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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뷰티사이언스(086710)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이며 이후 전망 및 대응전략.게시글 내용
화장품 원료 제조 전문 기업 선진뷰티사이언스(086710)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월13일 밝혔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이날 공시를 통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3년 매출액이 전년 대비 약 12.9% 오른 726억원으로 기록됐다고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약 70% 증가한 90억원으로 집계돼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 수치를 달성했다. 당기순이익은 약 6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선진뷰티사이언스 측은 2023년 당기순이익이 63억5000만원으로 집계돼 2022년도 공장매각이익 172억원을 제외한 당기순이익 약 28억5000만원에 비해 122% 증가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엔데믹 이후 전반적인 글로벌 화장품 시장 업황이 꾸준히 개선됨에 따라 역대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 특히 고부가가치 상품인 마이크로비드, 자외선 차단 소재, 스킨케어 소재 등 화장품 소재 매출이 전년 대비 약 14.4% 늘며 실적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중국 시장을 포함한 주요 시장 실적이 탄탄한 모습을 보인 동시에 그 외 지역 매출액도 크게 성장했다. 태국과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를 포함한 아시아 시장의 화장품 소재 매출액이 약 57% 늘었고, 터키·중동 시장 매출액도 64%가량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선진뷰티사이언스 관계자는 “장항공장 생산 일원화 이후고정비 감소와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꾸준히 나타나고 있으며, 매출 상승 흐름과 함께 영업이익률도 추가로 상승할 여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FDA 인증을 획득한 생산 시설을 앞세워 ODM(제조업자설계생산)·OEM(주문자위탁생산) 사업을 확장하는 등 매출 분야 다각화를 통해 꾸준히 성장한다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선진뷰티사이언스는 같은 날 공시를 통해 주당 40원을 배당한다고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2배 확대된 수치다. 배당 기준일은 2023년 12월 31일, 배당 대상 주식 수는 자기주식 19만3020주를 제외한 1201만260주이며, 배당금 총액은 약 4억8041만원이다.
한편,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지난달 충남 서천의 장항공장 부지 내에 연구개발 센터를 설립한 바 있다. 연구개발 센터엔 국내 화장품 원료사 중 유일하게 나노(Nano) 크기 소재의 표면 분석할 수 있는 주사전자현미경(FE-SEM·Field Emission Scanning Electron Microscopy) 등 고가의 최신 장비도 도입했다.
또 화장품 피부 흡수도를 3차원 이미지로 보여줄 수 있는 라만분광기도 원료 업체 최초로 도입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 트렌드와 정책 변화에 대응하는 동시에 새로운 영역으로의 사업 확장 가능성도 타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장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사업 본격화와 미국 지사 설립으로 매출에 날개를 달 겁니다. 올해 최소 15% 이상 성장해 내년엔 ‘매출 1000억 클럽’에 가입하겠습니다.”
이성호 선진뷰티사이언스 대표는 지난 2월8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세계 10위권 화장품용 자외선 차단제 제조 기업이다. 2022년 기준 매출의 85%가 해외에서 발생했다. 수출 실적은 2007년 300만달러(약 40억원)에서 2022년 3800만달러로 껑충 뛰었다.
대부분의 화장품 브랜드와 인연이 있다. 에르메스, 샤넬, 로레알, 에스티로더, DHC,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등에 화장품 소재를 공급 중이다.
이 대표는 올해 사업 계획에 대해 “수도권 공장을 인수해 화장품 ODM 사업의 가속페달을 밟겠다”고 했다. 이어 “세계 시장에서 ‘메이드 인 코리아’가 통하는 사업 중 하나가 화장품”이라며 “고객을 직접 만나는 것도 시너지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오는 8월 미국 동부지역에 지사를 세우면 현지 진출로 인해 수익성이 좋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탈리아의 경우 2021년 매출이 20억원이었는데 같은 해 7월 현지 지사를 설립한 뒤 작년 매출이 65억원으로 뛰었다. 이 같은 성장세를 미국에서도 기대하고 있다. 그는 “화장품 소재 공급은 속도전”이라며 “내년부터 미국 지사 설립 효과가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적은 우상향이다. 2022년 매출 643억원, 영업이익 5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 547억원, 영입이익 71억원을 거둬 사상 최대 실적이 유력하다. 사측은 내년 매출 1000억원, 영업이익 200억원에 도전한다.
이 대표는 “4월 바이오 화장품 소재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화장품 완제품 브랜드는 늘고 있지만 전통적으로 쓰던 원료로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혁신을 통한 소재 다양화로 시장을 이끌겠다”는 다짐이다. 이른바 바이오 화장품 ‘퍼스트 펭귄’ 전략이다.
