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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레이저(452190)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이며 이후 전망 및 대응전략.게시글 내용
전기차 업황 부진, 테슬라 악재, 미국 대선 이슈 등으로 위축됐던 2차전지 업종이 최근 '인터배터리2024' 행사를 전후로 재조명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빛레이저가 올해 배터리 업체들의 24조원 규모 투자에 따른 수혜주로 부각하고 있다.한빛레이저는 올해 스팩 합병으로 증시에 상장한 레이저 기기 전문 기업이다. 특히 고출력 산업용 레이저 기술을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했다. 주요 제품은 레이저 웰딩 장비, 커팅 장비, 표면처리 장비로, 주요 고객사를 통해 2차전지, 자동차, 반도체 선두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3월11일 금융투자계에 따르면 삼성SDI(약 6조원)·LG에너지솔루션(10.9조원)·sK온(7.5조원) 등 배터리 3사는 역대 최고 수준인 24.4조원의 설비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이는 2차전지 재료 투자를 포함한 금액이다.전방 시장인 전기차 시장의 위축으로 배터리 업황은 위축되고 있지만, 미래를 위한 투자는 더욱 확대하는 셈이다.연초 대규모 투자 소식과 인터배터리2024에서의 최신 기술(46파이)과 차세대 제품(전고체배터리) 양산 목표 시점 공개 등이 맞물렸고, 삼성SDI를 중심으로 배터리 소재, 장비 기업들의 주가가 들썩였다. 지난 7일엔 시총 30조원에 달하는 삼성SDI 주가가 13% 가량 오르기도 했다.시장에선 2차전지 업종 내에서 그동안 주가가 눌려 있던 공정 장비 기업들에 주목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특히 국내 대형 배터리 소재 업체의 주가가 고평가되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 저평가 매력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한빛레이저는 배터리 조립 공정에 사용하는 △셀 추적 레이저 마킹 시스템(아이스캔 마커) △비전융합 고속용접 시스템(아이스캔 웰더) △오염물 레이저 세척 시스템(레이저 클리닝) 등에 필요한 레이저 솔루션을 공급 중이다. 자동차·전기차 부문은 △차대번호 각인 시스템(빈 마커) △3D 고속원격용접 시스템(RWS)△전기차 하네스 용접 시스템(버스바 웰더) 등이 상용화한 제품군이다.배터리 분야 고객사는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SK온이며 자동차 분야 고객사는 현대차, 기아 등이다.윤철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023년은 자동차 부문 선방, 2024년은 2차전지 부문 성장 가속화를 기대한다"며 "2023년은 전방 산업 영향에 따라 2차전지 부문 성장이 주춤했지만, RWS, 버스바 웰딩 제품을 필두로 자동차 부문이 선방했다"고 설명했다.이어 "2024년은 자동차 부문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아이스캔 시리즈의 매출 증가를 필두로 2차전지 부문이 전사 실적을 리드할 것"이라며 "신사업으로 전기차용 롤투롤 필름 가공기는 샘플 테스트를 마치고 양산을 준비 중이며 2차전지용 롤투롤 레이저 노칭 장비·직렬형 충방전 시스템(LG CNS 등 협업)은 개발을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아이스캔 마커는 글로벌 고객 D사의 원통형 전지라인(25라인) 중 9라인까지 횡전개를 완료했다. 또한 순차적으로 10개라인을 추가로 진행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독자적인 소프트웨어(SW)와 비젼 시스템을 융복합해 제품의 위치인식, 제품의 품질판독(2D바코드 OK/NG, Text정보 OK/NG)까지 한 번에 해결했다. 제품의 불량요인을 판별하고 감시할 수 있는 이력마킹의 필요는 향 후 전방산업에 필수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주로 이차전지 제조 와이딩 공정과 이차전지 제조 조립 공정에 적용되며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등 국내 대표 고객사에 모두 납품 중인 히트 상품이다.2차전지 제조공정 중 탭(TAB), 캔캡(CANCAP) 등 부품 웰딩(용접)을 하는 아이스캔웰더는 애플을 최종 고객으로 소형원통 탑캡·탭(Top Cap + Tab) 웰딩의 단독설비로의 공급했다. 업계에선 LG에너지솔루션을 통해 공급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차전지 공정상 접합의 필요에 있어 레이저 용접은 지속적으로 증가되는 추세다. 신규 원통형배터리 모델의 레이저 용접 공정은 증가될 예정이다.배터리 부품 레이저 클리닝 시스템은 비젼 시스템을 국산화해 위치 보정을 통한 탭, 캔탭의 오염물 확인과 제거를 한다. 고객사의 팩 공정, 탭 클리닝 공정에 단독 공급 중으로 알려졌다.
