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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278470)저점을 줄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이며 이후 전망 및 대응전략.게시글 내용
K뷰티가 중국 부진 이후 북미로 눈을 돌렸지만 대기업의 성과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뷰티 중소 브랜드들이 먼저 빠른 공략으로 기틀을 닦고 있다.
4월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팬데믹(세계적 감염병 대유행) 이후 뷰티기업 중국 매출이 급격히 꺾이면서 대안으로 북미 시장이 떠올랐다.최근 두 달 동안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주가가 20~30% 반등했다. 이 밖에 마녀공장, 에이피알 등 화장품주가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인다. 주가 상승 배경에는 화장품 수출의 증가로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달 1~10일 기준 한국 화장품의 미국향 수출금액은 전년 동월 대비 125.2%, 전월 대비 86.7% 증가했다. 전체 수출금액 중 미국향 수출 비중은 21.4%로 역대 최고 수준이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온라인 시장도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보여 가성비(가격대비성능)가 장점인 한국 화장품 판매에 긍정적"이라고 짚었다.허제나 DB금융투자 연구원 역시 "국내에서 점유율을 공고히 한 중저가 K인디브랜드가 일본, 미국 등으로 시장 영역을 확장해 2024년 화장품 산업의 수출 성장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며 중소 브랜드의 파워를 강조했다.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의 미국 매출 비중은 ▲2021년 2% ▲2022년 4% ▲2023년 8%로 늘었다. LG생활건강의 경우 ▲2021년 3% ▲2022년 6% ▲2023년 7% 수준이다. 점진적으로 늘고는 있지만 크게 키우진 못했다.한 업계 관계자는 "뷰티 대기업은 프리미엄 라인이 강점인데 미국에서 아시아권 프리미엄 제품이 통하기 쉽지 않다"며 "K팝 등 K콘텐츠 관련 마케팅만으로는 한정적이라 보수적으로, 장기적으로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반면 중소 브랜드는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마녀공장은 지난해 미국 매출이 169% 증가했다. 지난해 하반기 미국 아마존에서 마녀공장의 대표 제품인 클렌저 매출이 전년 대비 186% 급상승하는 등 호실적을 이끌었다.올해 7월부터는 미국 전역의 코스트코 오프라인 매장 300여 개에 새롭게 입점한다. 이 제품은 미국 코스트코의 글로벌 전략상품으로도 선정돼 미국뿐 아니라 코스트코 전 세계 매장으로의 진출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마녀공장 관계자는 "이미 코스트코 캐나다, 호주, 영국, 프랑스, 스페인, 타이완 등과는 입점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에이피알은 일찍부터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으로 미국을 적극 공략했다. 구독자 820만명의 뷰티 인플루언서 타티 웨스트브룩의 메디큐브 에이지알 제품 사용 영상 등이 30만회를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특히 저스틴 비버의 아내로 잘 알려진 헤일리 비버가 직접 구매해 사용한 것으로 화제가 됐다. 헤일리 비버의 메디큐브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 사용 노출 직후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에이피알 해외 매출국 1위는 미국으로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액 679억원을 기록했다.에이피알은 현재 뷰티 디바이스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화장품 라인업을 보유하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디바이스와 화장품의 결합 판매가 대표적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화장품으로 유입된 고객이 디바이스를 구매하거나 디바이스로 유입된 고객이 화장품을 구매하는 것과 같은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 간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이피알(278470)이 뷰티 산업의 지속가능성 향상 및 환경 보호 동참을 위한 친환경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4월4일 에이피알에 따르면 회사는 현재 친환경 경영 강화와 친환경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는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자원 순환과 뷰티 산업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것이다. 단순한 환경 보호를 넘어 고객과 함께 지구 환경에 대한 책임감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에이피알은 2021년부터 '지속가능한 메디큐브' 캠페인을 통해 공병 1개당 300원의 적립금을 지급하는 공병 수거 활동과 더불어 고객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2024년 3월까지 회수된 공병은 총 4만 개 이상으로, 누적 지급된 적립금은 1200만 원을 넘어섰다. 수거된 공병은 전문 재활용 업체를 통해 재활용돼 환경 오염 감소에 기여하고 있다.