그는 “처음 도전하는 분야여서 시장 규모가 가늠이 안 되지만 창조적인 경영 활동만이 회사를 강하게 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선진뷰티사이언스가 새로운 연구개발 센터를 통해 화장품 소재 연구개발 역량과 품질 경쟁력을 강화한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지난 25일 충청남도 장항에 설립한 연구개발(R&D) 센터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1월26일 밝혔다. 연구개발 센터는 장항공장 부지 내 약 1652㎡(500평)에 3층 규모로 지어졌다. 회사 측은 센터 내에 기업부설연구소와 품질보증, 품질관리 부서가 함께 자리잡아 시너지 효과를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연구개발 센터를 활용해 글로벌 환경 규제와 화장품 시장 트렌드에 부합하는 소재를 선제적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성호 선진뷰티사이언스 대표는 “연구개발 센터 설립 이후 국내를 넘어 글로벌 최고 수준의 화장품 원료 연구·제조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독립된 연구개발 센터 설립을 통해 화장품 소재 연구개발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이와 연계된 새로운 사업 영역으로의 확장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저가의 인디 브랜드를 중심으로한 국내 화장품 시장의 호황이 이어지면서 그 수혜가 산업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 개별 브랜드사와 화장품 제조회사와 더불어 해외에 판매하는 유통사와 원료 공급사도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12월26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실리콘투는 지난 3분기 매출액으로 1010억원을 기록, 1년전 대비 119%, 영업이익은 151억원으로 같은 기간 205% 각각 증가했다. 3개분기 연속 창사 이래 최대 매출 기록 경신을 이어간 것.
실리콘투는 400개에 육박하는 화장품 브랜드를 100개 이상의 국가에 도·소매로 판매하는 플랫폼 사업자다. K뷰티 역직구 몰인 '스타일코리안닷컴'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진출을 원하는 중소 브랜드사에는 오픈마켓 운영 대행 및 위탁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선미녀, 코스알엑스, 라운드랩 등이 실리콘투를 통해 미국 등 해외 시장에 이름을 알린 대표적인 브랜드다.
실리콘투가 창사이래 최대 호실적을 기록한 이유는 미국 등에서 국내 중저가의 인기 브랜드의 인기가 높아져서다. 회사는 주로 국내 인디 화장품 브랜드를 발굴해 마케팅 등을 지원하며 해외에 유통하고 있다. 국내 스킨케어 제품이 미국 등에서 인기를 끌면서 실리콘투의 플랫폼 등을 통해 국내 제품을 매입하는 해외 유통사가 늘어난 것. 실리콘투에 따르면 국가별 매출 비중은 미국이 28%로 가장 높고 그 다음은 네덜란드(13%), 인도네시아(6.8%) 등의 순이다. 중국향 물량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중저가 브랜드가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면서 수혜를 본 곳은 이뿐만 아니다. 화장품 원료 기업인 선진뷰티사이언스도 증권가에서 K-뷰티 성장의 수혜로 주목하는 기업중 한 곳이다. 선진뷰티사이언스의 지난 3분기 매출액은 153억원으로 전년 대비 6%, 영업이익은 15억원으로 88% 급증했다.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액은 547억원으로 4분기까지 고려했을때 올해는 지난해의 연간 매출액(643억원)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화장품 소재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브랜드사, 화장품 제조회사(OEM·ODM) 등 다양한 고객사에 원료를 공급한다. 특히 자외선 차단제에 들어가는 주요 성분을 생산하고 있는데 국내 화장품 제조사들의 썬제품 수주 물량이늘어나면서 선진뷰티사이언스의 매출도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 3분기에는 국내 화장품 시장이 호조세에 접어듦에 따라 국내 시장 매출이 30% 이상 늘었고 해외 시장에서는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향 매출이 2배 가량 증가했다.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커머스에 최적화된 국내 인디 브랜드가 전 세계에서 소구되며 중소형 브랜드사 및 그 밸류체인상에 위치한 화장품 제조회사와 수출대행사 등 국내 화장품 산업의 규모가 확대됐다"며 "중저가 인디 브랜드를 중심으로한 글로벌 화장품 트렌드가 2025년까지 이어지며 국내 업체들의 수혜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12월15일 선진뷰티사이언스에 대해 화장품 업황이 호조를 띄는 가운데, 유일한 원료 기업으로서 꾸준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중저가 인디 화장품 브랜드들을 중심으로 실적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 4분기와 내년 상반기에도 화장품 업황은 회복의 연장선상에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원료 기업으로서 지속적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선진뷰티사이언스의 자외선차단소재는 국내 ODM사들의 썬제품 수주 증가와 함께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최근 선진뷰티사이언스의 '마이크로비드'가 립스틱이나 파운데이션 등에 채택되는 사례 등에서 향후 높은 매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박 연구원은 "올해부터 가동이 본격화된 장항공장은 회사의 고정비 부담을 지속해서 낮출 것"이라며 "기존 안산공장을 매각하면서 생산 효율은 개선되는 추세"라고 말했다.F3공장까지 8월에 완공돼 중장기 매출 캐파는 1600억원 수준으로 상승할 전망이다. 장항공장의 생산 가능 캐파는 750억~800억원 수준이며, 현 가동률은 65% 내외 수준이다.박 연구원은 "고정비 부담이 큰 사업 특성상 매출액이 증가할수록 영업레버리지 효과는 커지는 구조"라며 "현 추세라면 연간 영업이익률 14%대, 내년 영업이익률은 17%대 달성도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이어 "선진뷰티사이언스는 가치주 성격이 강한 유일무이한 소비재 원료 기업으로서 유사 화장품 그룹 내에서 상대적으로 안정적 매력을 더해나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리서치알음은 작년 11월21일 선진뷰티사이언스에 대해 동아시아내 유일한 미국 FDA 실사를 통과한 업체이기 때문에 향후 성장성이 돋보인다고 진단했다. 이에 주가전망은 '긍정적', 적정 주가는 현 주가대비 상승여력 55.8%을 더한 1만 1700원을 제시했다.