올해 1월 코스닥시장에 신규 입성한 한빛레이저의 주가가 주식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최초로 고출력 산업용 'Nd:YAG(엔디야그) 레이저' 장비 개발에 이어 중국이 독점 중인 충방전시장에서 국산화 개발을 진행 중인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한빛레이저는 최근 '전류단속이 없는 직렬형 충방전 기술 개발'을 완료한 상태다.
3월5일 코스닥시장에 따르면 한빛레이저 주가가 중국이 독점 중인 충방전시장에서 국산화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주식시장에서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한빛레이저는 차세대 유망 분야로 꼽히는 2차전지와 자동차 두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 장벽을 기반으로 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여러 분야 산업에 AI(인공지능) 비전과 로봇, 가공 기술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을 레이저 기술에 응용한 융복합적인 시스템을 제공하는 기업이다.실제 1997년 설립된 한빛레이저는 당시 100% 수입에 의존하던 고출력 산업용 레이저를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국내에서 2차전지 산업이 시작되던 태동기와 맞물리며 한빛레이저의 성장 모멘텀이 됐다. 한빛레이저는 2차전지 레이저 설비를 국내에서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있다.특히 한빛레이저는 2차전지 산업 발전에 발맞춰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끊임없는 성장 동력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정묵 한빛레이저 대표이사는 "레이저 및 광학 기술 외에도 AI 기반 머신비전과 통합제어 기술 등 오랜 기간 축적된 가공 기술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2차전지 산업의 파트너 자리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래형 2차전지의 대표 주자인 원통형 64모델 전지에는 상당히 많은 부분에 레이저 기술이 필요하다"며 "원통형 46모델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시설과 기술 투자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한빛레이저는 다음 목표를 중국산이 독점중인 충방전시장에 국산화를 도전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김 대표는 "현재 대부분의 배터리 업체가 사용 중인 기존 개별형 충방전장치를 한빛레이저가 개발한 직렬형 충방전장치로 대체하면 소형화에 따른 전력·제어 모듈 일체화로 공간 절약과 배선 간소화가 가능하다"며 "충방전장치 에너지 손실을 50% 이상 줄일 수 있다"고 자신했다.한빛레이저에 따르면, 최근 2차전지 제조공정의 화성공정에서 낭비되는 전력을 절반이상 줄여주는 '전류단속이 없는 직렬형 충방전 기술개발을 완료했다. 해당 특허는 현재 전세계 8개국에 출원하고 일부는 등록을 완료한 상태다.
신-구 2차전지 관련주의 희비가 갈리고 있다. 그동안 투자자들을 웃고 울렸던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금양 등의 주가는 하락 추세가 이어지는 반면, 지난해 말 상장한 새내기 2차전지주의 주가는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월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스팩 합병으로 증시에 입성한 한빛에너지는 거래 첫날(4일) 상한가를 시작으로 급등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달 지난 12일에는 1만6620원까지 급등했다. DB금융제10호스팩과의 합병가액이 3091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일반 기업공개(IPO)의 '따따블'이 부럽지 않은 상승세다.
한빛레이저는 레이저 기기 전문업체로 지난해 상반기 매출의 32%가량을 2차전지부문에서 얻었다. 한국투자증권 윤철환 연구원은 "올해는 자동차부문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i-Scan' 시리즈의 매출 증가를 필두로 2차전지부문이 전사의 실적을 이끌 전망"이라고 말했다.
에코프로그룹의 막내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상승세도 폭발적이다.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의 주가가 고점 대비 반토막난 상황이라 더욱 돋보인다. 에코프로머티의 주가는 23만500원으로 공모가(3만6200원)보다 6배 넘게 급등한 상태다. 상장 초기 주가 급등과 함께 '30만원도 가능하다'던 시장 일각의 의견이 현실화되고 있는 셈이다.