물류 이동 시 제품 파손을 막는 완충재로는 100%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 종이 상자, 패드팩, 필팩, 지아미 등을 사용하고 있다. 일부 제품 패키지에는 식물성 함량이 높은 소이 잉크 및 국제산림관리협회(FSC) 인증 포장재를 사용하여 지속가능한 삼림 자원 관리에도 기여하고 있다.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비건 제품 출시도 있다. 에이피알의 저자극 뷰티 브랜드 에이프릴스킨은 동물 보호를 위해 제품에서 동물성 원료를 배제한 '이브 비건'(EVE VEGAN) 인증 획득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이브 비건 인증은 세계적인 비건 인증 기관인 프랑스 이브 비건 협회에서 엄격한 검증 절차를 통해 발행하고 있어 국내를 비롯해 유럽 다수의 국가에서 그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에이피알은 임직원 역시 일상생활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사내 텀블러 사용 권장 등을 통한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사내 환경 보호 문화 조성을 위해 자회사 직접 고용을 통한 환경 미화 인력 채용으로 사내 환경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뷰티 산업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그리기 위해서는 친환경 경영 도입이 필수이기에 비건 인증, 플라스틱 저감, 리필 제품 출시 등 다양한 전략을 모색 중"이라며 "에이피알 역시시 친환경 경영의 체계적인 실행을 통해 브랜드 윤리와 진정성을 전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 해외 시장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에이피알은 자사몰과 오프라인 진출 전략을 펼쳐 해외 시장을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4월2일 에이피알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에이피알은 해외에서 205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해외 자회사와 자사몰, 총판 및 기타 매출을 모두 합친 것으로, 지난해 전체 매출(5238억원)의 39.2%에 해당한다. 2022년 대비로는 42.8% 성장했다. 연간 기준 역대 최대 해외 매출이다.
시장 별로는 미국의 매출이 두드러졌다. 미국에서 에이피알은 679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27.3% 성장했다. ‘부스터힐러’를 중심으로 뷰티 디바이스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상승했으며, 지난해 11월 진행된 연말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에서도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이어 중국(18%), 홍콩(16%), 일본(16%), 기타(17%) 순으로 매출 비중이 컸다.
에이피알은 자사몰을 통해 해외 문을 두드리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에이피알의 글로벌 자사몰 회원 수는 190만명이다. 에이피알은 국내와 해외 동일하게 자사몰에 차별화된 혜택을 우선 제공하는 자사몰 중심 정책을 고수했는데, 해외에서도 이같은 전략이 통했다. 에이피알은 K-뷰티에 대한 관심이 확대됨에 따라 단순 온라인 스토어를 넘어 브랜드 플랫폼으로 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에이피알은 오프라인 시장으로도 채널을 확장할 계획이다. 에이피알은 지난달 홍콩과 뉴욕에서 진행한 ‘메디큐브 팝업스토어’를 진행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혁신 뷰티테크를 향한 노력을 글로벌 소비자들도 알아주신 덕에 해외에서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창립 때부터 글로벌을 지향해온 만큼 앞으로도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대한 글로벌 기업으로 가는 전환점에 있다고 생각한다.”
2월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한 ‘최대어’로 불리는 에이피알이 올해를 글로벌화 원년으로 삼고, 미국과 일본 등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미국, 일본, 중국, 홍콩 등 해외 매출 비중은 작년 4분기 기준 665억 원에 달한다. 같은 기간 국내 매출 855억 원에 육박하는 규모다.
3월26일 신재하 에이피알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에이피알의 해외 매출 비중은 약 40%였는데, 글로벌 시장을 지속적으로 지행하고 있어 해외 시장 비중은 점차 커질 전망”이라며 “올해는 성과를 내는 것에 중점을 둘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희선 미용기기’로 잘 알려진 뷰티 테크 기업 에이피알은 홈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와 화장품 ‘에이프릴’, 패션브랜드 ‘널디’ 등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2014년 설립 이후 지속적으로 탄탄한 실적을 올리고 있다. 2018년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해 시리즈 투자에 의존하지 않는 자생력을 갖췄다. 지난해에는 매출 5238억 원, 영업이익 1042억 원을 거뒀다. 전년 대비 각각 32%, 166% 성장한 규모다.
