인 기업은 뉴욕증시에 상장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리테일·헬스케어·인더스트리얼 솔루션을 제공하는 연매출 10조원대 기업으로 알려졌다.

솔루엠은 삼성전기의 파워 모듈 사업과 튜너(Tuner) 사업, ESL 사업을 분사해 2015년 9월에 설립했다. 지난해 2조원대 매출과 1600억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9510.75억으로 전년대비 15.1% 증가. 영업이익은 1545.02억으로 104.4% 증가. 당기순이익은 1218.03억으로 168.0% 증가. 



가전 및 전기차 부품을 제조하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솔루엠의 전성호 대표는 2월6일 "전자가격표시기(ESL)로만 연 1조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TV용 전자부품과 모바일용 아답터, 전기차 부품 등을 생산하는 이 회사는 급성장하는 북미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이달 초 멕시코에 2만9000평(약 9만5867㎡) 규모의 공장도 새로 지었다.

솔루엠의 북미 시장 매출은 2020년 700억원에서 지난해 9월말 기준 3450억원으로 급증했다. 지난 한 해로는 4600억원에 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전 대표는 "멕시코 신공장 1층에선 TV용 보드와 ESL, 조명을 생산하고 2층에선 전기차 충전기용 파워모듈, 전기차 충전기, 차량용 헤드업 디스플레이 모듈 등 신사업 품목을 생산할 것"이라며 "생산량이 기존보다 4배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ESL은 2~3년 안에 연매출 1조원을 달성하는 게 목표"라며 "최근 미주 시장 대형 유동사들의 ESL 도입 문의가 증가하고 있어 곧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최근 미국 메사추세츠 대학병원에 3만여개의 ESL을 판매했다. 전 대표는 "향후 예일대, 뉴욕대 등 다른 대형병원으로 ESL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ESL과 함께 전기차용 파워 모듈,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에너지저장장치(ESS) 등도 올해 주력 제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솔루엠은 지난해 3분기 말 연결 재무제표 기준 누적 매출 1조6321억원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1396억원, 순이익은 1145억원을 기록했다. 전 대표는 "미국은 유럽, 중국과 함께 전기차 3대 시장이기 때문에 관련 부품과 충전 인프라 수요도 급증할 것"이라며 "멕시코 신공장을 통해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솔루엠의 자회사 솔루엠 헬스케어가 암 진단 기술 인허가 파트너를 확보하며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서고 있다. 솔루엠 헬스케어는 의료 데이터 플랫폼 기업 제이앤피메디와 센서 기반 암 신속 진단 솔루션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월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암 신속 진단 솔루션에 대한 임상시험과 의료기기 인허가는 물론 국내외 시장 진출을 위해 협력을 추진한다. 

솔루엠 헬스케어는 소변만으로 주요 암을 진단하는 핵심기술을 제공하고, 제이앤피메디는 임상시험·인허가 전반에 대한 자문과 진단 알고리즘 개발을 맡는다.양사의 협력은 암 진단 시장의 패러다임 전환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피를 뽑거나 영상 의학의 힘을 빌리지 않고 소변으로 암 진단을 할 수 있어서다. 솔루엠 헬스케어는 소변은 암인자 농도가 낮아 진단 지표로 사용하기엔 어렵다는 기술적 장애를 극복했다. 초고감도 센서로 농도를 증폭시켜 진단 정확도를 기존 진단 방식 이상으로 높이는 기술을 확보했으며, 향후 이 기술을 대규모 암 선별검사 방법으로 전 세계에 상용화한다는 목표다.

솔루엠 헬스케어는 소변을 검체로 하는 스트립형 진단 키트 양산 준비와 동시에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랩을 마련하고, 보건 의료 분야 네트워크도 강화할 방침이다. 제이앤피메디는 솔루션에 필요한 알고리즘 고도화와 인허가 프로세스 단축에 힘을 쏟는다. 자사의 클라우드 기반 임상 플랫폼 '메이븐 클리니컬 클라우드'를 활용해 임상 준비 과정에서 생기는 병목 현상을 해소하겠다는 것이다.