우휘랑 연구원은 “MoCRA(화장품현대화 규제법) 시행으로 ‘미국에서 화장품을 판매하는 모든 기업은 GMP 시설 규정을 준수하고, 모든 제조?가공 시설?제품 성분에 대한 등록’을 내년 상반기까지 마쳐야 하기 때문에 미국 내 화장품 제조?판매 진입장벽이 높아진다”라며 “이에따라 해당 시설을 가진 기업에 러브콜이 쏟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동사는 GMP 규정을 준수한 시설을 확보했고, 국내 최초 화장품 소재기업 중 미국 FDA 현장 실사를 무결점으로 통과한 장항 공장을 보유해 주목을 당부한다”라고 강조했다.1978년에 설립 된 선진뷰티사이언스는 화장품 소재, 계면활성제 제조 전문기업이며 2021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이 회사의 주요 제품은 △화장품 소재 △살균·소독 작용이 있는 양이온 계면활성제 △ 클린 뷰티 화장품 브랜드인 ‘아이레시피’를 보유했다2023년 별도 기준 매출비중은 화장품 소재 73.2%, 계면활성제 25.9%, 기타 0.9%로 추정된다. 리서치알음은 이 회사가 2019년 국내 화장품 소재 업체 최초로 미국 FDA(식품의약국) 현장 실사 무결점 통과한 점을 호재로 봤다.우 연구원은 “여전히 FDA는 현장 실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실사 빈도 역시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된다”라며 “현재 동아시아 내에서 무결점으로 FDA 현장 실사를 통과한 기업은 없다”라고 말했다. 실제 자외선 차단제 세계 판매 2위 기업인 DSM에 OEM 형태로 무기계 자외선 차단제 소재를 공급 중이며, 중국 자외선 차단 화장품 상위 10개 기업과 모두 거래를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특히 12월에 시행될 MoCRA법에 대한 대비가 되어있는 기업으로 북미 정책에 따른 성장이 기대된다고 부연했다. 리서치알음은 IFRS 연결 기준 2023년 선진뷰티사이언스의 영업실적과 관련 매출액 731억원(+13.7%, YoY), 영업이익은 92억원(+73.5%, YoY)으로 추정했다.우 연구원은 “화장품 소재 부문에서 4대 주력 시장의 고성장세가 지속되며 내수 비중도 상승해 어닝 서프라이즈가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화장품 원료와 화장품 제조 및 판매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업체. 주력 사업인 화장품 소재 사업은 자외선 차단 소재, 마이크로비드, 스킨케어 소재 등 3가지 품목군으로 분류되며, 화장품 완제품 사업(IRECIPE)도 영위. 이 외 양이온 계면활성제(공업용, 가정용), 산업용 소재(디스플레이 광학소재용 폴리머비드) 사업도 영위. 최대주주는 이성호 외(55.21%).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643.32억으로 전년대비 32.09% 증가. 영업이익은 53.21억으로 43.73% 증가. 당기순이익은 201.05억으로 1138.76% 증가.
2022년 10월14일 4535원에서 최저점을 찍은 후 작년 8월11일 1192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11월17일 7260원에서 저점을 찍은 모습입니다. 이후 올 1월26일 934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4월16일 7410원에서 저점을 찍은 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5월9일 1081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리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965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100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110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121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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