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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아해운(003280)저점을 줄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이며 이후 전망 및 대응전략.게시글 내용
장 초반 해운주와 물류관련주가 강세다. 미국 볼티모어 교량이 싱가포르 선적 컨테이너선과의 충돌로 붕괴됐고, 단기적인 물류대란으로 반사수혜가 기대돼서다.
3월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3분 현재 해운주인 흥아해운이 전 거래일 대비 21.14% 오른 3095원, 대한해운은 10.61% 뛴 2085원을 기록중이다. STX그린로지스도 6.39% 상승중이다. 물류관련주인 동방과 태웅로직스도 각각 13.06%, 5.51%가 올랐다.
미국 볼티모어 교량이 싱가포르 국적의 컨테이너 선박 달리(Dali)와의 충돌로 붕괴됐다. 볼티모어 항구 운영이 중단되면 단기적인 물류 차질 불가피할 전망이다. 볼티모어 항구는 자동차 수입, 석탄 수출 등에 있어서 중요한 거점이다.
블룸버그통신은 디지털 화물 플랫폼 플렉스포트의 라이언 피터슨의 말을 빌어 “기업들이 물량을 동부 해안에서 서부 해안쪽으로 이동하기 시작했다"면서 “볼티모어항 기능 정지는 동부의 다른 모든 항구들에 화물이 몰려 혼잡과 지연이 발생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보도했다.
피터슨은 “팬데믹 이후 발생했던 공급망 차질에서 알 수 있듯이 한 항구에 물동량이 갑자기 10%나 20%만 늘어도 엄청난 적체와 혼잡, 해상 대기 선박 등 모든 종류의 지연이 복합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648.12억으로 전년대비 7.34% 감소. 영업이익은 245.63억으로 17.24% 감소. 당기순이익은 347.34억으로 45.88% 증가.
해운주가 연이틀 조정받고 있다. 앞서 해운주는 홍해를 둘러싼 갈등이 심화하며 수혜주로 꼽혔고, 급등세를 탔다. 1월19일 오전 9시 45분 기준 대한해운은 전일 대비 205원(7.3%) 하락한 2605원에 거래되고 있다. 흥아해운, 태웅로직스도 4%대 하락하고 있으며 해운 대장주 HMM도 1.5% 내리고 있다. 이들은 대체로 전날에도 약세를 보였다.해운주는 지정학적 갈등 심화에 해상 운임이 상승하며 관련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단기적으로 강세를 보였지만 이날 조정받는 모습이다.
다만 지정학적 위기는 여전하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전쟁이 발발하자 팔레스타인을 지지한다는 명분으로 국제 주요 무역로인 홍해를 지나는 상선을 공격해왔다. 미국은 영국과 함께 후티 반군의 기지 수십 곳에 대규모 폭격을 가했다. 후티는 전방위 보복을 경고했고, 미국은 추가 공습에 나서며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홍해에 이어 호르무즈 해협까지 봉쇄 우려가 불거지자 해운사 관련주들이 주목 받고 있다. 가까운 항로 대신 먼 항로로 돌아갈 경우 운임이 상승해 관련주가 수혜를 볼 것이란 기대감에서다. 증권가에서는 지정학적 리스크뿐만 아니라 환경 규제도 예정돼 운임이 당분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1월12일 증시에서 흥아해운은 가격제한폭(29.89%) 까지 오른 4085원에 거래를 마쳤다. 대한해운(14.51%), HMM(5.41%), 팬오션(1.41%) 등도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이날 해운주들이 동반 상승한 건 전 세계 주요 항로에서 지정학적 갈등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12월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 후티 반군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며 홍해를 지나는 영국 소유 선박 갤럭시 리더호를 나포했다. 홍해는 세계 해상 컨테이너 물동량의 30%와 상품 무역량 12%를 담당하는 세계 무역의 핵심 교역로다.
이후에도 후티 반군은 민간 선박에 미사일 공격을 가했다. 홍해를 지나는 상선들이 잇달아 피격되자 머스크를 포함해 독일 하파크-로이트, 스위스 MSC, 프랑스 CMA-CGM 등이 홍해 운항 중단을 선언했다. 이에 11일(현지시간) 미국과 영국이 예멘 후티 반군을 상대로 공습을 개시했으나, 일각에서는 확전을 우려하고 있다.