특히 시가총액 15조9010억원을 기록하면서 코스피시장 시총 19위까지 올라섰다. 3000억원가량만 늘어나면 시총에서 LG전자를 넘어서게 된다.
상장하자 마자 따따블을 기록했던 LS머트리얼즈도 한 달여 만에 공모가의 7배로 뛰었다. 지난해 12월 중순 공모가 6000원으로 증시에 입성한 후 상승세가 이어가면서 이달 12일에는 4만4650원까지 치솟았다.
지난 5일 4만9700원까지 올랐다가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상승세가 꺾인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지만 12일 다시 11.9% 급등하면서 우려를 불식시켰다.
이들과 달리 2차전지 터줏대감들의 주가는 연초 이후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말 64만7000원이던 에코프로의 주가는 현재 63만2000원으로 내렸고, LG에너지솔루션은 같은 기간 42만7500원에서 41만3000원, 포스코퓨처엠은 35만9000원에서 31만4000원으로 각각 하락했다.
유안타증권 이안나 연구원은 "국내 2차전지 섹터는 전기차 배터리 판매량 감소 및 판매가격 하락, 일회성 비용 등으로 저조한 (지난해) 4·4분기 실적이 예상된다"면서 "올해는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불확실성, 전기차 수요 둔화, 수주 공백기, 제조사들의 리튬인산철(LFP) 채택 확대 등으로 불확실성이 더 큰 상황"이라고 전했다.
1월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6분 한빛레이저는 전 거래일 대비 2400원(16.66%) 오른 1만6810원에 거래됐다.
지난 4일 DB금융스팩10호와 합병을 통해 증시에 입성한 한빛레이저는 상장 이후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상장 당일과 지난 8일~10일 동안은 연달아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 11일 한국거래소는 한빛레이저를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하기도 했다. 이날 한빛레이저는 11.16% 하락 마감했다.
투자주의 종목이 해제되자 한빛레이저 주가는 다시 상승하고 있다. 상장 이후부터 현재까지 한빛레이저는 기준(4870원) 대비 245.17% 올랐다.
한빛레이저는 2차전지, 자동차(EV), 반도체 등 여러 분야 산업에 레이저 응용시스템 및 솔루션을 제공한다. 고출력 산업용 레이저 기술을 국산화하는것도 성공했다.
앞으로도 기술개발을 통해 신규사업을 확장하고 고객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변화하는 시장에 맞춰 2차전지 직렬형 충방전 시스템 기술을 고도화하는 등 신성장 동력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윤철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한빛레이저는 연간 매출액 대비 10% 수준의 연구개발비를 지출하고 있다"며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사와 기술 공동 개발을 통해 독점적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연구원은 "한빛레이저는 신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신사업 부문은 중장기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226.76억으로 전년대비 10.15% 증가. 영업이익은 6.45억으로 72.94% 감소. 당기순이익은 55.71억 적자로 20.80억 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DB금융스팩10호와의 스팩소멸합병으로 상장된 업체. 산업용 레이저 관련 기기 제조 및 판매업체로, 2차전지 및 자동차(전기차) 생산용 레이저 가공장비 제조 장비를 주력으로 생산. 주요 제품으로는 2차전지 부문 Laser cleaning(Tab Laser 클리닝시스템), i-Scan welder(Tab Laser 웰딩시스템), i-Scan marker(셀 추적 이력마킹시스템), 자동차(전기차) 부문 VIN Marker, remote welding, Bus bar welder 등이 있음. 이 외 기타(반도체/전자기기) 레이저 제조 장비도 생산. 최대주주는 김정묵 외(45.17%).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205.86억으로 전년대비 17.00% 증가. 영업이익은 23.84억으로 81.57% 증가. 당기순이익은 20.80억으로 10.05% 증가.
올 1월4일 상장, 당일 6120원에서 최저점을 찍은 후 11일 18580원에서 최고가를 찍고 밀렸으나 3월26일 7450원에서 저점을 찍고 저점을 높혀오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803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836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 목표가는 1차로 92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1012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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