가장 크게 성장한 시장은 미국이다. 지난해 미국 매출은 679억32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127% 증가했다. 신 부사장은 “올해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시장은 미국으로, 미국은 단일 시장 규모면에서도 가장 크지만 미국에서 뜨면 다른 국가로의 파급효과도 굉장히 크다”고 설명했다.
그는 “모든 뷰티업체들이 중국 덕분에 잠깐 올랐다가 사드와 코로나로 직격탄을 맞았다. 코로나 종식 시점에 리오프닝 기대가 있었지만, 생각보다 중국 성과는 좋지 않았다”며 “그 기간 한국 브랜드 회사들은 미국과 일본에서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했고 작년부터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제2 한류 뷰티 붐이 일어나고 있다고 보고 있고, 일시적인 효과에 그치지 않고 중국에서의 화장품 바람보다 더 강하게 오래 갈 것이라고 본다”고 부연했다.
기업공개(IPO) 준비 과정은 쉽지 않았다. 상장심사청구기간까지 포함하면 약 5년이 걸렸다. 2020년에는 한국거래소로부터 지배구조가 불안정하다는 지적을 받아 코스닥 IPO 철회 신청서를 제출하고 상장을 미루기도 했다. 신 부사장은 “전보다 이번 상장심사 과정과 분위기는 어렵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소회를 밝혔다. 최근 IPO 과정에서 대두된 여러 사안들로 회사에 안정성에 대한 심사 기준이 강화된 탓이다. 회사가 안정적인 매출, 영업이익,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는지 확인하려는 꼼꼼한 심사가 계속됐다. 신 부사장은 “이 때문에 에이피알의 상장 사례가 시장에서도 큰 관심사였다”며 “증권신고서 정정공시 일정에 맞춰 월간실적을 추가해 올렸다”고 설명했다.
에이피알은 두 번째 IPO 도전에서 더 꼼꼼하게 준비한 덕분에 ‘설립 10년 미만에 벤처기업 인증 이력이 있는 기업’이 코스피에 상장한 첫 사례를 기록했다. 코스닥인력뱅크 출신 사외이사를 영입했고, 투명경영위원회를 발족했다. 또 내부관리제도도 세 차례에 걸쳐 고도화 작업을 하며 내부통제를 강화했다.
다만, 상장 이후의 주가는 회사의 어깨를 무겁게 한다. 공모가 25만 원에 상장한 에이피알은 상장 당일 최고가 46만7500원까지 올랐다가 하락해 현재 26만 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신 부사장은 “오버행을 겪는 중이라고 판단한다. 주가가 공모가와 많이 붙어 있는 상황에 마음고생을 하고 있지만, 사업 계획과 맞물려 (주가를) 우상향하게 하는 것이 목표다”며 “주가는 단기적으로 바라보기보다는 길게 바라보면 기대치에 부합하게 될 것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지침 발표에 따라 당사에서 참여할 수 있는 부분을 최대한 고려할 계획이고, 주주환원 정책도 장기적으로 적극 검토하겠다”며 “상장 기대와 책임감이 무거운 만큼 주주친화적 기업, 글로벌 기업으로 계속 지켜봐주고 응원해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에이피알이 평택 제2공장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상반기 중에 운영을 시작해 제1공장과 합쳐 연간 800만대 규모의 생산 능력을 갖추는 청사진이다.