같은 날 이란 해군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국 유조선 세인트 니콜라스호를 나포했다고 밝히자 긴장감은 한층 더 고조되는 상황이다. 걸프 해와 오만만을 잇는 호르무즈 해협은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등 주요 산유국의 해상 진출로로 전 세계 천연가스(LNG)의 1/3, 석유의 1/6이 통과한다.
지정학적 리스크에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 5일 기준 1896.65까지 올랐다. SCFI가 1800선을 넘어선 건 1년 2개월 만이다.
올해부터 국제해사기구(IMO)의 탄소집약도지수(CII) 규제가 도입된다는 점도 해운사에 긍정적이다. CII는 탄소 감축량 달성 여부를 평가하기 위해 이산화탄소의 양을 연료 사용량, 운항 거리 등 선박 운항 정보를 통해 지수화한 값이다. 아직이산화탄소 배출을 제어할 상용기술이 부족해 현재로서는 속도를 줄이는 방법으로 규제에 대응해야 한다. 이에 따라 운항 일수가 늘어나면 운임 상승 압력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정학적 리스크로 수에즈 통행이 제한돼 해상 운임 상승세가 확인되고 있다"며 "올해부터 강화되는 환경규제로 운항 일수가 증가하는 등 운임 상승은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대한해운을 현재 시점에서 벌크선사 중 최선책으로 꼽았다. 향후 운임지수 상승과 탱크선 시황이 개선되면 본격적으로 실적 개선세에 접어들 수 있을 것이란 분석에서다. 그는 "지난 5일 기준 대한해운의 주가는 2024년 예상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38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글로벌 경쟁사 평균 0.88배에 비해 절반 넘게 할인돼 거래되고 있다"며 "실적 개선이 이어지고 있고, 벌크 운임 개선이 기대되는 상황에서 주가가 과도하게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팬오션은 CII 규제로 운임 상방 압력이 영업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겠지만, 모회사인 하림지주와 HMM의 인수합병(M&A)은 주가에 부담이 될 전망이다. 이재혁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HMM의 인수자금 조달을 위한 증자 우려가 HMM 주가에 부담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해상 운임이 한 달 만에 반등했다는 소식에 해운주가 장 중 오름세다.
지난 12월4일 오후 2시 22분 기준 흥아해운(003280)은 전 거래일보다 13.05% 오른 2555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해운(005880)(7.67%), 팬스타엔터프라이즈(054300)(7.59%), HMM(011200)(6.49%) 등도 상승세다.
해운주의 강세는 글로벌 해상 운임이 지난 한 달간의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해운업계에 따르면 이달 1일(현지시간) 상하이 컨테이너 운임지수(SCFI)는 일주일 전보다 17.60포인트 상승한 1010.81포인트로 집계됐다. 상하이 컨테이너 운임지수는 글로벌 해상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로, 중국 스팟 단기 계약 운임들의 평균을 기반으로 상하이 해운거래소(SEE)에서 집계한다. SCFI는 최근 연일 하락세를 보이면서 지난달 17일엔 1000선 밑으로 내리기도 했다.
대한해운이 현대글로비스와 481억원 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도 투자 심리 개선에 기여했다. 대한해운은 현대글로비스와 자동차선 대선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481억 원이며 계약기간은 내년 7월부터 2027년 6월까지다.
작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406.17억으로 전년동기대비 23.19% 감소. 영업이익은 66.39억으로 39.81% 감소. 당기순이익은 59.76억으로 17.87% 감소.
3분기 누적매출액은 1247.28억으로 0.63% 감소. 영업이익은 210.41억으로 90.54% 증가. 당기순이익은 186.06억으로 106.49% 증가.