장기적으로 양사는 병원 접근성이 용이한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및 유럽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병주 솔루엠 헬스케어 대표는 "제이앤피메디의 오랜 임상시험 및 인허가 경험은 솔루엠 암 조기 진단 솔루션을 빠르게 상용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위한 연구사이트를 별도로 구축하고 있는 만큼 인허가 절차를 착실히 밟아 암 조기 진단의 대중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전자부품 제조기업인 솔루엠[248070]은 지난 9∼12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30·50킬로와트(㎾) 전기차 충전기용 파워 모듈 2종을 전시해 글로벌 업체의 '러브콜'을 받았다고 1월19일 밝혔다. 

지난 2015년 삼성전기 디지털모듈(DM) 사업부에서 분사한 솔루엠은 2022년 9월 전기차 충전 사업을 시작했고, 1년여 만인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30㎾급 전기차 충전기용 파워 모듈에 대한 유럽판매 인증 CE를 취득했다. 다음 달에는 미국 판매 인증 UL을 추가로 확보한다. 

솔루엠의 파워 모듈은 외부 온도가 높아지면 출력 효율이 떨어지는 타사 제품과 달리 내열성이 우수해 최대 60도에서 고출력 파워를 낼 수 있다. 아울러 차세대 전력반도체인 SiC FET를 적용해 최대 효율 96% 이상을 보장했다. 

글로벌 충전기 제조사인 월박스, 제로바 테크놀로지, 트리티움 등이 부스를 방문했고, 함께 전시한 60kW 전기차 고속 충전기에 메르세데스-벤츠, 폭스바겐 등 완성차 업체들이 관심을 드러냈다고 솔루엠은 전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작년 10월31일 전자부품가격표시기(ESL) 전문생산업체 솔루엠이 전기차(EV) 충전기와 ESL시장 확대로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EV 충전기 시장이 보조금 확대에 힘입어 빠른 성장이 예상된다며 "또한 올해 하반기 완공 예정인 멕시코 공장의 매출 CAPA는 1조원 수준으로 파워모듈 등 전자부품이 주력으로 생산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1차적으로는 삼성 멕시코 TV 공장 물량 대응할 가능성이 높다. 향후 EV 충전기 위주로 생산이 확대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전자부품 매출액은 전년대비 29% 증가한 1.5조원, 영업이익률은 3%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신한투자증권은 유통업계의 점포 무인화 및 자동화로 수익성 개선에 대한 투자 축소는 제한적일 것으로 ESL 피크아웃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다.박 연구원은 "ESL 도입시 18~36개월 내 설치비용 회수 가능할 정도의 인건비 절감 효과가 크다"며 "또한 대형 리테일사 2~4곳과 비딩 중인 것으로 파악돼 유의미한 매출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외에도 중소형 리테일사 수주 확대로 내년 ICT 매출액은 전년대비 8% 증가한 1조원, 영업이익률은 16% 수준으로 추정한다.신한투자증권은 솔루엠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5131억원, 영업이익 404억원을 예상한다. 각각 전년대비 10%, 69% 상승한 수치다. 전자부품 부문은 업황 둔화에도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매출이 유지되고 있으며, 하반기 멕시코 전자부품 신공장 가동 시기에 따라 연내 매출 및 실적 반등 가닥이 잡힐 전망이다.한편 솔루엠의 목표주가는 4만 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신규 제시했다.



2015년7월 삼성전기에서 분사해 설립된 전자기기 부품 연구,개발업체. TV용 파워모듈/3in1보드, 모바일용 아답터 등을 생산/판매하는 전자부품 사업과 ESL(전자가격표시기, Electric Shelf Label), IoT 등을 생산/판매하는 ICT 사업 등을 영위. 주요 매출처는 삼성전자 등임. 본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개발기술 및 지적재산권을 기반으로 해외 종속회사(중국 동관 및 베트남 하노이 등)를 통해 주요 제품을 생산. 최대주주는 전성호 외(15.56%), 주요주주는 국민연금공단(8.06%).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6945.44억으로 전년대비 46.94% 증가. 영업이익은 756.05억으로 185.13% 증가. 당기순이익은 454.44억으로 241.07% 증가.


2022년 6월23일 16550원에서 최저점을 찍은 후 작년 8월29일 3245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올 5월20일 22750원에서 저점을 찍고 저점과 고점을 높히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2400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250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275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3025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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