3월15일 헤럴드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에이피알의 뷰티 기기 제조 자회사 에이피알팩토리는 최근 평택 산업단지에 있는 한 제조업체와 임대차 계약을 맺었다. 계약 대상은 제조사가 운영 중인 공장 건물 3동 중 1동이다. 에이피알팩토리가 임대한 공장 규모는 약 3300㎡(1000평)으로, 에이피알팩토리가 짓고 있는 평택 제2공장에서 약 4㎞ 떨어진 곳에 있다. 에이피알팩토리는 이 공간을 제2공장을 위한 설비를 보관하는 임시창고로 활용 중이다.업계에서는 제2공장 가동 이후 에이피알이 임차 공장을 전략적으로 쓸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향후 글로벌 뷰티 장비 수요가 급증할 경우 이 공장을 활용해 생산량을 늘릴 수 있다는 것이다.향후 임차 공장 활용 계획에 대해 에이피알 관계자는 “미정”이라고 말을 아꼈다.에이피알은 늘어나는 글로벌 수요에 맞춰 생산 능력을 키우고 있다.에이피알은 현재 미국과 일본, 중국 등 국가별로 고른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다. 현재 에이피알의 글로벌 매출은 전체의 30%를 차지한다. 전체 자사몰 회원 수 500만 명 중 36%가 해외에 있다. 에이피알의 창립 이후 9년간(2014년~2022년)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CAGR)은 157%에 달한다.증권가에서는 올해 에이피알의 판매실적이 작년보다 두 배 더 늘어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에이피알팩토리는 지난해 7월부터 서울 금천구에서 제1공장을 운영 중이다. 올해상반기 중에 평택 두 번째 공장도 개소 예정이다. 에이피알은 제2공장과 관련한 인력도 채용 중이다.제1공장은 약 2314㎡(700평) 규모로, 매년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을 최대 70만 대 만들고 있다. 기존에 출시된 제품뿐만 아니라 헬스케어 등 신규 사업과 관련된 기기의 연구·생산도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앞으로도 신제품 위주로 생산할 계획이다. 여기에 제2공장까지 더하면 에이피알팩토리의 연간 생산능력은 최대 800만 대까지 늘어난다.에이피알은 제품의 기획부터 유통까지 이어지는 ‘뷰티 장비의 밸류체인(가치사슬)’을 내재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신제품을 개발·출시할 때 제3자에 대한 의존을 낮추고, 원가·재고 관리의 유연성을 높이려는 전략이다.앞으로 에이피알은 글로벌 판매 채널·영역을 확대해 시장점유율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기존 글로벌 시장은 확대하고 유럽과 동남아시아, 중동, 남미 등 성장 잠재력이 큰 신규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에이피알은 글로벌 자사몰 누적 가입자 수가 620만 명을 돌파했다고 3월14일 밝혔다.메디큐브, 널디, 에이프릴스킨, 포맨트, 글램디바이오 등 총 5개 브랜드에서 운영하는 국내외 자사몰 누적 가입자 수를 더한 수치다. 에이피알은 국내를 비롯해 미국, 일본, 대만,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에서 자사몰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에이피알은 자사몰을 단순 온라인 매장이 아닌 브랜드 플랫폼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에이피알은 그간 판매 채널 다변화 전략보다는 자사몰 중심 정책을 구축해 왔다. 또한 브랜드별 전용 혜택을 부여해 고객 락인(Lock-in·가둬두기) 효과를 누리는 등 충성고객 확보를 위한 제도를 다방면으로 운영 중이다.에이피알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올해 초부터 3월 첫째 주까지 에이피알 산하 브랜드 플랫폼의 글로벌 총 누적 페이지뷰(PV)는 4700만 명을 돌파했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는 메디큐브 브랜드 플랫폼의 누적 페이지뷰(PV)가 660만 명을 넘겼다. 일본, 홍콩,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에서도 온라인 유입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에이피알 관계자는 “향후에도 에이피알의 브랜드 플랫폼 내실 강화와 신규고객 유입, 충성고객 전환 등 고객만족의 선순환 유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단순 자사몰에서 제공하는 구매 경험 이상의 긍정적인 고객가치와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 플랫폼으로 진화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 첫 조(兆) 단위 기업공개(IPO) 대어인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이 증시에 입성한 가운데 홈 뷰티 디바이스(가정용 미용기기) 업종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커지고 있다. 과거 단순 제모나 진동 클렌징 수준에 그쳤던 홈 뷰티 디바이스는 현재 울쎄라 등 피부과에서 받을 수 있는 시술을 커버할 수 있을 정도로 기술력을 키우며 인기를 끌고 있다.