글로벌 해상 운임이 반등하면서 국내 해운주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 침체 우려로 위축됐던 글로벌 교역량이 바닥을 찍었다는 분석도 나온다. 작년 10월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해운사 HMM의 주가는 2.70% 오른 1만4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벌크선사인 팬오션은 3.38% 오른 4440원을 기록했다. 대한해운(+2.13%)과 KSS해운(+2.43%)도 오름세를 보였다. 지난 16일부터 이날까지 팬오션과 대한해운의 주가는 각각 5.34%, 6.10% 올랐다. 같은 기간 코스피가 3.0%, 코스닥은 4.93% 하락한 것과 비교하면 시장 수익률을 웃돈 셈이다.
해운주 주가가 고개를 들고 있는 이유는 해상 운임이 반등하고 있기 때문이다. 원유·석탄 같은 원자재를 주로 실어 나르는 벌크선의 운임지수(BDI)는 9월 1일 1065포인트(p)에서 최근 1949p까지 급격히 반등했다. 공산품을 싣는 컨테이너선 운임지수(SCFI)도 최근 2주 연속 상승세다. 글로벌 교역량도 바닥을 찍고 반등을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제통화기금(IMF)은 내년 세계 교역량이 3.5%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7월 전망치보다는 소폭 낮춰 잡았지만 올해 교역량 증가율(0.9%)보다 크게 증가한 수치다.글로벌 소비 지표도 양호한 편이다. 미국 소매협회(NRF)에 따르면 올해 핼러윈 예상 소비 규모는 122억 달러로 지난해보다 15.1% 상승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코로나 팬데믹과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위축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시장은 11월 블랙프라이데이와 12월 성탄절 연휴까지 이같은 소비 추세가 이어질지에 주목하고 있다. 소비량 증가는 글로벌 교역량 증가와 해상 운임 상승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증권가에서는 해운주의 강세를 내다보고 있다. 9월 이후 급격히 오른 운임 지수가 4분기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명지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해운업에 대한 글로벌 탄소 규제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선복량 감소를 이끌 전망"이라며 "중국의 부양책 역시 글로벌 교역량 증가와 해운업 업황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금상선그룹 계열사 흥아해운이 올 들어 실적부진에 빠진 다수의 해운사들과는 달리 큰 폭의 실적개선을 이뤄 눈길을 끌고 있다. 탱커선 중심의 사업구조를 영위하며 컨테이너선 등을 운용하는 해운사 대비 운임 폭등에서 상대적으로 빗겨선 덕을 톡톡히 봤다.
작년 8월14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흥아해운의 올 상반기 매출은 84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5.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6.2% 늘어난 144억원, 순이익은 628.8% 급증한 126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해운업계에선 흥아해운이 받아든 성적표에 대해 이채롭단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국내 1위 선사인 HMM부터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92.3% 급감하는 등 해운사들의 실적이 크게 줄어든 가운데서도 외형과 수익성을 다 잡았단 이유에서다.
이는 탱커선만 취급하는 사업구조에 기인했다. 해운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탱커선 운임지수(WS)는 최대 80선을 돌파하는 등 30~40 수준에 그친 전년대비 최대 배 이상 상승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컨테이너선과 벌크선 등의 운임이 치솟은 것과 달리 탱커선 지수는 고유가 영향에서 상대적으로 빗겨서서 안정적으로 유지된 덕분이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팬데믹 기간 상승한 운임이 하향 안정화되면서 대부분 해운사들의 실적이 악화된 상황"이라며 "그나마 탱커나 LNG선을 운용하는 기업들은 호황기의 시기적 차이와 에너지 수급불균형 등의 현상으로 재미를 봤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다만 WS 또한 올 3분기 들어선 상반기 대비 하향세를 타고 있기 때문에 흥아해운이 연말까지 실적 성장을 이어갈 지는 미지수"라고 덧붙였다.
아시아지역 내에서의 액체석유화학제품을 운반하는 해운 운송서비스업을 주된 사업으로 영위중. 부동산 임대관련 사업도 영위중임. 최대주주는 장금상선(84.85%)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778.60억으로 전년대비 117.63% 증가. 영업이익은 296.79억으로 18.75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당기순이익은 238.10억으로 44.86% 증가.
1998년 9월3일 271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올 1월17일 530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3월25일 2515원에서 저점을 찍고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을 높혀오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 집니다.
손절점은 271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282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31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341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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