3월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이피알은 상장 첫날이던 지난달 27일 공모가(25만원) 대비 27% 오른 31만7500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시가총액이 2조원을 돌파했다. 에이피알은 지난달 초 수요예측에서 경쟁률이 663대1에 달하는 등 유가증권 시장 입성 전부터 투자자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선 경쟁률 1112.54대1을 기록해 청약 증거금만 무려 14조원이 모였다. 공모가도 희망 범위(14만7000∼20만원) 상단을 초과한 25만원으로 확정됐다.에이피알에 시장 관심이 모아지는 건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의 빠른 성장세 덕이다.
시장조사업체 리서치앤드마켓에 따르면 글로벌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 규모는 2022년 140억달러(약 18조원)에서 오는 2030년 898억달러(약 119조원)로 증가할 전망이다. LG경영연구원도 2018년 5000억원 수준이던 국내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이 2023년 1조600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고 분석했다.업계 관계자는 “써마지·볼뉴머 같은 병원 시술처럼 리프팅과 탄력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 대세”라면서 “피부 관리 기기를 처음 접하고 사용하는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면서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고, 홈 뷰티 디바이스를 고가 제품이 아닌 스킨케어급으로 인식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에이피알 외에도 화장품·의료기기·헬스케어 등 연관성이 높은 기업들이 잇달아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동국제약은 집속 초음파(HIFU) 기술을 활용한 ‘마데카 프라임 인피니티’를 이달 중 출시한다. 기기 하나로 미백(브라이트닝)·흡수·탄력등 다양한 스킨케어 효과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 1월 출시한 마데카 프라임은 200억원의 판매액을 기록하며 에이피알의 제품인 ‘메디큐브’와 경쟁하고 있다. 동국제약은 올해 미용기기 예상 매출액이 400억원을 넘길 것으로 보고 있다.하이로닉도 자회사 아띠베뷰티를 통해 상용화한 국내 HIFU 미용의료기기 ‘홈쎄라’를 올해 업그레이드해 선보일 예정이다. 한송협 대신증권 연구원은 “홈쇼핑이 아닌 렌탈 프로그램·자사몰 판매로 높은 마진 구조를 확보했다. 2023년 매출액이 1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중국 내 1만여개 매장을 운영 중인 신생활그룹과 판매 계약을 체결해 기기 연간 매출 30~100억원 달성이 가능하다고 판단한다”고 했다.체외진단기기 전문기업 제놀루션은 곧 저온 플라스마 기술이 적용된 피부미용 기기를 출시해 홈 뷰티 시장에 진출한다. 이를 위해 주주총회에서 사업 목적에 미용기기 제조·유통·판매업을 추가할 예정이다. 제약·바이오기업인 파마리서치는 작년 6월 홈 뷰티 디바이스 ‘리쥬리프’를 출시했고, 의료기기업체인 클래시스는 올해 1월 프리미엄 홈 뷰티 디바이스 ‘볼리움’을 선보였다.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피부과 시술 대비 저렴한 비용, 슬로우에이징 수요 증가, 최소 침습 및 비침습 방식 선호 등이 홈 뷰티 디바이스 수요 증가를 견인했다”면서 “의료 접근성이 낮은 해외로의 확장 가능성도 긍정적이다. 해외에서 K-뷰티가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한국 홈 뷰티 디바이스에 대한 관심도 높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5238.09억으로 전년대비 31.71% 증가. 영업이익은 1041.92억으로 165.60% 증가. 당기순이익은 831.92억으로 187.29% 증가.
뷰티 및 피부미용기기, 패션, 엔터테인먼트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 뷰티 및 피부미용기기(메디큐브, 에이프릴스킨, 포맨트, 글램디바이오), 패션(널디), 엔터테인먼트(포토그레이) 부분에서 6개 브랜드를 보유.
뷰티 및 피부미용기기 사업 매출 비중이 높으며, 디바이스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화장품 라인업을 보유. 특히, 메디큐브는 피부 고민별로 화장품 라인업을 구성하고 약 300종의 제품을 운영. 최대주주는 김병훈 외(34.2%).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3976.98억으로 전년대비 53.46% 증가. 영업이익은 392.28억으로 174.84% 증가. 당기순이익은 299.55억으로 54.42% 증가.
올 2월27일 상장, 당일 467500원에서 최고점을 찍고 조정을 보이다 4월11일 2115000원에서 최저점을 찍은 후 19일 25900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리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확보할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22660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2360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2600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2860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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